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스타 와우리뷰 차오프라야 파크 호텔
라차다의 4성급 품격의 호텔로 로비도 크고 객실도 괞찬은 호텔을 떠올리자면
보통 스위소텔 러 콩코드 또는 에메랄드가 떠오를 것이다.
딱 봐도 큰 규모에 도로 한 복판에 위치하고 있어 눈에 띄기도 쉬울뿐더러
주위에 까르프와 로빈슨 백화점까지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랄까?
하지만 이곳에서 조금만더 차를 타고 내려가다 보면
차오프라야 파크라는 추천호텔이 있다.
밖에서 보면 에메랄드와 스위소텔처럼 눈에 딱 들어오지는 않는다.
호텔 사인과 분수대가 입구를 장식할뿐 전체적인 건물은 한눈에 보이지 않기때문.
차를 타고 들어오다 보면 이렇게 호텔의 사인을 볼 수 있으며
호텔정문까지는 쪼금만 안으로 들어가야한다.
이 사진을 주축으로 왼쪽에는 드넓은 주차장이, 오른쪽에는 친절한 도어맨이 호텔정문에 위치하고 있다.
호텔에 들어서면 우선 "넓~~다"라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가운데에 큰 리셉션 데스크가 있고 오른쪽에는 베이커리와 커피숍, 왼쪽으로는 로비 라운지와 조식을 가질. 레스토랑이 있다.
이곳이 바로 로비 라운지로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 오픈된다.
저녁으로 접어들기 시작하면 클래식한 피아노가 연주되고 그 후에 라이브 뮤직이 연주된다.
위의 사진 왼쪽으로 보이는 길을 따라 들어가면 파크 카페가 위치하고 있는데
그곳은 사진을 찍는것이 안타깝게도 제한되어 있어 리뷰로 보여드릴 수가 없다;;= .=
조식은 이곳 파크카페에서 하게되며 메뉴는 아메리칸 조식으로 빵, 소세지, 계란 위주가 메인이다.
조식시간은 오전 6:30부터 10:30분까지.
Big Gido's Coffee Corner 는 맛있는 베이커리와 베트남 아이스크림 및 여러 주류가 마련되어 있다.
당일의 세계신문과 인터넷 또한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용시간 : 오전 8시 ~ 오후 10시)
로비를 한 번 둘러보았으니 이제는 객실을 살펴보자.
차오프라야 파크 호텔은 총 402개의 객실을 소유하고 있으며 전 객실 모두 무료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애니스타가 차오프라야 호텔을 방문한 날에는 수피리어가 만실이여서 수피리어 객실 사진은 직접 찍지 못하였다는...ㅡ.ㅜ
하지만 수피리어룸은 디럭스 룸과 객실크기부터 인테리어까지 아주 동일하다.
다른 점이라고는 샤워가운,슬리퍼 그리고 웰컴 과일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디럭스 룸의 모습이다. 디럭스는 8층부터 11층까지 배치되어 있으며 객실크기는 37 sqm이다.
객실공간이 넓은 편이라서 호텔에서의 휴식이 더욱 편리하겠다 ^^
예쁘고 푹식한 디자인의 의자와 테이블. 본래 저 테이블 위에 웰컴과일이 놓여지게 되어있다 ^^
때론 화장대로 때로는 사무책상이 될 수 있는 장식.
티비가 약간은 좀 되어보이지만..없는 것 보다는 낳지 않을까?ㅎㅎ
물은 2병까지 무료이다. 셀프 커피메이커도 있고 희망한다면 당일 신문이매일 객실로 제공된다.
욕실의 모습. 공간도 넓고 깔끔하며 욕조와 샤워실이 따로 있어 만족도 ↑
이번에는 비지니스 디럭스 룸. 객실크기는 수피리어 디럭스와 같으나 인테리어와 가구가 한 층더 고급스럽다.
