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항공모함 차크리 나루에벳
태국의 항공모함 차크리 나루에벳
개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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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해군은 시암만에서 가장 비용 대 효과가 높은 초계 수단으로 헬기 항모와 해상초계기를 비교 검토한 끝에 1990년 헬기 항모를 획득하기로 결정하였다.
태국 해군이 처음 헬기항모를 계획할 때는 독일의 브레머 불칸사의 설계안를 도입하려고 하고 있었다. 그러나 뒤에 참가한 스페인의 Izar사는 1980년대에 프린시페 데 아스투리아스함 건조를 통해 항모 건조 능력에서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은 상태임을 강조하고, 덤으로 레이더가 없는 중고 해리어 AV-8S를 같이 넘겨주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결국 태국은 1992년 6월에 프린시페 데 아스투리아스함과 비슷한 유형에 크기를 소형화시킨 Izar사의 설계를 선택하게 되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태국의 HTMS 차크리 나루에벳함은 경항모가 아닌 대양 초계를 위한 헬기 항모로 계획되었으며, 해리어 탑재 능력은 단지 부가적인 기능일 뿐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STOVL기를 운영할 수 있고 스키점프대도 보유하고 있으므로, 경항모로 분류하기도 한다. HTMS 차크리 나루에벳함은 스페인의 Izar(이전 EN Bazan)사의 Navantia's El Ferrol 조선소에 건조되었으며, 1996년 1월 진수되어 1997년 3월 취역하였다. 취역후에는 태국에 인도되어 3∼4개월간 스페인 해군과 취역훈련을 수행한후 1997년 8월에 태국으로 이동 하였다.
참고로 HTMS 차크리 나루에벳함은 Izar(이전 EN Bazan)사가 수출에 성공한 유일한 항공모함이다.
HTMS 차크리 나루에벳함은 태국 해군의 기함으로 지휘 통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시암만에서의 군사적 시위나 상륙작전과 태국 수상함대에 대한 공중지원, 평시 재난구조와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대한 보호, 수색, 정찰, 구조활동 등의 다양한 임무를 맡고 있다.
승조원 675명(항공요원 146명 포함) 
구 조
HTMS 차크리 나루에벳함은 스페인의 프린시페 데 아스투리아스함을 기초로 설계되었으나, 이보다 다소 소형이다. 건조비용 및 기간단축을 위해 상용기술과 99개의 블록 구조로 건조되었으나, 안정성, 손상통제와 관련된 구역 및 장비는 해군 표준규격을 적용하였다.
비행갑판은 12도의 스키점프대(Ski-Jump)와 헬기 5대가 동시에 이착함할 수 있는 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격납고는 중형 헬기 15대 또는 STOVL기 12대를 격납할 수 있는 공간과 항공기 운반용 승강기 2대(20톤)와 탄약운반 및 인원 이송용 승강기 1대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총 100톤의 항공탄약을 적재할 수 있는 탄약고 2개소, 작업실 및 지원격실 1개소 등 항공작전 지원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함 통제시스템은 추진, 전력, 보기, 손상통제용 운용콘솔 4대와 분산된 통제콘솔 2대로 구성되어 있고, 함 전체를 3개의 손상통제구역으로 분할하여 자동소화시스템을 설치하였다.
그외에도 함안정기 4대, 오수처리장치 2대, 폐유처리장치 1대를 보유하고 있다.
장 비
전투체계
차크리 나루에벳함의 지휘 및 통제 체계는 항공작전 통제 및 기함 지휘통제용 콘솔 8대(전술통제용 콘솔 7대와 보조용 콘솔 1대)를 가진 전투정보실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자함 방어무기체계 통제용으로 3대의 콘솔을 추가 탑재할 수 있는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전투 체계는 AN/UYK-43C Lowboy로 무장 체계와 함께 스페인의 FABA사에 의해 통합되었다.
대응수단
차크리 나루에벳함의 대응수단으로는 BAE Systems Integrated Defense Solutions(이전 Tracor)사의 MK 137 채프/플레어 발사기 4대를 장비하고 있으며, 전자전체계로는 Indra Aldebaran ESM과 Raytheon AN/SLQ-32 ESM을 탑재한다.
