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트카를 빌려서 여행을 하기 좋은 태국의 꼬 사무이
낫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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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5 01:50
태국에서 랜트카로 여행을 하기가 가장 좋은 섬이 꼬 싸무이이다.
아름다운 열대해변....
그리고 가이드가 없는 자유로운 스케줄과...낭만...
그리고 편안함....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는 여행이 될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해외 여행을 할 경우 랜트카를 많이 찾는다....
하지만 태국은 그 부분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은것 또한 사실이다...
랜트카 회사가 없어서? 아님 가격이 비싸서...?
아니다..
일단 태국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운전석이 반대이고..그리고 오토바이가 많다....
또한 방콕이나 파타야, 푸켓은 일방 통행길이 많으며 또한 사람이 많고 사고가 많다.
거기에 복잡한 도로사정들과 쌩쌩 달리는 현지인들의 오토바이...더불어 현지 경찰들의 단속 등등....
그래서 낫티는 방콕 파타야,푸켓 등등의 지역은 랜트카 여행을 별로 추천을 해 드리지 않는다...
그동안 멋모르고 만만하게 생각을 하다 이곳에서 운전으로 대형사고를 치는 외국인들을 워낙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남국의 괌이나 싸이판처럼......
적당히 의사소통에 자신이 있고....그리고 운전에는 더더욱 자신이 있다면...???
그렇게 편안하게 차를 빌려서 낭만적인 허니문을 ..그리고 가족 여행을 할수 있는 곳은 어디 없을까나...?
그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그리고 단 둘만을 위한...우리 가족들만을 위한 그런 여행이 가능한 그런 지역이 관광대국 태국에선 어디가 있을까나..?
여기서 낫티가 이런 조건을 모두 수용을 하는 가장 좋은 지역을 한군데 꼽으라면 그 지역은 바로 코싸무이가 될것이다....
차를 타고 한바퀴를 돌아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섬의 크기.....(오토바이는 좀 힘이드는 넓이이다.)
거기에 공항이나 선착장부터 잘 갖추어진 랜트카 시스템...
그리고 적당한 가격.....
코싸무이는 태국에서 3번째로 큰 섬이다...
위의 사진에 보시다 시피 코싸무이는 길들이 뻔하다....
섬을 한바퀴 일주할 수 있도록 잘 만들어진 해안도로..
그리고 중심가 방면에서 파생이 된 약간의 길들...
가장 중심가인 챠웽의 일방통행 부분만 하루 이틀 운전을 해서 길이 좀 익으면...??
그리고 요즘의 잘 만들어진 스마트폰의 GPS 만 잘 활용을 한다면.....??
그 어떤 태국 여행 초보자도 코사무이 섬 이곳저곳을 다니고 해변을 찾아 다니고 식당을 찾아 다니고 하는데에 큰 어려움이 없다는것.....
아..참조로 렌트카 여행을 준비를 하시는분들은 필히 여행전 한국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을 받아서 오도록 하자..
사진과 약간의 수수료면 면허시험장에서 간단하게 발급이 된다.
코싸무이 공항엔 태국의 다른 공항들에 비해서 유독 렌트카 시스템이 잘 발달이 되어 있다.
여행객들은 국내선으로 공항에 도착을 한후 다양한 회사들의 다양한 조건들을 비교를 해 보실수 있겠고....
차량을 빌리는데는 특별한 조건이 필요하지도 않다...
여권과 약간의 의사소통 능력(영어,또는 태국어)....
그리고 계약서에 싸인을 하고 키만 받으면 끝!!
일반적으로 일정이 짧은 여행객들은 공항에서 랜트를 하고
여행이 끝난후 역시 공항에서 차량을 반납을 하는것이 가장 편리 하다
공항에서 빌리게 되는 차량의 가격...
위의 사진에 보시다 시피 가격은 비싸지 않다...
물론 챠웽이나 시내쪽으로 들어가면 조금더 저렴할수도 있을것이나..가격은 그리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는것...
택시를 타고 100바트 정도 더깎아 보려고 챠웽이로 들어가더라도 결국은 그 이동의 교통비와 그리고 차량을 반납한후 다시 공항으로 나오는 택시비를 감안을 한다면 결국 마찬가지이다...
