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 꼬따오를 17인승 경비행기를 타고 가자(쏠라에어,롬프라야 조인트 티켓)
낫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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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3 02:11
방콕에서 꼬따오를 비행기를 타고 가보는 방법을 소개를 할까한다...
이번에 낫티가 싸무이와 풀문파티로 유명한 코팡안, 그리고 다이빙의 천국인 꼬따오를 돌아 보면서 직접 이용을 해 보았던 교통편인데.....비용면에서나 시간적인 면에서 나름 괜찮은 매리트를 갖추고 있는듯 하여 소개를 할까한다...
일반적으로 태국의 동쪽섬으로의 여행은 시간이 많은 배낭족들을 제외하고는 쉴수 있는 시간을 많이 낼수 없는 직장인이나 일반인들에겐 항공이 직접 코싸무이를 제외하곤 다른섬들을 돌아보기가 현실상 무척 어려운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코싸무이의 경우는 방콕에어나 타이항공을 이용을 해서 많이들 들어가고 계시지만 가장 북쪽의 꼬따오의 경우는 대부분 싸무이에서 낭유안 정도를 돌아보는 일일투어로만 그 아쉬움을 달래는것이 현실일것이고......
일반적으로 따오를 여행을 하기위해 이용을 하여야 하는 롬프라야 보트와 버스의 조인트 티켓은 가격은 좀 저렴하겠지만 40석 이상의 좁은공간과 짐...그리고 많은 시간이 걸리는 까닭으로 몇만원 차이의 가격보다는 시간이 더 아까울수 밖에 없는 일반 여행객들에겐 사실 그림의 떡이 아닐수 없었다.
그렇다면..이건 과연 어떨까?
방콕의 돈무앙에서 출발을 하는 경비행기를 이용을 하여 춤폰 공항까지 간뒤 그곳에서 따오까지는 롬프라야 보트를 이용을 하는 방법은...?
이번에 낫티의 경우는 사무실의 일이 바빠서 빨리 방콕으로 복귀를하기 위해 따오에서 예약을 하고 이편을 이용을 했었는데....아침 10시 15분배를 타고 따오의 선착장을 출발을 하여 돈무앙에 오후 3시에 도착을 하게 되니....정말로 빠르게 꼬따오 --- 방콕간의 많은 시간이 소요가 되는 문제점들을 극복을 할수 있었기에 이렇게 리뷰로 정리를 하게 되었다...
가격은 선착장부터 춤폰의 선착장까지 보트비 + 그리고 춤폰공항까지의 이동..그리고 17인승 경비행기를 모두 포함을 하여 조인트 티켓으로 예약을 하면 1인 2,900바트....
그리고 따오내에 있는 현지 여행사를 이용을 하면 3,000바트이니....가격도 크게 문제가 될것이 없고,....
당일날 한국으로 밤비행기를 타고 나가야 하는 여행객들은 오후 3시에 돈무앙에서 수안나품 공항까지만 이동을 하면 될것이니...시내에서 저녁을 먹고 갈만큼의 시간적 여유도 충분하리라 본다..
거기에 17인승이라는 경비행기의 짜릿한 스릴까지...ㅎㅎ
낫티가 숙소에서 출발을 하여 선착장 근처에서 여행 시작시 빌렸던 오토바이를 반납하고 다시 선착장으로 도착을 한때는 오전 9시 30분경...
로컬 여행사에서 예약을 하고 받은 조인트 티켓의 바우쳐를 이곳 선착장에서 1차로 보딩을 하면 되는과정을 거치게 된다..
물론 방콕으로 버스를 타는 조인 여행객은 관계가 없지만 비행기로 조인이 되는 여행객들은 이곳에서 짐무게를 재게 되고..참조로 1인당은 7 kg 까지만 가능....그 이상은 공항에서 추가 요금이 부과...
물론 기내에 직접들고 타는 짐은 관계가 없다는것도 참조를 할것
그렇게 간단한 체크인 절차를 마치면 이렇게 롬프라야가 오기를 기다리게 된다는것.....
그리고 춤폰을 향하여 출발...