레이더
차크리 나루에벳함은 E/F 밴드에서 동작하는 Raytheon사의 AN/SPS-52C 3차원 중거리 대공 탐색 레이더를 장비하고 있다. 그리고 I 밴드에서 동작하는 Kelvin Hughes사의 항법/헬기유도용 레이더를 장비하고 있다. 위성 통신장비와 적아식별장치로는 MX 1105 Transit/GPS Omega 위성 항법 체계와 URN 25 Tacan 체계를 장비하고 있다. 그러나 예정되어 있는 I 밴드에서 동작하는 Raytheon사의 AN/SPS-64 대수상 레이더와 I/J/K 밴드에서 동작하는 Thales Nederland(이전 Signaal)사의 STIR 사격 통제 레이더는 아직 장착되지 않았다.
추진기관
추진방식은 CODOG(Combined Diesel or Gas Turbines) 방식으로 2기의 가스터빈과 2기의 디젤엔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GE사의 LM-2500은 3,600rpm으로 44,250마력의 출력을 내며, Izar-MTU사의 16V1163 TB83 디젤엔진은 1,200rpm에서 6,437마력을 낸다. 추진체계는 2축으로 2개의 5엽 가변피치 프로펠러를 가동시킨다. 그외에도 1,200Kw의 BAZAN MAN 디젤 발전기 4대를 탑재하여 2대식 분할 가동하고 있다. 차크리 나루에벳함의 최대속력은 26노트이고 순항속도는 16노트이다. 12노트로 운항시 10,000nm를 항해할 수 있다.
무 장
시스패로 대공 미사일
차크리 나루에벳함은 Mk 41 수직발사체계(VLS : vertical launch system) 1모듈 8셀을 장비하고 있으며, 여기서는 시스패로 대공 미사일을 탑재한다. 시스패로 대공 미사일은 반능동 레이더 유도 방식이며 14km의 사거리에 마하 2.5의 속도를 가지고 있다.
팔랑스 근접방어무기체계
무장으로는 30mm 함포 2문과 Raytheon/General Dynamics사의 팔랑스 근접방어무기체계(CIWS : Close-In Weapon Systems) 4대를 탑재한다.
팔랑스는 20mm 53 구경장 6연장포로 분당 3,000발의 발사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1.5km의 사거리를 갖는다.
Sadral 대미사일 방어 체계
차크리 나루에벳함은 3기의 Sadral(Systeme d'Auto Defense Rapproche Anti-aerienne Legere - System of Automatic Defence Light Close Anti-air) 대미사일 방어체계를 탑재하고 있다.
Sadral 체계는 저공으로 접근하는 미사일 방어를 위해 미스트랄 미사일을 6연발 고정 발사대에 탑재한 것으로 목표추적을 위해 적외선 채널의 TV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
탑재되는 미스트랄 미사일은 SAGEM사의 적외선 센서를 장비하고 있으며 탄두는 텅스턴볼로 구성된 3kg의 고폭탄두이고 사거리는 4km이다.
항공기 운영 능력
차크리 나루에벳함은 174.6m x 27.5m의 비행갑판과 12도의 스키점프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5대의 헬기를 동시에 이참함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차크리 나루에벳함은 중형 헬기 15대나 STOVL기 12대를 운영할 수 있다.
차크리 나루에벳함은 주로 대잠용으로 설계된 Sikorsky사의 S-70B 다목적 헬기 6대를 운영한다. 헬기 이외에도 추가로 스페인에서 도입한 구형 AV-8 해리어 STOVL기의 운용도 가능하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
항공 모함을 가지고 있는 나라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군사전문지 ‘제인(Jane)연감’이 밝힌 각국의 항공모함 보유현황을 보면 이 관계자의 말은 사실이다. 올 10월 현재 항공모함 보유·운용국은 10개국. 미국(11척), 영국(3척), 이탈리아(2척) 외에 러시아와 프랑스, 스페인, 브라질, 인도, 태국이 각각 1척을 보유하고 있다.
