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공항 폐쇄로 인한 태국 정부의 보상이 이루어졌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마져도 추억이 되었을 시간이 흘렀네요..
작년 전대 미문의 공항 점거 사건으로 항공기 운항이 되지 못해 자국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여행객들에게 태국 정부측에서 여행객 1인당,박당 최대 2000바트를 지원해준다는 발표가 있었구요..
저희는 태국 여행자 협의회에 문의하여 필요한 서류등을 갖추어 EMS로 보내주었구 그 이후로도 몇번의 누락된 서류및 재발급을 요청하여 귀찮았지만 원하는대로 다 보내주었습니다.
서류 발송 후 받았는지 확인 전화하고,한달에 서너차례 꼴로 확인했으나 아직이다 아직이다 더 기다려라는 답변만 받았구요..필요한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먼저 연락을 주거나 하지 않아 매번 저희측에서 진행 상황 수시로 확인하였답니다..
그러기를 근 11개월....드녀 10월초경에 최종 확정이 나서 요청한 비용을 받으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구요..푸켓에서 직접 비행기 타고 택시타고 올라가서 수표를 수령해왔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당시 4커플의 신혼부부들이 계셨구 추가 숙박된 비용은 대부분 저희 회사측에서 숙박비를 사전 지불을 해 드렸었는데 결과적으로 수령한 금액과 저희들이 지불된 숙박비랑 비슷 비슷한 금액이라서 여행객들에게 내역 사항 이멜과 전화상으로 안내드렸답니다.물론 왕복 항공권이나 택시비등은 그냥 좋은 경험과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에 대한 비용으로 일부는 저희 회사측에서 감수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정부의 보장건은 무조건 지원을 해 주는 것이 아니라 당시 항공권 스캐줄과 투숙 호텔의 영수증을 첨부하여 정당한 수순을 통해 정식 요청을 하신 분들에게만 지원이 되는것 같습니다.
아쉬운 것은 많은 여행사들이나 여행객들이 안해줄거다라는 생각으로 필요한 서류를 요청하지 않은듯 하더군요..
실제 푸켓에 한인 여행사뿐만 아니라 일반 여행사에서도 서류를 갖추어 보상금을 받은 여행사는 많지 않은듯 합니다.
혹시나 정상적인 절차를 갖추어 여행사나 관광청등을 통하여 보상금을 요청하신 여행사나 여행객들께서는 참고하시어 보상금을 수령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09-11-05 19:46:42 지역/일반정보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