참조로 꼬따오에서 춤폰의 선착장까지는 총 1시간 30분이 소요....
그렇게 도착을 한 춤폰의 선착장....
참조로 따오나 팡안을 여행을 하기 위해선 트렁크보단 배낭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부분을 여행을 준비를 하시는 분들께서는 참조를 하셔야만 하겠다....
자신은 절대로 배낭이 아닌 트렁크족이라고 자부를 하시는 분들도 오토바이 랜탈이 절대적인 따오나 팡안에서는 무조건 배낭으로 짐을 꾸리셔야만 한다....
이왕이면 최소한으로 짐을 줄이시면 더 금상첨화일것이고...
일단, 그 이유를 하나만 말씀을 드리면 트렁크 짐은 오토바이에 함께 싣기가 너무나 어려우므로..무조건 등에 메는 배낭이 유리할것이니까.......ㅋㅋ
(따오나 팡안에서의 오토바이 랜탈 요령과 주의점은 차후에 별도의 리뷰로 정리를 해 드리겠다)
그리고 모든 조인트 티켓을 끊은 여행객들은 이곳에서 한번 더 체크인 수속을 받게 된다.
단, 뱅기로 방콕을 가게 되는 여행객들은 최초 꼬타오의 선착장에서 나누어준 스티카를 몸에 붙이고 그냥 안내를 받으면 되고 최종 체크인은 공항에서 하면 되니....재빠르게 공항으로 가는 승합차에 몸을 실을것..
이곳은 버스로 방콕을 가는 여행객들을 위한 체크인 카운터...
그리고 방콕으로 가는 버스 조인트 티켓은 대형버스로 가시면 될것이고...
공항으로 가시는 여행객은 기사에게 행선지를 확인을 한후 탑승을 하시게 되면 모든 절차 끝..
그리고 삼, 사십여분을 달려 도착을 하게 되는 춤폰 공황....
참조로 방콕으로 가는 쏠라에어의 출발 시각은 오후 13시 50분
이곳 공항에 도착을 하시면 약 1시간 정도의 여유 시간이 남게 될것이다.
근데...말이 사실 공항이지 공항내에는 체크인을 하는 자그마한 데스크가 전부....
편의점도 레스토랑도 그 어떤것도 없으니 그 부분을 충분히 계산을 하고 춤폰 공항으로 가실것을 당부드림.
낫티의 경우는 점심식사를 이곳에서 해결하려고 했다가 졸지에 굶었음...ㅎㅎ
이곳은 보딩을 하는 체크인 데스크...
1인당 실을 수 있는 짐의 최고 한도는 7 킬로 ..
물론 약간의 오바는 가볍게 웃음으로 마무리를 하시고...
만약 짐이 많다면 그 차이 만큼은 기내로 직접들고 타면됨...
체크인 카운터에서 붙이는 짐들의 무게를 재는 저울....
자동 컨베이어 벨트??? 그런것 없음....
그리고 너무나 넓으나 할것이 아무것도 없는 휑한 대합실,,,,
사진앞의 가게엔 빵한조각..담배한갑도 없고...그저 콜라같은 음료수 몇개와 과자몇개가 전부..
그 흔한 샌드위치나 빵한조각도 없다는것을 명심할것(요기거리가 절대 없음,아..태국컵라면은 있었음ㅎ)
그리고 들어가게 되는 탑승 게이트
참조로 손으로 들고 타는 짐은 모두 가방을 열고 속옷까지....그리고 작은 보조 주머니까지 다 열어서 체크를 하니 이 부분을 사전에 꼭 양지를 할것이며....액체 10 ml 이상은 무조건 압수(물은 물론 스킨같은 화장품도 절대로 예외없음)
그리고 그런 절차를 거친후 만나게 되는 작은 뱅기....
활주로는 걸어서 진입을 하며 비행기를 배경으로 아무렇게나 기념사진을 찍어도 절대로 제지를 하지않는..
