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의 호텔중에서 1500바트 이하로 깔끔하면서도 안락한 곳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이번에는 애니스타가 시오키드 호텔을 소개 해 드리고자 합니다.

시오키드는 파타야 시내가 아닌 남파타야에 위치하여 동탄비치와 가깝습니다.

주위로는 아시아호텔과 골든 클리프 호텔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위치가 쉽게 오픈되어 있는 곳이 아니다 보니 빠쁜 여행일정이 있거나

또는 아직 파타야 지리가 어두우신 분들에게는 조금은 불편한 곳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시오키드의 단점이 될 수가 있겠구요.

때론 단점이 장점이 될 수도 있는법^^

주위가 한산하다보니 시끌벅적한 파타야에서도 조용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통 파타야시내의 최고 위치를 자리잡은 1500바트대의 호텔들은 주위의 번화가때문에 소음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시오키드 호텔은 알카자 쇼와 BIC시가 있는 곳까지는 차량으로 약 10-15분 소요되며

가까운 동탄비치와 남파타야 시내로는 5분정도면 됩니다.

호텔부근의 동탄비치는 파타야비치 보다는 수질도 깨끗하고 주로 서양인들이 많으며 번잡하지 않구요.

(호텔 셔틀서비스 : 오전 10시 & 오후 6.30분)

시 오키드 호텔의 입구 모습입니다.

어째 호리호리한 호텔보다는 대형주택처럼 보이죠?^^

이 입구 뒷편으로 바로 객실건물이 있는데요.

입구의 모습과 객실건물 모습이 많이 다른편이랍니다.

객실건물의 외형은 바로 이러하답니다.

아직은 신규이다보니 깔끔하고 샤프한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까보신 호텔입구로 들어서면 이와 같이 호텔로비가 보이는데요.

이미 파악하셨겠지만 시오키드 호텔은 대형리조트 식의 호텔이 아닙니다.

총 객실 53개의 단란한 개별여행객들의 호텔로 거창한 로비나 시설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푸른색톤의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로비는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로비에는 이렇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 2대와 작아도 있을 것들은 있는 헬스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 객실내에서는 유선인터넷이..그리고 수영장에서는 무선 인터넷이 무료로 사용가능하지만

로비 컴퓨터를 사용할 경우, 10분당 10바트의 요금이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수영장이 보이는데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수 있는 규모에 수질아주 좋습니다. 적어도 애니스타가 방문한 날에는 말이죠^^

어린이들 공간과 성인공간을 사진에서 보이듯이 비가 내리는 듯한 물줄기 장식으로 구별하였으며

주위에 심어진 나무들이 자칫 단조로와 보일 수있는 수영장 분위기를 싱그럽게 살리려 노력한 점이 보이구요.

이런 수영장 부근에서 조식을 하실 수 있으며

보통 조식은 세트메뉴이지만 투숙객이 많을경우에는

위의 사진과 같이 부페식으로 마련됩니다.

허기지지 않게 만족스러운 조식이 될 만큼의 메뉴와 맛이 였던것으로 기억되네요^^

그럼 이제 객실을 둘러볼때가 되었는데~

시오키드 호텔의 객실은 간단하게 수피리어와 디럭스 객실타입으로 구분됩니다.

이 객실들은 총 10개의 테마로 나뉘지요.

전체적인 객실구조는 같으나 침구 디자인과 객실공간의 색깔톤이 다릅니다.

의미는 모두 편안함,행복,휴식,평온이 주제라네요.

애니스타가 방문한 날에는 투숙객이 꽤 많아서 전 객실테마를 볼 수 없었습니다.

링크를 클릭하시면 호텔사이트로 연결되며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seaorchid.com/rooms.html

수피리어 씨뷰의 모습입니다.

연한 주황색의 인테리어와 나무바닥이 잘 어울리고요.

전 객실이 그렇듯 사진으로는 미쳐 표현이 잘 되지 않았지만

공간이 꽤 넓습니다. 37 sqm 정도...

화장대와 TV, 조명스탠드가 놓여져 있으며

객실에 들어서자마자 정면으로 보이는 창가앞의 쇼파는 매력포인트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객실의 공간은 최대한 넓게 살리면서 분위기도 한층 높여주는 센스인 것 같네요.

저기에 앉아서 여행책도 읽어보고..커피도 한잔하고...

전 객실에는 개인 발코니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시뷰이지만 해변이 호텔과 그리 가깝지가 않다보니 앞에 멋지게 펼쳐져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먼발치서 해변의 수평선이 보이며 아래로는 이렇게 수영장이 보인답니다.

전 객실의 화장실은 위의 모습과 같으며

단지 객실테마에 따라 색깔톤만 다를뿐입니다.

또 다른 수피리어 룸의 모습인데요

.

이곳은 연한 연두색 테마로 되어져 있습니다.

이 수피리어 룸에는 더블베드가 배치되어 있네요.

그리고...또 한가지 다른점은...

이곳은 풀액세스가 가능하다는 사실~

배란다에서 바로 몇걸음이면 수영장에 풍덩~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이나 수영장을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구요.

1층은 싫다. 수영장으로인한 객실의 습기가 싫으신분들은 다른 객실로~

이 사진 또한 다른 수피리어 룸의 모습이고요.

이곳은 바로 디럭스 룸입니다.

수피리어보다 좀더 객실이 큰편입니다. 37~44 sqm 정도..

구조는 별반 다르지 않지만

싱크대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과 TV가 조금 크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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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키드 호텔은 객실타입이나 뷰가 큰차이를 보이는 편이 아니기때문에

희망에 따라서 고민하실 것 없이 수피리어면 수피리어, 디럭스는 디럭스로 예약요청을 하시면 될 것이구요.

시뷰라해서 해변앞에 위치하고 있는 리조트의 뷰랑은 다르다는 사실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호텔건물 앞쪽으로 객실을 배정받으시면 해변이 좀 더 잘보이지만

애니스타가 방문한 날에 본 씨뷰는 건물 안쪽에 있는 것이라 해변이 조금 멀게 보였네요^^;;

시오키드 호텔은 아직까지는 한국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구요.

아무래도 위치적인 면때문에 그러한 것일수도 있지만

주로 서양인과 태국인들이 선호하는 호텔이며 1200바트의 저렴한 가격대에

그냥 편안하게 수영장도 사용하고 휴식시간을 보내며 파타야 시내를 간단히 구경하려한다면

이곳 파타야 시오키드...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