단 지프차의 경우는 챠웽에선 1일 600바트(2만 4천원정도)이니...이 부분은 공항보다 챠웽이 좀 더 싸긴 하니 참조를 할것.
낫티가 빌린 소형 승용차
참조로 낫티의 경우는 이번에 동행이 있었는데...태국에 사는분이 아니고 한국에서만 운전을 했던 회원님 이었다.
그리고 함께 차를 랜트를 했고....그리고.....???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낫티는 이번 싸무이의 3박 4일 일정동안 단 한번도 운전대를 잡지를 않았으니..
결국...태국의 초보자들도 현지 지도와 스마트폰만 있으면 코싸무이에선 운전을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결론...ㅎㅎ
단 차를 빌릴때는 필히 차량의 상태를 꼭 확인하고 흠집이 있는 부분은 꼼꼼히 사진을 찍어
차후에 분쟁이 발생을 하지 않도록 랜트카 주인이랑 사전에 서로 확인을 하는 눈치(?)가 필요하다.
오토바이를 빌릴때도 마찬가지....
섬의 일주도로는 이정도의 길이라고 보시면 된다......
번화가인 챠웽만 제외하면 운전을 하는데 전혀 어렵지 않다.
단, 여기서 그 유명한 김여사님은 제외이다....
낫티가 본 리뷰에서 말하고자 하는 부분은 한국에서 능숙하게 늘 운전을 하는 일반적인 오너드리이버들을 기준으로 한 리뷰라는점을 꼭 참조를 할것..
구체적으로 예를들면 ....
태국말 또는 영어도 못하고 거기에 운전도 못하는 초보가....면허증만 한장 달랑들고..
것도 태국까지 외서...포옴(?)을 잡는답시고 랜트카를 빌려설라무니...자동차 운전 연수를 하는 기분으로 그렇게 쉽게 쉽게 운전을 하다가 길가던 현지인 오토바이라도 넘어뜨린다면....???
음....
그 이후의 뒷일은 각자의 상상에 맞기겠다....ㅋㅋ
여행중 이동이 편하다는 장점...
지나가던길에 마음에 드는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쉬어갈수 있는 자유가 있다는것
더군다나 허니문이라면...? 그 감동은 떠블이 된다....
문득 뷰포인트 아래의 바위위로 유러피안 젊은 친구들 몇명이 눈에 들어오는데....
좀 있다가 그들은 바다 한가운데로 제트스키 레이싱을 한판 벌린다...
그 모습이 어찌나 자유롭고 시원하던지...ㅎㅎ
물론 싸무이엔 미터택시도 있으니 이 부분도 참조를 하자.
직접 운전을 하는 차를 타고 유명 관광지들을 돌아봐도 좋고(힌타 힌야이)
저녁무렵 챠윙의 해변가 레스토랑을 미음껏 찾아봐도 좋을듯 하다.
아님 쎈탠을 할 또 다른해변을 찾아 떠나거나....
싼티부리 같은 고급골프장으로 들어가 멋지게 라운딩을 한판..???
아님 챠윙의 쏘이 그린망고로가서 밤문화를..???
랜트카만 있으면 싸무이에선 무한 자유다...
랜트카 여행엔 사전에 준비를 할 예약 사항이 간단하다.
한국에서 타이항공 방콕 왕복 항공권에 국내선을(방콕-코싸무이) 연결을 해서 비행기표를 끊으면 될것이고..
현지에서 필요한 부분은 호텔 예약만 (물론 낫티도 예전부터 싸무이의 유명 20여개 이상의 풀빌라와 호텔 바우쳐 예약을 문의를 해 주시는 회원님들께는 호텔 예약을 진행을 해 드렸었다)......
그리고 여권과 국제 운전면허증.....
이거면 당신이 직접 만들어 가는 4박 5일 싸무이 허니문 , 가족 여행이 아주 간단하게 완성이 될것이다....
그리고는 마음 편하게 태국에 오셔서 즐기시면 된다.
태국 동쪽섬 코싸무이는 태국에서 어찌보면 유일한 랜트카 여행의 천국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