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이 필요할때 암파와 수상시장+반딧불 투어

 호텔로 픽업이 아니라 집결장소로 직접 찾아가야 하는 투어 입니다

BTS 아속역 5번출구 -> 웨스틴 그랜드 수쿰빗 호텔 옆 로빈슨 백화점 1층 맥도날드 앞

15:10분까지 집결입니다

 투어가 시작되면 가이드가 예약자명을 호명하고 인원을 점검한후 차량 배정을 해줍니다.

이때 간단하게 투어 일정과 투어중간 미팅시간까지 설명해 주네요. 암파와는 붐비는 곳이라 모두모여 설명을 들을수 있는 장소가 없더군요

암파와가 방콕과 거리가 있어 차로 장장 한시나 이십 여분만에 도착 하였습니다.

도로 사정은 아주~ 좋았습니다^^;

보통 1시간30분~2시간 가량 소요됩니다

시장으로 들어서니 사람들로 붐비는 군요

수상시장의 길은 아주좁아요~ 서로서로 배려하며 ..

자유시간이 끝나고 반딧불이를 만나러갈때 함께한 보트입니다.

이날은 자유시간후 보트 타는 곳에서 18:20까지 만나는 것으로

투어당일 도로사정과 현장사정에 따라 미팅시간과 집결장소는 달라질수 있습니다

화장실입니다. 사용료 5밧~

자유시간 본격적으로  시장투어 시~~~작!! 저는 이날 먹방 버전으로 ㅎㅎㅎ

배위에서 만든 음식을 이렇게 물가에 마련된 간이 테이블에서 즐기실수 있어요

해산물 구이를 많이들 드시고 계시는 군요

시장을 전체적으로 돌며 다다른곳에서 조금은 한산한 사원도 만날수 있었어요

잠깐의 휴식같은 시간을 마무리하고..

미팅시간전까지 자유식으로 저녁까지 먹어둬야하니 다시 시장으로 돌아와 본격적인 먹방투어 시작~ 

먹거리들도 정말 다양하네요.. 한손에 잡히는 간단한 먹거리든은 보통15밧~30밧

팟타이 30밧, 새우구이 새우크기와 양에따라 200~350밧 정도로 저렴하고 다양하게 자유식 즐기실수 있어요

한시간이 조금 넘는 자유시간을 가지고 18:20 요트선착장에서 집결. 일행모두 제 시간에 모이셔서 너무 좋았답니다 ㅎㅎ

요트에 오르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반딧불 요트 투어가 시작됩니다.

길도 계단도 좁으니 조심하셔야해요~

수상가옥의 모습도 보입니다

날이 저물며 석양도 감상하실수 있어요^^

상점들도 하나둘 불이 밝혀지고 물위로 빛그림을 그리니 낮과는 다른 매력을 또 보여 주네요

사원의 모습도 보이구요

한시간가량 보트로 암파와를 한바퀴 돌며 크리스마스 꼬마전구처럼 물가 나무들을 장식한 반딧불이들을 만날수 있는 아름다운 시간~

카메라 후레시를 쓸수도 없고 반딧불이 빛이 사진에 담기지 않아

보여드릴순 없지만 추억속에~착칵

늦어가는 시간임에도 암파와 시장은 붐비는군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방콕으로~~~~쓩

어릴적 할머니 손 붙잡고 시장구경 나온때가 떠오르네요~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 이라더니 담넌사두억이나 파타야 수상시장과는 정말 다른

아~ 태국이구나 느낄수 있는  살아있는 시장이네요

물가에서 먹었던 새우구이와 팟타이도

밤하늘의 별들과 고요한 물살과 반딧불이들이 만들어준 아름다운 시간들

다시찾고픈 암파와 였습니다.

참고로, 반딧불이들은 건기보다는 우기에 더 많이 만날수 있다고 하는군요

어떤 분들은 한마리도 못봤다~~ 어떤분들은 수만마리를 보았다~~ 

저는 한마리도아닌 수만마리도아닌 추억속에 아름답게 남아있을 만큼의 반딧불이를 만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