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강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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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강의 다리

파인데이 0 2556

칸차나부리 / 콰이강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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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을에 불과하던 칸차나부리가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계기는 영화콰이강의 다리’ 때문 입니다.

2 세계대전 당시 태국이 일본과 전쟁을 피하기 위해서 맺었던 동맹 때문에 일본군이 태국에 주둔하게 되었는데 그당시 일본은 일명 인팔작전 즉 일본이 말하는 대동아 전쟁의 끝이 인도까지 점령하는 거여서 인도를 침공하기위한 태국과 버마(현재 미얀마) 간의 물자수송을 원활히 하기 위해 연합군 포로들을 데리고 와서 그들과 태국인, 미얀마인 등의 강제 노역자를 동원해 철도공사를 진행하였는데 험난한 지형과 열대 기후에 비해 장비는 형편이 없었기 때문에 공사 8만명의 노동자와 16천명의 연합군 포로, 수천 명의 일본군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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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417㎞에 건설기간만 18개월 정도 걸린 철도 공사는 열악한 공사 환경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기 때문에 죽음의 철도라고도 불린다.

원래 영국에서 버마와 태국 사이에 철도 공사를 하기위해 타당성 조사를 했는데 대략 5년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었는데 거의 18개월만에 서울 부산간 거리를 완성했다고 생각하면 이해 하기가 쉽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공사는 훗날 피에르 볼레(Pierre Boulle) 의해콰이강의 다리라는 책으로 세계에 소개되었고 이후 1957 동일한 이름으로 영화화 되어 그해 아카데미상 7 부문을 휩쓴 화제작이 되었다.

(이 영화에서 아쉬운것은 무려 연합군 포로의 5배에 달하는 노동자들이 죽었는데 그에 대한 얘기가 없다는 것이다.)

 

한국인들에게는 영화보다 영화 배경 음악인콰이 행진곡’(River Kwai March)으로 알려져 있다. (여담이지만, 실제로 영화 '콰이강의 다리'에 나왔던 곳은 스리랑카의 계곡이었고 지금처럼 철로 만든 다리가 아닌 나무다리였다고 하는데. 철교는 나무다리를 만든 직후에 놓았다고 한다.)

 

아픈 과거를 간직한 철도지만 현재도 이 다리위로 기차가 지나다니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곳을 가벼운 목적으로 달려 본다는 것이 아이러니 하지만 생생한 역 사의 현장을 볼 수 있는 곳인 만큼 꼭 한번 타 보기를 강력히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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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는 딱딱한 나무 의자와 뜨거운 열기를 조금이라도 식히기 위해 없이 돌아가는 선풍기가 달려 있는 3 완행열차로 조금만 손을 내밀면 닿을 같은 좁은 협곡과 아름다운 자연 풍경이 철로를 따라 펼쳐져 있고 중간 중간 정차하는 간이역에서는 닭고기나 과일 같은 먹을거리와 음료수를 사고파는 정겨운 태국 시골의 풍경이 펼쳐져 여행자들에게 인기 만점인 여행 코스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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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매년 11 마지막 주에는 콰이강의 다리를 배경으로빛과 소리의 펼쳐지고 다리 주변으로 야시장이 서면서 다리 폭격을 기념하는콰이강의 다리 행사 열려 평소보다 많은 관광객으로 북적거린다.

 

 

맨 먼저 칸차나부리에 도착하면 JEATH 박물관(클릭)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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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난 후 콰이강의 다리를 방문 직접 철교를 건너보고 기념 사진 찍고 그 당시 이용했던 기관차등을 둘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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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장소가 콰이강의 다리를 찍기에 가장 이상적인 장소 입니다.

특히 주변에 여러상점들 중 유색 보석과 관련된 샆 들이 많이 있는데 절대 사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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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정말 위의 사진과 같은 폭탄을 뱅기에서 떨어 뜨렸을까?