비지니스 디럭스와 일반 디럭스의 대표적인 다른점은 바로 욕실이다.
욕실과 객실사이에 블라인드가 있기때문~ (욕실구조는 수피리어,디럭스와 같다)
수피리어와 디럭스에는 없는 DVD 플레이어가 있다.
아까 얘기했던 웰컴 과일이라는 것이 바로 죠기~! 뭐 푸짐한 과일바구니는 아니지만
아담하니 호텔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진다.
본래 다른 호텔에서는 허니문이나 특별한 요청없이는 객실에 저런 웰컴 과일을 제공하는 곳이 그리 많지 않다.
다음은 16층과 17층에만 있는 익스큐티브 스윗을 보러가자.
익스큐티브 스윗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거실이 보이는데
역시 다른 객실보다는 훨씬 더 넓은 공간이다. (익스큐티브 스윗 : 74 sqm)
다른 객실에는 없는 정식 커피메이커가 있다. 친절히 사용방법까지 놓여져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냥 물만 끓일 수 있는 하얀색 메이커보다는 훨씬 낳은듯!~
익스큐티브 스윗의 욕실구조!
산뜻하게 화초도 하나 놓여져 있고
일반 객실과는 달리 이것저것 많이도 챙겨준다~!
욕조 또한 자쿠지 기능이 있다는 점! 여행을 마치고 피로를 풀기에 얼마나 좋을까~
익스큐티브 스윗은 특별히 화장실이 한 곳 더 있는데 이곳은 샤워실이나 욕조는 없고
작은 규모의 그냥 일반적인 화장실 용도라고 할 수 있다.
수영장과 헬스장.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Mori Grill은 1층에 위치한 일식 레스토랑으로 중식과 석식을 제공한다. (중식 : 11:30 - 14:30, 석식: 18:00 - 22:30)
Garden Court는 1층에 위치한 중식 레스토랑으로서 홍콩 요리가 일품인 곳이다. (중식 : 11:30 - 14:30, 석식: 18:00 - 22:30)
차오프라야 호텔에는 품격있는 247 야드의 골프 연습장이 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아래의 사진은 호텔에서 얻은 사진들이다.
--------------차오프라야 파크 호텔 리뷰정리-------------
장점 |
단점 | 라차다 전철역에서 도보로 약 5분. |
도보로 이동할 만한 거리의 쇼핑몰은 없음 | 가격대비 넓은 객실공간 |
라차다 번화가로부터 약간 떨어져 있음 | 가격대비 깔끔하고 편리한 욕조시설 (샤워실, 욕조 분리) |
| 전 객실 무선 인터넷 사용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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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프라야 파크 호텔은 우선 단점부터 얘기하자면 라차다의 에메랄드나 스위소텔 보다는 위치가 완벽히 좋은 것은 아니다.
더군다나 차가 많이 밀리는 지역이라 택시를 타고 근방에 있는 쇼핑몰까지 간다는 것도 사실 번거로울 수도 있다.
하지만 단점을 커버해줄 장점 또한 있다는 사실~
도로변에 떡하니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호텔안이 조용하게 느껴진다고나 할까?
가격대비 객실도 넓고 전 객실 카펫이지만 청결함을 유지하는 듯한 모습
(구지 카펫이라서 냄새가 난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금연실을 요청하시면 되겠다)
침대구성 또한 큼직큼직하며 노트북을 가져오시는 분들은 객실내에서 언제든지 무선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호텔에서 한가로히 쉴 쉬간이 어딨나? 여행하기에 바쁘신분들은 호텔에서 걸어서 한 5분거리에 라차다피섹 전철역이 있다.
짜뚜짝 주말시장으로든 실롬이든 아속이든 거리에 따라 5~15분정도만 소요된다.
2000바트대에 이런 호텔..글쎄 그리 많지 않다 == 이참에 한 번 차오프라야 파크를 이용 해 보심도 좋.은.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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