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카타의 자그마한 고급 리조트인 몸트리 빌라
태국식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선택받은 소수를 위한 고급 리조트
낫티가 푸켓에서 몸트리를 최초에 접한지는 꽤 오래된듯 하다.
그리고 최근에는 푸켓도 역시나 최신식의 새로운 고급 리조트들이 계속적으로 지어지고 있고 또한 발전을 해 나가고 있는지라 호텔의 판세나 여행객들의 선호도는 매해 매해가 다르다고 보면 될것이지만 그 많은 새 호텔들과도 비교를 해서도 절대로 격이 떨어지지 않는 고급 리조트가 있는 까닭에 리뷰로써 소개를 한다.
이곳은 객실이 30개 안팍인지라 할인 바우쳐를 여기저기 뿌리지도 않는다.
그저 조용하게 이런곳을 좋아하는 매니아들을 위해서만 묵묵히 오랫동안 운영이 될뿐이다.
그리고 이곳의 진가를 아는 그런 여행객들만 지금도 꾸준히 찾을 뿐이다...
카타의 메인비치에서 카타노이로 넘어가는 경치좋은 언덕위에 위치한 그곳을 한번 돌아 보도록 하자.
십수년전 낫티가 푸켓을 처음 만났을때 무척이나 감동적이었던 그 리조트를 다시 찾게 되었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 친화적인 부분과 태국식의 인테리어가 멋지게 조화를 이룬다는 것이다.
객실수가 많지 않은 까닭에 프론트도 자그마하다.
그리고 리조트 사이 사이로는 잘 정리가 된 나무들이 또 다른 느낌을 선사를 한다.
현대적이고 쎄련된 분위기 보다는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매니아들도 분명이 계실것으로 사료되어 지는바...
그저 로비에 앉아서 아래의 바다를 내려다 보고만 있어도 너무나 조용하고 좋다,.
바닥과 무척이나 질감이 잘 어울리는 피아노도 있고..
고급 와인과 맛있는 씨푸드도 있다.
그리고 아래로는 안다만의 그 바다가 내려다 보인다..
많은 인원이 투숙을 할 수 없는 까닭으로 이곳은 언제나 늘 조용하다.
그리고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인 수영장...
특히 이 수영장은 고인물이 아니다.
옆의 산에서 내려오는 깨끗한 물이 잠시 머물렀다가 그대로 바다로 흘러가는 구조이다.
수영장을 별도로 소독할 필요도.. 청소를 할 필요도 없다...
그렇게 그저 흘러가는 것을 바라만 보면 된다...
이곳에서나 가능한 무한 휴식....
우기때는 사진에서와 같이 앞바다에 파도가 높지만
하이시즌에 이곳은 투숙객들을 위한 아주 멋진 스노클링 포인트가 된다.
호텔에 기본 장비도 다 마련이 되어 있다.
그외에도 여기 저기 공간에 썬 베드가 잘 마련이 되어 있고...
아래의 바다를 내려다 보면서 편안한 휴식만을 취하면 될것이다.
이 리조트엔 크진 않지만 총 세군데의 수영장이 만들어져 있다.
아름다운 수평선이 시야에 확보가 되는 몸트리..
리조트의 옆길로는 카타 노이 해변으로도 걸어서 나갈수가 있게 되어 있고...
그렇게 해변과 연결이 된다.
단 우기(6월~10월)에는 파도가 높다.
너무나 태국 냄새가 진한 이곳의 대장은 의외로 서양인이다...
낫티를 직접 안내해준 이곳의 GM
간단하지만 깨끗한 휘트니스 센타도 잘 마련이 되어있다...
이곳은 또 다른 수영장
이 수영장 앞엔 딱 두개의 객실이 있는데...
이 풀싸이드 객실은 몇달전에 예약을 해야만 한다...
그리고 이곳의 모든 룸타입은 딱 하나이다...몸트리의 스윗룸
바닥도...가구도 그 느낌이 좋다..
태국의 냄새가 물씬 나는.....
테라스 옆은 나무로 옆 객실과의 독립성을 보장을 해준다.
몸트리의 깨끗한 욕실
욕조도 마련이 되어 있고...
세면대도 고급 스럽게 디자인이 되어 있다...
별도의 샤워부스도 필수이다..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
태국 스러운 그 느낌이 가득한 이곳은...
이 연꽃 같은 스타일을 좋아하는 여행객들에게 또 다른 좋은 선택이 될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