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네 주변 탐방 시리즈 12>
타이 퓨전 레스토랑, 카페 드 님만 Cafe de Nimman





님만해민 로드 주변 업소 탐방 시리즈를 진행하면서
아직까지 제대로 된 타이 레스토랑을 소개하지 않은 것 같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태국 음식을 맛 보러 가봤습니다.


레스토랑의 이름은 카페 드 님만 Cafe de Nimman.
태국 음식을 전문으로하는 캐주얼한 레스토랑으로
님만해민 로드에서 나름 유명한 레스토랑입니다.
특히 저녁 시간에 손님들이 많습니다.




간판은 카페와 베이커리를 겸한다고 되어 있으나,
태국 음식을 집중적으로 요리하는 정통 레스토랑입니다.
다만, 아시안 퓨전을 표방하기에 태국 카레를 넣은 스파게티 같은 음식들을 대할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은 야외와 실내 2개 파티션으로 구분됩니다.
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지만 아늑하게 꾸몄습니다.




단순하고 캐주얼한 느낌이지만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지요.





두툼한 메뉴는 사진이 없어서 태국 음식을 잘 모르면 선택하기 다소 난감할 수도 있습니다.
덮밥 같은 단품 메뉴는 물론 카레와 얌(매콤한 태국 샐러드), 똠얌꿍(매콤한 새우 찌개),
볶음 요리, 생선 요리, 샐러드까지 다양합니다.

메뉴를 살펴보니 땡기는 음식이 많았는데,
혼자간 탓에 간편한 요리를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퓨전 음식 중에 하나를 골랐는데,
스파게티를 파냉 커리(깽 파냉)으로 요리한 음식입니다.
스파게티 면발은 온기가 느껴졌고, 카레는 향과 코코넛 밀크가 적절이 어룰렸지요.





위치는 님만해민 로드 끝자락에 있는데요,
미소네어서 큰 길(타논 님만해민)으로 나와서 왼쪽으로 7~8분 걸어가면 됩니다.
타논 님만해민의 마지막 골목인 님만해민 쏘이 17을 지나치면
룸 Rooms라고 미니 쇼핑몰이 나옵니다.
방이 아니고 미니 쇼핑몰 전체를 '룸'이라 부릅니다.
(도이 창 커피 Doi Chaang Coffee 간판이 보이면 다 온 겁니다.)
카페 드 님만은 '룸'에 도착하면 첫번째로 보입니다. 





영업 시간은 11:00~23:00까지며
음식 값은 60~200밧 정도 입니다.
밥이 곁들여진 단품 요리는 80밧 정도 합니다.


글과 사진에 관한 저작권은 미소네 http://cafe.daum.net/ChiangMai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