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 다라 리조트(Cape dara resort). 파타야의 기대되는 신규 호텔
레터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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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9 13:31
지난 2012년 8월에 파타야에 새로운 5성급 호텔이 오픈하였습니다.^^
한창 바쁠 시기에 오픈을 하여 여러 손님들께서 문의를 주셔서 너무나 관심을 가졌었는데요.
오픈을 한 초기에는 아무래도 어수선하고 덜 정리가 되었을 거라는 판단에 9월 초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9월이 8월에 비해 좀 덜 바빠서요.^^;;;
파타야 돌고래 상에서 북서쪽 방향으로 차량 이용시 2 ~ 3분 거리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다른 타 호텔들에 비해 위치상으로는 좋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상대적으로 크게
나쁜 위치는 아닌 듯 합니다.
총 26층이라고 합니다...
꽤나 높아서 사진 찍기가 어려웠습니다.^^;
파란색 바탕의 하얀색 이름이 시원하고 깔끔해 보이네요.^^
신규 호텔답게 로비도 깨끗하네요.^^ 리셉션 직원들도 교육이 잘 되 있는듯 하였습니다.
체크인을 하니 2개의 키카드와 함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2개의 아이디를 주더군요.(2인실 기준)
호텔의 첫인상은 매우 산뜻한 느낌이었습니다.
룸으로 가는 길목에 벽걸이 TV에 Welcome to Mr.xxxxxxxx Letterbox co...라고 나온것을
봤을 때는 챙피하기도 하였지만 기분이 좋더군요.^^
정문으로 들어간 기준으로 앞쪽으로 수영장 및 식당이, 좌측에 리셉션, 우측에 룸으로 가는길이 있습니다.
체크인을 하시고 뒤돌아서 가시면 룸으로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가는 길에 신문도 체크하시구요.^^ (영자신문입니다.)
간단한 음료등을 드실 수 있는 소규모 까페가 있습니다. (10시 ~ 7시까지 오픈)
엘리베이터가 4개가 있어 불편하지 않습니다.^^ 엘리베이터 크기도 적당한 수준이구요.
총 26층이나 현재까지는 16층까지만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드디어 룸에 들어갑니다.^^ 상당히 깔끔해 보이네요. 기본 룸 타입인 디럭스 룸입니다.
사실 코너룸이긴 하나 크게 차이나지는 않습니다.
룸 크기는 크다고는 할 수 없으나 작지도 않습니다.
제 기준에는 적당했던 것 같아요~^^
역시나 벽걸이 TV가 걸려 있네요.
욕실은 상당히 깔끔하구요. 요즘의 대세일까요?
룸에서 욕실내부가 훤히 보입니다.^O^ 욕조에 누워서 TV도 시청할 수 있구요.
헉...체중계...룸을 안내하던 이쁜 매니저는 168cm 52kg이라고 하더군요. 흐흐흣
저는 비밀입니다.
무난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전 이런게 좋더라구요.^^ 실제로 누워봤으며 꽤나 편했습니다.
우산과 사진에는 안보이나 손가방도 있습니다.^^
투숙하는 기간동안 우산 및 손가방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단, 가져가시면 안됩니다.^^;;;
커피 포트 및 물품이 가지런히 잘 정리가 되어 있구요. 노트북 케이스 처럼 보이는 것(초록색)은 호텔 안내
책자를 비롯한 룸서비스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선반을 여시면...
미니바가 준비되어 있구요.
오른편으로 간단하나 식기와 과일이 준비되어 있네요.^^
General Manager로부터의 편지도 와 있습니다.^^
전 내빈이니까요~~~^^;;;
커튼을 펼치니 바다가 보이네요.^^
베란다에 의자가 있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경치가 정말 볼만 했어요.^^ 야경도 상당했습니다.
윗등급 룸인 다라 스위트(Dara Suite) 룸입니다.
룸 자체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만.....
욕실이 정말...좋았더랬습니다.^^
욕조에 몸을 담근채 경치도 감상할 수 있구요.^^
다라 디럭스 테라스 룸은 룸 크기가 크더군요.^^ 2인용 쇼파도 있고....
하지만 욕실은 기본룸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ㅡ.ㅜ
로비를 지나 수영장이 있는 쪽으로 가면....편희 쉴 수 있는 의자들이 많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수영장을 정말 잘 꾸며놨습니다.^^
크기도 적당하고 여기에서 보는 경치가 또 운치있더군요.^^
오전 7시 부터 오후 19시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수영장과 레스토랑에서 연결된 이 계단으로 내려가시면 케이프 다라의 전용비치로 갈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는 공사가 덜 끝나 이용을 못합니다.ㅠㅠ
올해 말경에 완료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Kids Club입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9시까지라고 하며
공사 완료 후 더 좋은 곳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이용가능한 식당입니다.
한편에는 에어컨이 켜진 룸 역시 따로 마련되어 있으나 창가에 앉아 조식을 먹어 보니 경치도 좋고
덥지도 않아 오히려 이쪽이 더 인기가 좋았습니다.^^
조식은 6시 30분 ~ 10시 30분까지 이용가능하다고 합니다.
런치나 디너와는 다르게 조식은 가볍고 가짓수도 많이 없는 곳이 많은데 케이프 다라의
조식은 꽤 괜찮게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5개의 잼과....
팬케이크 기계입니다. +_+
제가 좋아하는 크로와상에 위의 각종 잼과 버터등 다 먹어봤습니다.-.-;;;
전 정말 잘먹거든요.
한편에는 햄을 비롯하여 치즈도 세 종류가 마련되어 있더군요.^^
디저트도 간단히 마련되어 있는데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계란 요리를 해주는 사람의 부재라는 것입니다.ㅠㅠ
전 호텔 조식을 먹으면 항상 오믈렛을 주문해서 먹거든요...ㅡ.ㅜ
이 조식당도 훌륭하나 현재 4층에도 다른 식당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물어보니 4층 식당이 더 좋다고 하더군요.
피트니스 센터가 완공이 안되어 구경을 못한것이 아쉬웠구요....
아직은 완공이 안되어 있어 호텔 군데군데 어수선한 곳이 보이는 것이 살짝 아쉬웠습니다.
공사를 계속하는 중이라 시끄러울줄 알았으나 별다른 소음은 들리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직원들의 교육 상태였습니다.
사실 갓오픈을 한 호텔들 중 대부분은 직원 교육이 미흡한 곳이 많은 편인데요...
케이프 다라 호텔의 General Manager가 미국인 인 듯 보였습니다...그래서일까요?
직원들 교육이 잘 된 편이었습니다.^^
심지어 뚝뚝 기사도 기분좋게 해주더군요.
2012년 말 ~ 2013년 1월 사이에 모든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걷기에는 위치가 조금 안좋은 듯 하나 전용비치를 보유하고 있고 호텔에 요청을 하면
호텔 <-> 파타야 돌고래상 사이에 언제든지 셔틀버스 혹은 뚝뚝으로 데려다 줍니다.
호텔로 가는 길에 미리 전화를 하면 돌고래 상으로 마중을 나오기도 한다네요.^^
호텔 시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기도 하여 공사가 완공된 후가 기대가 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