B-29 폭격기가 아니면 불가능 했을것 같은데... 웬만한 사람보다 더 큰 이 폭탄들이 하늘에서 마치 우박처럼 떨어지진 않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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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군데 혹시 기차가 오면 피해 있으라고 만들어 논 간이 대피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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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증기 기관차들...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태국의 철도는 협궤열차 입니다. 한국은 표준궤. 그래서 한국 기차가 이쪽으로 올 수가 없죠. 아주 오래전에 우리나라도 인천에서 수원가던 협궤열차가 있었다는데... 수인선 협궤 열차 선로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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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아이디어! 트럭을 기관차로 쓰다니... 이것도 협괘 열차여서 가능 했으리라고 생각 합니다. 이 트럭 기관차 운전수는 무슨 면허증으로 운전을 했을까? 면허증은 무슨 면허증 그냥 운전만 하면 다 몰수 있었지....^^

 

열차 선로 폭과 관련된 자료(펌)

선로의 형태는 레일 수에 따라 보통선과 특수선, 시공기면 위치에 따라 지표선(地表線) ·고가선 ·지하선, 지형의 모양에 따라 평직선(平直線) ·구배선 ·곡선 등이 있다.

보통선로는 흔히 볼 수 있는 두 줄 레일로 이루어진 선로로서 철도에서는 쌍궤철도라고 하는데, 그것을 다시 궤간의 크기에 따라 광궤 ·표준궤 ·협궤로 나눈다. 궤간이란 평면직선 위에서 양쪽 레일의 최단거리를 말한다. 궤간은 국내 또는 국외에서 연결수송을 위하여 공통적인 것이 이상적이지만, 철도의 발달은 각국의 사정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현재 세계적으로 14종의 궤간이 있다. 1886년 스위스 베른 국제회의에서 최초로 표준궤간을 1,435 m로 제정했다.

한국 철도는 모든 철도가 표준궤간이며, 미국은 98 %, 유럽에서는 70 %가 표준궤간 철도이다. 특수선로는 레일이 1개인 모노레일(차량의 몸체가 레일 위를 감싸고 운행되는 상승식, 매달려 운행되는 현승식)과, 2개 기본레일 외에 치궤조(齒軌條) 또는 급전(給電) 레일 등 제3의 레일을 사용하는 3레일 선로가 있다. 또 트롤리 버스와 같이 가공선만 있고 레일이 없는 선로도 있다.

구배선은 지형에 따라 기울기가 생기게 되어 불가피하게 존재하게 된다. 그러나 기관차의 견인력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안전운행을 위해 당연히 구배에는 한계가 있다. 국유철도 건설규정에는 정거장 외의 본선의 구배한도를 정하고 있다. 단, 전차 전용선로일 경우는 선로구간의 종별에 관계없이 그 한도를 35/1,000로 한다.


광궤철도 [ 廣軌鐵道 , broad gauge system ]

철도 선로에서 표준궤간은 1,435mm로서 궤간이 이보다 넓으면 광궤, 좁으면 협궤(狹軌)라고 한다. 이 광궤는 건축비가 많이 들지만 고속운전을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광궤철도는 러시아 ·핀란드(1,524mm) ·아일랜드(약 1,600mm) ·에스파냐 ·포르투갈 ·인도 ·파키스탄(약 1,676mm) 등에서 채택하고 있다. 한국은 표준궤간이다.

협궤철도 [ 狹軌鐵道 , narrow gage railway ]

일반적으로 건설투자비·운행비·보수비 등이 적게 들지만, 열차의 운행속도가 낮고, 안전도에 있어서도 광궤철도(廣軌鐵道)만 못하다.

이 철도는 교통량이 적은 지방철도로 사용되었으나, 자동차 교통의 발달에 의해 별로 사용되지 않는다. 한국에는 수원과 인천의 송도역을 잇는 수인선(水仁線)과 수원 여주 간을 있는 수려선이 있었다. 수인선은 경제성이 낮아져 1995년 12월 31일 폐선되었으며, 수려선은 1972년 3월 31일 폐선되었다.

