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좀티엔의 파3 나인홀의 무제한 골프장 (그린피 340바트)
파타야의 낫티 반타이 빌라와 아시아 호텔 사이의 9홀(파 3) 무제한 골프장
골프 초보들에게 쓸만한 미니 골프장 한군데를 소개를 할까 한다...
한국에서는 이젠 물가가 올라 연습장도 가격이 그리 저렴하지 않은듯 한데..태국은 아직까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천국인듯 하다.
일반 골프 연습장에선 공을 한박스치는데도 40~50바트선이면 가능하고..특히 오늘 소개할 이곳은 어프로치및 퍼팅 연습을 많이 해야만 하는 초보 골퍼들에겐 아주 좋은 조건을 제공을 하는 그런곳이 되겠다.
좀티엔의 아시아 호텔과 낫티빌라의 사이에 위치를 하고 있어서 이곳에 묶으시는 여행객들은 쉬엄쉬엄 걸어가도 바로 코앞이 될것이니....
파 3의 아홉개 홀을 도는데.....단돈 340바트.....
가격도 참으로 착하다....^^
거기에다가 원하신다면 해질때까지 무제한으로 돌아도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다.
좀티엔의 아시아 호텔. 조금은 노후된 호텔이지만...
이곳엔 꽤 쓸만한 9홀의 미니 골프장이 있다.
(입장료를 내는 입구의 클럽 하우스)
이곳엔 캐디나 전동 카트 뭐 이런건 당연히 없다....
그린피는 1인 340바트이며 ....
골프빽을 담을 수동 카트는 별도로 45바트이다
골프장의 전경
이곳은 총 9홀이다.
모든 홀은 80야드~120 야드 정도의 거리를 가진 파 3의 홀로써 결국 골프채는 다 갖출 필요가 없이 피칭,샌드,퍼터에 9번 아이언 정도면 충분할듯 하다.
거기에 숏티 몇개와 공 몇개면 모든 준비물이 완료...!!
참조로 이곳은 입장을 할때 무료 생수 한병을 서비스로 준다.
별도의 퍼팅 연습 공간도 갖추고 있다.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거의가 무척이나 한가한(?) 유러피안 아자씨들....
낫티가 이곳을 혼자서 몇번을 가보았지만 아직은 한국 여행객들을 만난적이 없다.
입구로 들어가면 오른족으로 1번홀이 나온다....
이곳에서의 목적은 역시 정확한 거리 감각과 어프로치,퍼팅에 대한 실력 늘이기가 될것이다.
초보 골퍼들에게 골프 실력을 가다듬기에 저렴한 가격에 이만한 곳도 없을듯 한데...
각 홀마다는 이렇게 간단한 안내 표시도 다 갖추어져 있고....
미니 9홀 골프장이라고 무시할수도 있겠지만 각홀의 그린은 포대그린이 많고 라이가 각 홀마다 아주 절묘하게 만들어져 있으니 결코 만만하지 만은 않을것이다.
그리고 비교적 잘 다듬어진 잔디 상태....
그린의 잔디도 싼 가격에 이 정도면 충분히 훌륭하다...
낫티가 그린의 상태를 가까이서 찍어 보았다....
그린 가까이에서 정확한 어프로치의 감각을 익히며 타수를 줄여야만 하는 초보 골퍼들에겐 최적의 장소....
파타야로 라운딩 투어를 왔을때 짬짬이 시간을 내어 몸을 풀어볼만한 훌륭한 곳중의 하나가 될것이니...
일반 연습장이 뭔가가 조금은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에겐 또 다른 좋은 연습 장소가 되겠다.
그리고 쉬엄쉬엄 동행하는 여자 친구랑 함께 가도 전혀 눈치가 보이지 않는
자유로운 곳이라는것도 이곳의 특징.....^^
체력만 된다면 무제한으로 돌아도 간섭하는이가 아무도 없는 편안한 그런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