쌀쌀한 공항 보안요원같은것은 없으니 푸욱!!! 안심하시고....ㅎㅎ
거기에 서 있기도 어려울 정도로 좁은공간이지만 예쁘게 웃어주는 크루 한명은 뽀오나스....ㅎㅎ
그리고 음료수 하나, 물수건 한장, 과자한봉지가 놓여 있는 자신의 의자를 찾아가게 되면 탑승이 완료가 된다.....
이 비행기는 총 17인승으로 모든 좌석이 윈도우 시트....ㅋㅋ
참조로 경 비행기의 특성상 탔을때와 내릴때는 무척이나 실내가 덥다는 부분도 참조를 할것.
단 하늘위로 올라가면 시원해지니 조금만 참으시라.....
어찌되었던 그 좁은 공간을 비집고 승무원의 안전 수칙 소개가 끝나면....
드디어 프로펠라가 돌아가고 비행기는 이륙을 하게 되는데....
손에 잡힐듯한 아래의 풍광들과....
흔들거리며 상승을 하는 묘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것이 바로 경비행기의 가장 큰매력....
이렇게 이륙후 방콕까지의 비행시간은 1시간 15분....
(참조로 춤폰에서 방콕까지 롬프라야 버스로는 7시간의 거리..)
가는길에 곳곳에서 비가내리는 장면도 목격을 하실수가 있고....
차오프라야 상공을 활강을 하는듯한 그 느낌의 즐거움도 맛보실수가 있는데....
다만 흐린날은 조금 많이 흔들린다는점은 꼭 염두에 두시길......
쉽게 말해 롤러코스터같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비행기가 나선형으로 활강을 하며 두세번 돈후 고도를 낮추는 까닭에 조종사만 볼수 있는 활주로의 모습도 가까이서 한눈에 볼수 있을것이다(돈무앙공항)
머리위로 지나가는 파인허스트 골프장....
그리고 내리게 된 이전의 수많은 여행객들의 추억들을 머금고 있는 태국의 돈무앙공항...
낫티에게 한국어로 ,오빠오빠,하며 애교를(?)부렸던 친절한 어린 승무원의 깨끗한 미소를 뒤로한채...
그렇게 1시간반의 특별했던 경비행기 여행은 끝이나게 될것이다....
현재 돈무앙은 우리나라의 김포공황으로 이해를 하시면 되겠는데....국제선을 신공항인 수안나품공항으로 넘겨주고 난후엔 녹에어,오리엔트타이,솔라에어등....타이항공과 에어아시아 두 항공사의 국내선을 제외한 다른 모든 항공의 국내선 노선이 이곳에서 운영중이라는점도 참조를 하시길,....
태국 여행을 오래전에 시작을 했던 모든 여행객들의 마음속에 설레임의 추억으로 남아있던 그 모습 그대로 돈무앙 공항은 현재도 그 자리에 그렇게 운영중이며..차후 수안나품 공항의 모든 활주로 보강 공사가 끝나서 항공사들이 그곳으로 다시 이전하기 전까진 이렇게 지금처럼 국내선 공항으로 운영이 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 예전 태국 여행을 왔을때 반갑게 짐을 찾던 이곳들이 기억이 나시나요..?
그 당시의 입국 심사대가 지금은 주인이 없이 덩그렇게 남아 예전의 추억을 되살릴뿐....
돈무앙은 예전의 전설로만 남아 그렇게 이곳에서 그모습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것....
공항에서 나와 택시를 타며 시내로 진입을 하며 만나게 되었던 그 거리의 이정표들.......
그 이름하여 딘댕......
태국여행을 돈무앙 공항 시절에 시작을 하셨던 그 세대들...이 모습이 그립지 않으세요..?
그땐 100바트가 2800원이었었는데...ㅎㅎ
추가로 쏠라에어의 경우는 쏠라에어의 홈페이지를 이용을 하시면 쉽게 항공및 롬프라야 조인 티켓을 직접 예약을 하실수 있겠고( www.solarair.co.th)
현지의 로컬여행사를 이용을 하시면 홈피의 가격에 + 100바트라는점도 참조를 하실것.....
그리고 그리고..인원이 많다면..비행기를 통채로 차터를 하실수도 있다는 사실....
들어는 보셨나....?
내가 혼자 직접 진행을 하는 전세기 여행..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