끄라비의 4 아일랜드 투어 따라가 보기
끄라비 앞 바다의 아름다운 섬들을 돌아 볼 수 있는 반나절 코스
끄라비를 여행하는 목적은 다운 타운도 야시장도 밤문화도..그 어떤 엔터테이먼트도 아니다....
바로 딱 하나...!!!!
그것은 끄라비 앞에 펼쳐져 있는 다양한 섬들을 둘러보기 위한 여행이라고 하여도 그 말은 결코 한치의 과장도 없을만큼 끄라비 여행의 핵심은 그 주변섬들을 돌아보는 투어가 될것임은 진리이다.
일반적으로 끄라비에서 출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섬 투어 코스인 피피+뱀부 아일랜드 투어...
그리고 아름다운 절경을 볼 수 있는 홍섬투어 외에 아오낭 비치의 앞바다에 펼쳐져 있는 가장 핵심 코스들을 돌아 보는 4 아일랜드 투어는 끄라비 지역을 대표하는 3 대 섬투어가 될것이니......
오늘은 그중에 가장 저렴하면서 가장 시간이 적게 드는 4 아일랜드 투어를 한번 따라가 보도록 하자...
1. 모든 섬투어가 그렇듯이 아오낭 지역의 호텔 픽업은 아침 8시 30분~50분 사이에 이루어 진다.
그리고는 건기엔 아오낭 해변에서..
우기엔 노파랏 타라 선착장에서 오전 9시에 승선을 하게 되는데...^^
노파랏 타라의 선착장이다.
다양한 국가에서 모인 여행객들이 함께 하는 조인투어 이므로
이곳에서 간단한 인원 점검과 체크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각 섬들로 스피드 보트를 타고 출발을 하게 되는데....
행사를 진행하는 가이드는 영어로 진행을 한다.
2. 첫번째 목적지인 라일레이의 프라낭 동굴
아오낭에서 출발후 10여분이면 첫 목적지에 도착을 하게 되는데 바로 라일레이에 위치한 프라낭 동굴이 되겠다..
동 라일레이의 모습..
이곳에서 하선을 한 후 약 한시간의 투어 시간이 주어지는데...
프라낭 동굴이 있는 서 라일레이로 걸어서 이동을 하게 된다.
(파도가 잔잔해 지는 하이 시즌엔 곧바로 서 라일레이에 스피드 보트가 정박을 한다)
동 라일레이에서 서 라일레이로 걸어가는 길은 약 10여분...
오른쪽엔 라야바디 리조트가 위치를 하고...
이곳이 프라낭 동굴이 있는 서 라일레이 해변이다.
너무나 깨끗한 라일레이의 해변...
근처엔 낫티가 바우쳐를 발급을 하는 라일레이 베이 리조트& 스파가 있다
금새라도 흘러 내릴듯한 융기 지형의 장엄함...
한쪽엔 이곳의 상징물인 남근신들이 모셔져 있고...^^
근처에는 열심히 클라이밍에 열중하는 유러피안들의 모습이 많이 보일것이다.
그리고는 두번째 목적지인 치킨섬으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
2. 치킨섬 근처의 스노클링 포인트
끄라비의 섬 투어에서 그 어찌 스노클링을 아니 즐길수가 있겠는가?
치킨섬이 바라다 보이는 앞바다의 작은 섬에서 약 30여분간 스노클링이 이루어 지는데.....
아름다운 산호와 열대어를 정말 원없이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될것이다.
물론 스피드 보트 안에는 스노클링 장비와 라이프 자켓이 다 구비가 되어 있다..^^
바로 이곳....
약 30여분간 스노클링 삼매경에 빠져 들어 보시길....
이렇게 즐기게 될것이다....ㅎㅎ
끄라비의 치킨섬(꺼 카이)
3. 4 아일랜드의 하일라이트인 텁 섬
4 아일랜드 투어의 코스중에 하일라이트가 되겠다.
태국을 대표하는 사진 엽서에도 단골로 등장을 하는 이 지역은 맑은 바닷물과 섬과 섬 사이를 연결을 하는 절묘한 백사장이 최고의 느낌을 선사하는 곳이다.
물론 해변에서의 스노클링도 백미일 것이고....
말이 필요 없는 너무나도 깨끗한 열대 바다를 경험을 하게 될것이다.
배에서 내리기 전부터 이미 근처의 풍광들이 가히 심상치 않은곳..^^
그냥....백사장도 바닷물도 다 하얗다....그 느낌 밖에는 없다.
9월초 우기에 찍은 사진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을 만큼의 투명한 바다..
백사장을 걸어서 건너편 섬으로 넘어갈수가 있을것이다.
이곳에서 즐기게 되는 간단한 점심 식사.
다만 이곳은 마땅한 식당이 없는 관계로
다른 섬투어 와는 달리 중식으로는 간단한 카오팟(볶음밥)이 제공이 된다.
롱테일을 타고 이곳을 들어올 수도 있을것이다.
다만 파도가 높은 6월~9월은 롱테일은 진짜로 비추이다...
섬 사이의 물길을 따라 걷는 연인들의 모습도 보기가 좋고....
백사장에 드러누워 썬탠을 즐기는 여행객들의 모습도 무척이나 여유롭다.
참고로 이곳에서도 휴식 시간은 약 1시간이 주어진다.
끄라비에서나 만날 수 있는 그런 깨끗한 바다....
이젠 섬을 직접 건너볼 차례이다....
물의 깊이는 완전히 썰물때는 백사장의 길이 드러나고.....
밀물때는 허리 정도를 감안 하시면 되겠다...
낫티도 카메라를 들고 건너 보았다...
완전 거울같은 끄라비의 앞바다....^^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바닷가의 모습이 될것이다.
해변에서의 스노클링도 무척이나 재미가 있다.
낫티와 동행을 했던 말레이시아에서 온 자칭(?) 킹콩과 그의 친구들도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여념이 없고.....
낫티는 그저 해변만을 바라보고 있어도 행복할 뿐...^^
그냥......
좋다..^^
텁섬에선 그저 다 필요 없다....
쉬고 물놀이 하고....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하다...
섬의 아름다운 모습과 롱테일 보트는 참으로 잘 어울리는 풍경을 함께 제공을 한다.
4 .4 아일랜드의 마지막 코스인 포다 섬...
4 아일랜드 투어의 마지막 코스가 되겠다.
더불어 아오낭의 해변에서 가장 가까운 섬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도 약 1시간의 자유 시간이 주어진다.
마지막 코스인 포다섬...
배에서 내려서 그늘로 들어가 앉아만 있어도 시원함을 느낄것이다.
그냥 쉬는거지..뭐...^^
바로 앞으로는 아오낭과 노파랏 타라의 해변이 보인다.
포다섬엔 그늘이 잘 만들어 져 있어서 특히나 쉬기가 좋다.
아님 지져도 좋고...^^
아님 멋들어진 모습으로 남국의 바다를 마음껏 가슴에 품어도 즐거울 것이다.
이렇게 4 아일랜드 투어는 일정이 마감이 된다.
투어가 끝나는 시간이 약 오후 2시반 무렵......
프로그램에는 호텔의 왕복 픽업과 음료수, 스노클 장비,간단한 중식, 그리고 수박과 파인애플등의 과일 써비스 까지가 다 포함 되어 있다..
어때 가고 싶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