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얼 퀸즈 파크(Imperial Queens Park Hotel) 프롬퐁역, 엠포리엄 주위의 대형호텔
프롬퐁 역 근처는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아속역 주변과는 달리
현지에서 사는 외국인들이 많이 가는 동네에요
특히 일본인들이 많아, 조금만 걸어다녀도 수 없이 많은 일본 식당과 일본인, 그리고 일본어를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그리고 일본인들이 아니더라도 서양인들을 비롯해서 많은 외국인들이 있어 동네도 깔끔한 편이에요~
그래서 프롬퐁 바로 옆이 스쿰빗 소이 24 지역의 호텔들인 대부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죠.
그 옆으로 스쿰빗 소이22이 쪽에 많은 호텔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많이 알려진 곳으로는 방콕에서 거의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임페리얼 퀸즈 파크 호텔이
있어요.
바로 앞에서 찍은 외관~~
엄청 큽니다.ㅎㅎ 프롬퐁 역 주변에서는 어디를 봐도 보이는...
정복을 갖춰입은 컨시어지 직원이 호텔 앞에서 손님들을 도와드려요.
로비.
로비도 호텔 규모 만큼이나 커요~
안에 상점들도 많고
체크인은 이렇게 입구 바로 옆에서 받으실 수 있어요
멀리 걸어가지 않아도 되니 좋아요.
일본인 손님이 가장 많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일본인 직원이 체크인을 도와주네요.
커피숍과 로비를 겸한 공간이 넓게 펼쳐져 있고, 그 안에서 간간히 차를 마시며 앉아 쉬는 사람들이
보였어요
너무 넓어서 약간은 공허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 그런 로비였지만, 조용한 점은 마음에 들었어요.
로비 안 쪽에 오면 이렇게 호텔과 주변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간이 컴퓨터가 놓여있어요~
친절하게도 한국어까지^^
터치 스크린으로 간단하게 조작이 가능해요.
객실~
디럭스 룸이에요.
호텔이 17년이나 되기도 했고, 호텔 외관이 요즘 생기는 호텔들에 비해서는 오래 되기도하고
단순하기도 해서 객실도 그럴꺼라 생각했는데, 객실은 그렇지 않아요
많은 객실 리노베이션이 되서 객실 내는 생각보다 깔끔해요.
(전체 객실이 리노베이션이 된 건 아니기 때문에 체크인할 때 그쪽 달라고 요청하심이..^^)
객실 크기는 가격대에 비해 적당한 크기예요.
창가 쪽에는 앉아서 이야기할 수 있는 쇼파가 있어요.
그리고 바닥이 대리석 바닥이에요.
저는 이런 곳을 많이 보지는 못해서 살짝 특이한 느낌이었어요.^^;;
간혹 위생이나 기분상의 문제로 카페트 바닥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그런 분들에게 좋을듯~
기본적으로 준비가 되는 차와 커피.
침대에서 바라 볼 때 바로 앞에 조금은 앙증맞은 선반 위에 TV가 있어요
그리고 그 아래가 미니바.
그 아래는 냉장고. 저처럼 귀차니즘을 많이 느끼시는 분들은
TV부터 간식까지 짧은 동선에 한번에 해결을..ㅋㅋ
임페리얼 퀸즈 파크는 크게 2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사이를 오갈 수 있도록 4층과 9층이
이어져있어요.
그리고 그 공간에 이렇게 정원을 걷는 듯한 느낌이 나게 길이 꾸며져 있는데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그 안 쪽 옆으로 수영장이 있어요.
수영장이 크기가 크지는 않았지만 넓은 옥상 공간에 위치하고 있어서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 일듯 했어요
그리고 키즈 풀이 옆에 따로 있어 아이들 놀기에도 좋을 것 같았어요.
헬스장 기구가 많고 하네요~
그리고 창밖으로 도심 풍경 보면서 운동하는 맛~^^
06:00~21:00까지 운영해요.
조식당이에요
제가 갔을 때는 점심시간이라 메뉴가 조식과는 달랐어요.
그냥 분위기만 확인을 했는데.
1층 로비 안 쪽에 있어서 찾기가 어렵지 않고 이 쪽 공간도 리노베이션이 끝났는지 깔끔한 인테리어를 보여줬어요
그리고 호텔의 규모가 커서인지 테이블도 많고 음식 종류도 많은 편이었어요.
말씀드린데로 중식 뷔페입니다.^^;;
조식과는 메뉴가 다르다고 해요. 아무래도 조식은 메뉴가 조금 적고 음식도 조금 간촐할테니
그냥 분위기만~ㅎ
그리고 처음에 보여드렸던 사진은 정문 사진인데, 그 입구는 스쿰빗 소이 22로 이어지고
뒤에는 엠포리엄 백화점 바로 옆에 있는 공원인 벤자시리 공원과 이어져 있는 문이 있어요
이 문은 공원이 문 닫는 시간인 21:00시까지만 이용이 가능한데
이쪽을 통하면 보다 빠르게 프롬퐁 역과 엠포리엄 백화점 쪽으로 갈 수 있어요.
그리고 도심지 한복판에 호수가 있는 근사한 공원을 산책할 수도 있어요.^^
엠포리엄은 오래된 호텔이지만 그에 비해 최근 리노베이션이 된 부분들이 많아 더 새로운 분위기로 지낼 수 있는 호텔이었어요
그리고 주변에 맛집이나 마시지샵, 그리고 공원 , 백화점, BTS 역등이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자리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