* 광궤구간을 달리다 표준궤선으로 들어설려면 후륜부(열차바퀴)를 교체한 후 운행합니다...유럽(표준궤)에서 러시아(광궤) 구간으로 이동할때 열차의 후륜부를 교체 합니다.... 그리고 협궤는 일본에 많이 있습니다. 아마 신칸센 빼놓고는 거의 협궤열차로 운행 합니다... 한국에도 예전에 수인선에 협궤구간으로 협궤열차가 운행했지만 오래전 폐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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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차나부리 역 청사 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시는 분들은 대부분 여기서 타지 않고 근처 콰이강의 다리역에서 타실텐데요 자리가 매진되서 입석으로 가셔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표를 구입하면 자리가 있어 약 1시간 30분정도의 열차 여행을 앉어서 갈 수가 있죠. 일인당 100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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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를 끊고 나가자마자 보였던 만화책에서 볼듯한 차량... 설마 이것을 타고... 하지만 바로 그 뒷차였죠. 이 노랑색 객차는 정말 관광용으로 특별한 날에만 운행 한답니다. 위에서 본 트럭을 개조한 기관차를 흉내낸 정말 그 당시에 사용했던 객차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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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저희를 태우고 갈 기차가 도착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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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사진의 저희들이 타고 있는 객차와 연결해서 운행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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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차나부리 - 넘톡 - 칸차나부리 (관광객 전용 차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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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의자에 에어컨이 아닌 선풍기로 가는 삼등 완행열차....

자 ~~~!!! 떠~나자 ~~ 죽음의 계곡으로 ~~~!! 삼등 삼등 완행열차 ~~~! 열차를 타고 ~~~!

캬~~~!  옛날 생각 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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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콰이 역에서 정말 많은 관광객들이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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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교를 건너기 시작하는 죽음의 계곡행 삼등 완행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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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대피소에 피해있는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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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태국 시골 풍경을 벗 삼아 최소 한시간 반 정도 달려 갑니다.

이쪽에는 옥수수밭이 엄청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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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차 내부의 모습입니다.

인종 전시장이라고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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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역에서 잠시 정차를 하면 현지인들이 몇명식 내리고 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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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산 너머가 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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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달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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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은 손님이 많은 모양이네요 객차도 꽤 긴것을 보니... 차장 밖으로 하나라도 더 찍을려고 하는 열성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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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왔스ㅡㅂ니다. 죽음의 계곡으로.... 열차 밑을보니...나무로 만든 철로 다리가... 삐꺽 삐꺽 소리가 난다더니... 귀 기울려보니 정말 " 삐꺽 삐꺽 " 여차 표를 살때 여행자 보험을 또 다시 들어야 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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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관광객들이 죄다 차장 밖으로 고개를 내밀며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것을 보니 오늘의 하일라이트 인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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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 더 이상 뭘로 말 할수 있을꼬 차장 밖으로 고개를 내민 모든 이들이 답변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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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타 볼만한 역사의 현장을 느끼는 죽음의 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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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크 ~~~!  암석을 열차가 딱 지나가게끔만 파 놨군요. 고개를 많이 내밀면 아주 위험한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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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계곡을 통과하고 있는 삼등 완행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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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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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게곡을 통과 후 15분정도 더 달려 왕포 역에 내려서 식당으로... 죽음의 철로도 식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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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입에 맞는 음식들이 많진 않지만 태국 현지식 뷔폐로 중식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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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코끼리 트레킹... 아싸라비야 !  코끼리를 운전하는 현지인이 한국인인줄 알고 한국 노래를 부르는데... " 어머나 ~~~  어머나 ~~~  이러지 마세요 ~~~ 여자 마음은 ~~~ !

이건 또 누가 가르쳐 줬을까?  참~~~ 이렇게 관광객 기분 맞춰주면 팁도 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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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레프팅 하는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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