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식혀주는 달콤하고 시원한, 아이스 몬스터 |
덥고 더운 태국을 여행할때면
잠시 어디 좀 앉아서 시원한 것을 먹으며 쉬고싶을 때가 있습니다.
바로 그럴때! 꼭 가보실만한 곳을 소개 해 드리고자 합니다^^
아이스 몬스터 (ICE MONSTER)라는 곳은 아이스크림이나 생과일 주스가 아닌
마치 우리나라의 과일빙수와 비슷한 메뉴를 접하실 수 있는 곳인데요.
토핑은 다양한 과일토핑과 초코맛 토핑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과일 토핑의 경우 1-3개까지 선택이 가능하지만
초코맛 토핑은 6가지 메뉴중 하나만 선택이 가능합니다.
사이즈는 두가지로 분류되어서 티저(Teaser)와 레귤러(Regular)가 있는데
먹어보니 1인에게는 Teaser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만약 과일토핑을 2개이상 넣게되면 1인이라도 레귤러를 택하셔야 합니다.
티저는 사이즈가 작아서 토핑 하나만 가능하거든요.
초코맛 메뉴를 선택하실때도 티저가 아닌 레귤러로 주문하셔야 합니다.
그럼 요금을 한 번 정리 해 볼까요?
티저 + 토핑 하나 = 55 바트 (약 2200원)
레귤러 + 토핑하나 = 85 바트 (약 3400 원)
레귤러 + 토핑 2개 또는 초코맛 메뉴 = 95 바트 (약 3800 원)
레귤러 + 토핑 3개 = 125 바트 (5000 원)
왼쪽이 망고아이스, 오른쪽이 수박아이스입니다.
둘다 좋아하는 과일이라 그런지 다 맛있었지만
구지 하나를 택하자면 수박의 아삭아삭함에 점수를 더 주고 싶네요~ㅎ
빙수도 부드럽고 달달해서 먹기가 좋구요.
어느곳의 빙수는 얼음이 채 갈리지도 않아서 얼음덩어리가 여기저기..그러다 잘못 먹다보면 이가 다..ㅡ.ㅜ
뭐..한국의 푸짐한 과일빙수랑은 비교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태국 여행시 뭔가 달콤하고 시원한 것이 땡길때면
곱게 잘 갈린 빙수에 상큼한 과일~ 아이스 몬스터로 한 번 향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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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초코맛 메뉴중의 하나인 브라우니 퍼지(Brownie Fudge) 사진을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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