브라질과 인도, 태국이 보유한 항공모함은 만재배수량(滿載排水量)이나 탑재 무기 등으로 볼 때 미국이나 러시아 등과 동급으로 비교할 수 없는 경(輕)항공모함에 가깝다.
특히 태국의 항공모함 ‘차크리 나루벳(Chakri Nareubet)’호는 만재배수량이 1만1485인 경항공모함이다
위와 같은 정보들이 현재 태국 해군이 보유하고 있는 경항공모함 입니다.
어찌보면 스페인에서 중고 해리어기를 덤으로 준다니까 얼싸 좋다하고 계약을 한것 같네요...
경항모 수준을 넘어서 너무도 자그마한 크기(우리의 독도함보다 작음)를 자랑하는것이 태국의 항공모함입니다
운용할수있는 항공기가 손가락에 꼽힐정도이며 특히나 모두 구식인데다가 태국정부가 유지는 하지만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사실상 방치해둔 상태나 마찬가지 인데 최근에는 미 해군과 합동 훈련을 한 기록이 있긴 하지만 지금은 거의 아래와 같습니다.
항공모함의 꽃은 바다를 가로 질러가며 위용을 자랑 해야 하는데... 이건 무슨 놀이터같은 분위기...
항공모함이 있으면 그것을 호위해야할 함정들이 있어야 하는데 태국은 그것조차 준비가 안된 상태여서 새로 건조해서 들여 왓는데 원래는 한대더 주문을 할려고 했었는데 그 넘의 IMF 땜에(이 항모가 태국에 도착한것은 바로 IMF 몇달 전이였다) 포기 했으며 이 경항모 진수 당시 태국의 왕비가 스페인까지 직접 가서 삼페인 병으로 진수 하는걸 TV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무리해서 고급 승용차를 구입했는데 그걸 유지할 돈이 없는거죠.
아래는 좀더 많은 지식을 가진분의 의견 입니다.
태국 항공모함의 문제
첫번째.
태국의 경우 항모가 충분이 굴러가는 상황이라고 해도
전시에 항모를 경호 해주는 함이 태국에는 존재 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구축함이라고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적에게 예상 되는 공격은 지대함 공격 함대함 공격 공대함 공격 어뢰 공격등.
미국의 경우 자체 항모 하나만 해도 어느정도(인도의 경우보다 훨신 나은)
성능을 갖추고 있음에 불구 하고 LA급핵잠2척 이지스 미사일, 구축함 4대 이상
기타 구축함등 항상 끌고 다닙니다
두번째.
하드웨어는 있지 소프트웨어는 없습니다
과도한 운영비로 장기간 항구에 머물러 제대로 연습할 기회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게 자동차 운전하는 것도 아니고 600명의 집단체가 이것저것 해봐야 합니다
구축함의 경우 시험적으로 2년 정도 수능준비 하는것 처럼 갈고 닦습니다
태국의 경우 점점 전문 인력은 빠져 나가죠 언제까지 기달리 처지도 안되고 ..
위와 같은것 때문에(소견임) 지금은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항공모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태국 항공모함이 정박하고 있는 곳을 다녀 왔습니다.
어디에 정박 하고 있냐구요?
파타야에서 농눅 빌리지쪽으로 지나가면 사타힙이라고 태국의 3함대 해군 기지가 있는 곳입니다.
좀더 정확히 우타파오 국제 공항으로 가는길 맨 끝에 항구가 있는데 바로 거기에 잇습니다.
파타야에서 차로 1시간 안걸립니다.
들어가는 입구 인데 군인이 있긴 하지만 그냥 형식 입니다. 정말 좋은 보직 !
첫 느낌은 해군 기지에 온게 아닌 무슨 야외 전시회나 박물관에 온기분이였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초록색 삼각형 초소같은 곳 뒤에 하얀색으로 항모로 들어가는 다리가 보이는데 그쪽으로 들어 갑니다.
보시다 시피 전혀 해군 기지에 정박한 항모라고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항모를 관광하고 나오는 태국인 관광객들...
그래도 크긴 크더군요.
갑판으로 올라가는 길목의 모습.
항공모함 갑판의 모습입니다. 경항모여서 영화나 사진으로 본 미 항모들의 갑판과는 판이하게 틀립니다. 우리네 독도함이 이보다 넓은데....
