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인.호.텔 (빌라편)
한국여행객 사이에서는 시내와 너무 동떨어져 있다는 평으로 그다지 사랑을 받지 못하는 자인호텔..
하지만 자인호텔은 휴가철일때면 객실이 예약풀로 인하여
남아있는 객실이 없을 정도로 인기있는 파타야의 호텔이다.
일반객실 말고도 107개의 개별 단독형 빌라 또한 시즌일때면 예약하기가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
지난번 리뷰로 자인의 타워윙을 돌아봤다면
이번에는 자인호텔의 특징이자 또 다른 객실형태인 빌라윙을 둘러보도록 할까요!
LET'S GO. GO. GO~!!
자인의 타워윙이 A와 B가 있다면 빌라 또한 크게 2가지 장소로 나뉠 수 있다.
전부터 알려져있던 3가지 테마의 빌라지역과 2009년에 새롭게 오픈된 4가지 테마의 신규빌라~
우선 타워윙 바로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는 첫번째 빌라윙으로 출발^^
빌라윙의 입구이다. 정원으로 향하는 기분이 들정도록 푸른 잔디와 우거진 나무들이 에워싸고 있다.
입구의 오른편이 바로 로비로 향하는 길...
그렇다. 자인의 첫번재 빌라윙의 로비는 실외에 위치하고 있다. 왠지모를 이색적인 분위기 ^^
객실은 어떤 분위기일까..?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객실들을 둘러보러 출.발
나의 집으로 향하는 듯?! 개별형의 빌라는 꼭 단독주택의 입구마냥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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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빌라윙의 빌라들은 3가지의 테마로 나뉜다.
Flint, Terra 그리고 Wicker.
빌라객실은 거실과 침실이 뚫려있으면서도
사진과 같이 작은 계단으로 인하여 층이 나뉘면서
거실공간과 침실공간이 분리되어 있다고도 볼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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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nt 빌라는 돌이 주 테마로 사용되어 거실 테이블부터 침대위의 벽장식 그리고 화장실까지
단단하면서도 시원함을 돗보인다.
Flint 다음으로는 Terra 빌라타입이 있지만 당일 예약풀로 인하여 보지못하고 Wicker 빌라로 바로 이동~
(여기서 잠.깐: Terra 빌라는 모래,흙과 발랄한 색감이 주 테마를 이루면서 부드럽고 아기자기한 느낌을 연출한다)
Wicker 빌라는 나무가 주 테마로 노랑빛의 조명과 잘 어울려져 있어 따뜻함과 평온한 느낌을 연출한다.
허니문을 위해 마련되어진 침대위의 장식들 ^^
욕실의 욕조에도 꽃입이 놓여있다. 세련된 디자인의 세면대도 눈에 띈다.
2문 모두 욕실로 향하지만 오른편으로 들어가면 바로 샤워실로 들어갈 수 있다.
빌라에는 타워윙과 마찬가지로 샤워가운, 셀프 커피메이커, 헤어드라이기
그리고 우산 및 슬리퍼와 비치용 슬리퍼가 마련되어 있다.
길을 따라 나가서 입구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수영장을 볼까나?
타워윙의 수영장만큼 규모가 크진 않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는 전혀 부족하지 않다.
그럼 이번에는 두번째 빌라윙이라 할 수 있는 Z Through의 빌라를 보러 가보자고!
Z Through는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걷기가 조금 피곤하다 하시는분들은
호텔의 서비스를 이용 해 보도록 하자 ^^
Z Through의 로비의 모습.
로비에서 체크인 절차를 마치고 나면 멋지게 마련되어 있는 바로 그곳으로 안내되어진다.
당장 예약하고 싶을 정도로 매력있는 풀빌라~!!
Z Through 빌라는 총 4가지의 테마로 구별된다. OZONE, EMOTION, LIGHT 그리고 VIVA.
OZONE과 EMOTION은 1층에, LIGHT 와 VIVA 는 윗층에 위치하고 있다.
EMOTION 빌라의 입구에는 이렇게 아래의 풀이 보이는 투명유리 바닥이 디자인되어 있다 ^^
구조는 첫번째 빌라윙의 빌라들과 비슷하게 계단으로 인하여 거실과 침실이 구별되어 있지만
사용되는 가구가 보다 고급스러우며 넓은 공간 그리고 바로 풀장위에 지어졌다는 것이 특징이다.
욕조에서는 TV까지 시청할 수 있어 거품목욕을 할때 단조로움을 없앨 수 있을 듯?
EMOTION 위층에 VIVA가 위치하고 있지만 역시 예약풀로 인하여 대신 OZONE으로 이동하였다.
요 깜직한 백조장식은 뭐래요?! 척.하면 척.! 허니문 스페셜 아니겠어!!? ㅎㅎ
여기가 OZONE? 그.렇.다. 블루와 화이트의 조화와 깔끔함이 매력이다.
OZONE 또한 EMOTION 과 마찬가지로 풀이 훤히 보이는 유리바닥 장식이 있다.
이곳은 OZONE 윗층에 위치한 LIGHT 빌라! 화사한 색감의 톡톡 튀는 느낌.
여기까지가 Z Through의 신규빌라의 모습이였다~
어찌나 허니문들의 인기의 대상인지. 아까 보던 백조 장식이 여기저기에서 쉽게 볼 수 있었다는 사실 ㅎㅎ
참! 알려드릴 것이 있는데 OZONE과 LIGHT 빌라에는 침대가 킹사이즈 베드 말고도 옆에 싱글침대가 추가로 놓여져 있지만
EMOTION과 VIVA는 킹사이즈 베드 하나만 놓여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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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애니스타와 함께 타워형과 빌라형으로 나뉘어 자인을 정말 상세하게도 뒤집어 보았는데요.
자인호텔에 대해 다소 생소하셨던 분들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자인호텔로 예약을 할까말까 고민하셨던 분들에게는 마음을 결정하는 계기가...
애니스타를 그냥 어쩌다 둘러보게되신 분들은 앞으로
애니스타의 회원이 되고자 하는 욕구가 팍!팍! 생기시길 바래봅니다 ^^
꽤 많은 분들이 자인은 위치가 않좋다고 하시는데..
호텔에서 약 2분만 걸어도 바로 패밀리 마트와 세븐 일레븐 편이점이 위치하고 있으며
시내로 나가기 위해서는 지나가는 송태우를 잡거나 송태우가 쉽게 잡히지 않는다면
5-8분정도 큰 거리로 걸어나가면 된답니다^^
송태우는 1인당 10바트만 내면 되며 100바트 200바트가 드는 경우는
단독으로 송태우를 렌탈해서 특정 목적지로 갈때에 그럴 뿐이니
시내면 시내, 시내에서 호텔로 돌아올때면 방향만 잘 기억 해 두었다가
나끌루아 방향의 송태우를 탑승한 후 나끌루아 쏘이 12에서
세븐일레븐이 보이는 골목에 하차하여 10바트만 지불하면 끝^^
(파타야의 지리를 잘 모르시어 나끌르아 방향이 어디인지 알 수 없을때는
쏭태우 기사님께 "빠이 나끌루아캅?"라고 확인하시고 탑승하세요^^)
하차하신 세븐일레븐에서 자인호텔까지 걸어오는데 5분 조금 넘게 소요됩니다.
- 애니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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