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문 자리가 아름다운 사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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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문 자리가 아름다운 사람이 됩시다..

아논 5 1546

지난 주 토요일 그러니까 9월 5일에 빠통 비치의 반타이에 다녀왔습니다.

간단하지만 사진과 더불어 이야길 함 풀어볼까요?

 

사왓디캅(카)...맥도널드의 아저씨가 인사를 하는군요..^^

길거리 바닥에 깔린 맨홀 뚜겅이 빠통비치라 안내를 해 주고 있습니다..^^

지난 스나미때의 엄청난 피해를 교훈삼아 스나미 경보대도 설치가 되어 있구요..오른쪽 옆엔 태국 해군 소속의 조난 구조대 사무실도 보입니다..

지난밤에 태풍이 발생되어 엄청난 바람과 비가 내렸습니다.

바다에 파도가 높았구요...해변에 꽂힌 빨간색 깃발이 해수욕을 금한다고 말하는듯 깃발이  펄럭이고 있습니다.

참고로 푸켓에서는 해변에 깃발을 꽂아서 바다의 상황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빨간색 깃발은 해수욕 금지,노란색은 주의,파란색은 해수욕 가능의 표시로 교통 신호등과 동일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아침이기도 해서겠지만 해변 한켠에 하루 영업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제트스키도 휴식중입니다...^^

파도가 가져온 각종 쓰레기들이 빠통의 해변에 늘려져 있습니다.

청소부 아저씨들이 치우기는 하겠지만요..

저 쓰레기들이 그냥 버려져지는 않았겠지요?

관광도 좋구,해수욕도 좋구,해변에서 분위기를 잡으며 술을 마실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보기에고 인상이 찌푸려지는 이런 모습보다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흔적을 남겼으면 좋겠네요.

머문 자리가 아름다운 사람이 됩시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5 Comments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09.09.08 00:38  
아논님~!

엑박입니다.
EUGENE0921 2009.09.08 00:45  
진짜 쓰레기........많다;;;
추천 하나열~
바람의전령사 2009.09.08 08:30  
해변쪽에서 버려진 쓰레기 보다

바다쪽에서 밀려온 쓰레기가 더 많을겁니다.

얼마전 본 TV시사 프로 보니까 바다에서 밀려 들어 오는 쓰레기 정말 이지 장난 아니더군요.

바다 쓰레기중에서 상당수는 육지에서 흘러 들어온  쓰레기도 많기도 하구요.

버리긴 쉬워도 치우긴 정말 어렵죠.
참새하루 2009.09.08 09:12  

엑박인데용

dandelion 2009.09.10 11:10  

전에 베트남여행갔을 때 투어를 햇었는데요 우리배에 선장과 선원들이 음식을 먹고난 후 빈병 그리고 쓰레기들을 그냥 바다에 버리더라구요. 다행히 저희 배 탄 유럽 관광객들이 그걸 보고 바다로 들어가 다시 건져온 후 그 선원들에게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말해주더라구요..  저는 수영을 못하기에 그냥 보기만 했지만요
그 모습을 보면서 아직 자연의 소중함을 모르는 듯한 느낌을 조금 받았고 씁쓸하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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