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서 요새 뜨는 레스토랑-샐러드 콘셉트

홈 > 태국게시판 > 여행정보(업체)
여행정보(업체)

- 여행 관련 업체(운영자, 또는 관계자)에서 직접 제작한 현지 정보, 여행기, 여행 사진 등 글이나 사진을 올리는 곳입니다.

- 업체와 관계 없는 회원이라도 여행 관련 업체에서 만든 컨텐츠는 이곳에 올려야 합니다.

- 매주 1개의 글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 여행상품 이용 후기글은 가능하나 글 내용에서 직접적인 상품을 판매는 금지합니다.

글제목에 업체이름을 표기금지합니다.

- 자사 상품 홍보글은 업체홍보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 같은 내용의 글은 한번만 올릴 수 있습니다.

치앙마이에서 요새 뜨는 레스토랑-샐러드 콘셉트

미소네 1 1693

<미소네 주변 탐방 시리즈 16>
손님이 많은 곳은 그 이유가 있다. 
샐러드 콘셉트 Salad Concept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에는 타논 님만해민에서 '핫'한 레스토랑입니다.
손님이 많다는 건 그만큼 음식 맛이 좋다는 반증일 겁니다.
치앙마이를 소개하는 잡지에는 여러차례 소개 됐는데,
아직까진 국제 매체에 소개가 안되서, 로컬들에게만 무척이나 유명한 곳입니다.
물론 치앙마이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대부분 이곳을 알고 있습니다.





샐러드 콘셉트라는 레스토랑 이름에서 말해주듯
샐러드를 주제로 한 레스토랑입니다.
모든 메뉴는 단 한가지, 샐러드입니다.

도로에서 보면 자그마한 카페 정도로 보이는데, 실내로 들어가면 제법 넓습니다.
길죽한 구조라 안쪽으로 테이블이 많고, 안마당으로도 테이블이 더 놓았지요.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속적으로 확장한 결과입니다.




측면에서 보면 제법 큽니다.




실내는 이렇게 생겼구요, 안쪽에는 소파를 배치한 테이블도 있습니다.
워낙 손님들이 많아서 아침 일찍 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처럼 차분한 분위기는 좀처럼 보기 드뭅니다.




레스토랑 입구에는 샐러드 바가 있구요,




매일 엄청난 양의 샐러드 재료들이 공수된다고 합니다.




입구에는 메뉴판이 커다란 칠판에 적혀있구요




오늘의 스페셜 메뉴도 큼지막하게 광고하고 있습니다.
패션 프룻, 아보카도, 딸기, 망고 같은 계절을 타는 과일들을 주로 스페셜 메뉴로 광고하는군요.




테이블에 앉으면 이렇게 생긴 주문 용지가 꽃여 있습니다.
샐러드 구성의 기본은 5섯가지 입니다.
원하는 샐러드 재료를 다섯가지 체크하면 되고, 한가지가 추가될때마다 5밧이 추가됩니다.
엑스트라로 고기나 치즈를 선택할 수도 있구요.
드레싱은 9 종류 중에 하나를 고르면 됩니다.
기본 샐러드와 드레싱이 50밧입니다.




샐러드 콘셉트가 처음인 분들은 메뉴판을 달라고 하세요.
메뉴는 영어와 태국어로 구분되어 있구요.
메뉴판을 펼치면 샐러드를 주문하는 방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1단계는 기본 샐러드가 보여집니다. 이건 선택의 여지 없이 그냥 기본입니다.




2단계는 샐러드에 들어갈 토핑을 선택합니다.
22가지 중에 5가지까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기본 샐러드에 포함되는 겁니다.




3단계는 추가할 토핑을 선택합니다.
치즈가 20밧, 소시지가 25밧, 그릴 비프가 25밧, 감자가 25밧.
뭐 이런식입니다.




이제 마지막 4단계입니다.
드레싱을 골라야합니다.
드레싱 모두 샐러드 콘셉트에서 직접 만듭니다.
타마린드 드레싱이나 패션 푸룻 드레싱은 아마도 열대 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듯 하군요.




주문하는게 뭐 이리 복잡해라고 생각하는 분들을 위한,
준비된 샐러드도 있습니다.
샐러드와 토핑, 드레싱을 알아서 조합해 완성된 음식 형태로 만든거지요.
메뉴판을 몇장 더 넘기면 나옵니다.




대체로 완성된 샐러드 메뉴는 80~90밧 정도 하는군요.




음료수도 골라겠지요.
역시나 열대 과일을 이용한 스무디가 많네요.
유기농! 음료도 건강에 충실합니다.




정체 불명의 '풀쪼가리'로 만든 쥬스도 있군요.
음료 이름을 재미있게 붙여서, 메뉴를 잘 들여다봐야 원하는 걸 고를 수 있겠는걸요.




당근 커피도 있습니다.
커피 머신에서 커피를 내려줍니다.
일반 태국 카페와 달리 커피가 달지 않더군요.




주문한 것들을 볼까요?
포테이토 샐러드에 빵을 추가했구요.





이건 이건 이것저것 원하는 샐러드를 골라 조합한 겁니다.
패션 프룻 드레싱이 상큼합니다.




시저 샐러드. 가장 익숙한 이름이 아닌가 싶네요.
사진에서 보다시피 샐러드가 큰 접시에 가득합니다.




Relaxing이란 제목의 스무디입니다.
너무 릴렉스했나, 아니면 단맛이 너무 없었나, 여튼 맛이 릴렉스했습니다.




가는 방법은 쉽습니다.
타논 님만해민 쏘이 13 코너에 있는데,
미소네에서 큰길로 나가서 왼쪽으로 쭉 걸어가면 됩니다.
미소네에서 큰길로 나가면 세븐일레븐이 보이는데, 왼쪽으로 쭉 가면 두번째 세븐 일레븐이 보입니다.
그 두번째 세븐 일레븐 맞은편입니다.
미소네에서 걸어서 5분이 안 거리리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마지막으로 영업시간입니다.
매일 11:00시부터 22:00까지 문을 엽니다.
매일 문을 여는데, 연말 연시에 분주했던지,
1월 11~13일까지는 특별히 문을 닫는다 합니다.
샐러드가 아니더라도 음료만 마시러 가는 손님도 있구요,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쏴줍니다.

이상 한국 여행자들에 잘 알려지지 않은
따끈한 업소 정보를 올렸습니다.


글과 사진에 관한 저작권은 미소네 http://cafe.daum.net/ChiangMai에 있습니다.


1 Comments
시골길 2011.02.07 19:25  
ㅎㅎ 방갑네요..제가 가본곳이 소개 되니께... 나름 유기농을 표방하는 건강먹거리 지향이죠..^^ 그런데 beef종류는 좀 맛이 거시기 합니다.. 야채는 솔찬히 신선하고요.. 녹즙/야채즙 종류는 우리네 소주잔 정도 크기의 컵에 줍니다..(사이즈에 깜놀함.. ㅜ,.ㅜ)
예산은 인당 100~120밧정도로...^^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