독도함(LPH-6111)은 대한민국 해군의 대형 수송함이자 상륙함정이다.
2002년 10월 말에 한진중공업이 대한민국 해군으로부터 수주를 받아 건조를 시작한 뒤, 2005년 7월 12일 진수하였고 2006년 5월 22일부터 시운전을 시작하여 2007년 7월 3일 취역하였다.
정식 명칭은 LPH(Landing Platform Helicopter) 대형 상륙함이며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가장 큰 상륙함으로, 대한민국 해군이 추진하는 LPX(Landing Platform Experimental) 가운데 1번함이다. 미국식 함정 분류에 의하면 독도함은 LPH(Landing Platform Helicopter)에 분류되고 한국어로 헬리콥터 탑재 상륙강습함으로 번역한다.
상륙 작전을 위한 병력과 장비의 수송이 주목적이며 헬리콥터를 이용한 미래형 강습 상륙함으로 기동 함대에 운영될 예정이다.
수송 능력은 헬리콥터 7대, 전차 6대, 상륙돌격장갑차 7대, 트럭 10대, 야포 3문, 고속상륙정 2척, 승조원 300명, 상륙군 700명이다.
독도함은 UH-60 기동헬리콥터와 AH-1 공격헬리콥터 등 15대 정도의 헬리콥터 외에도 2척의 고속상륙정(LSF-Ⅱ) 솔개 631을 탑재한다. 독도함의 격납고 아래에 있는 함미부에는 배 밑바닥이 없어 바로 바다가 들어와 있는 길이 26.4미터, 폭 14.3미터의 작은 풀장이 있다. 이 풀장으로 공기부양정이 들락거리는 ‘배 안의 항구’인데, 이 항구를 도크(dock)라고 한다.
독도함 안에는 전차의 경우 10대, 이보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군용 트럭은 200대까지 실을 수 있는 거대한 지하 주차장이 있다. ‘덤프(dump)’ 또는 ‘비클 스페이스(vehicle space)’라고 불리는 이 주차장은 배 안의 항구에 연결되어 있다.
독도함 진수식 장면
완전히 관광지 분위기 입니다. 일요일이여서 꽤 많은 태국인들이 왔더군요.
관광지의 나이스 VIEW 장소와 다를바 없는 이 분위기.... 그나저나 이 젊은이들은 이 항모의 불쌍한 내역을 알고나 있을까?
타이타닉을 한번 찍어야 하는데....
아 ~~~! 불쌍한 태해군발이 ~~~!
잠깐 ~~~!!! 태국의 징병제도 !
태국도 군대는 의무 입니다만 아주 특이한 징집을 합니다.
먼저 지역별로 징병 인원이 확정이 되면 먼저 자원입대자를 받고, 인원이 모자르면 징집 대상자 중에 추첨(큰 통 안에 빨강색과 검은 색갈의 공 같은것을 넣고 순서에 의해 통에 손을 넣어서 공을 뽑는데 빨강색이 나오면 입대, 검은색이 나오면 영구 면제랍니다. ^^ 정말 어메징 타이랜드 ~~~!
금년에 "쿤 닉"은 추첨을 하러 갔는데 먼저 뽑은 이들중에서 적정인원을 다 채워 뽑지도 않고 면제 받았다고 하니... 참~~! 무슨 로또 아닌 로또를 가만히 앉아서 맞은거죠.
군대에 가게 되는 사람들의 의무 복무기간은 2년이지만, 만약 제비뽑기를 하기 전에 자원입대를 할 경우 18개월로 약 6개월의 군복무 단축 혜택을 받게 됩니다.
간단히 말해서 돈 있는 자녀는 추첨 마저도 혜택을 볼것이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태국은 재수 없는 넘만 군대 가는거죠.
여기서 꼭 알아둬야 하는 정보 !
외국인은 항공모함에 올라 갈 수 없습니다.
그냥 겉에서 이렇게 사진 찍는걸로 만족 하셔야 합니다.
그럼 ... 전 어떻게 올라 갔냐구요?
태국 군사 기밀이여서 말 할 수 없는 사정을 이해 해 주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