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대표공연 & 음식-쿰칸톡
방콕에는 유명한 씨암니라밋이 있다면 푸켓에는 환타씨쑈..
치앙마이에는 쿰칸톡이 가장 유명한것 같아요 ^^
란나왕국’을 지배하는 귀족들이 정책과 민생 등을 의논하기 위한 모임에서 유래된 ‘칸똑(Khan Tok)’은
치앙마이의 대표적 문화유산의 하나로, 그릇을 뜻하는 ‘칸’과 밥상을 말하는 ‘똑’이란 말이 합쳐진 말이래요.
칸똑 쇼는 태국 북부지역을 기반으로 번성했던 ‘란나왕조’의
전통음악과 춤을 즐기며 식사하는 것을 뜻한다고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태국전통 옷을입은 여성들이 전통음악을 연주하며 반겨줍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태국전통 옷을입은 여성들이 전통음악을 연주하며 반겨줍니다..
여기에는 쿰칸톡에 대한 안내 팜플렛이 준비되어 있어요..
영어, 한국어, 중국어로 번역 되어 있어서 각 나라에 맞게 이해할수 있어 좋네요 ^^
여긴 티켓오피스 에요..
가져온 바우처를 여기에 제출하면 , 쿰칸톡 직원의 안내를 받고 테이블을 지정 받으면 돼요.
우리가 갔을 때는 사람들이 50% 정도 찬 상태여서 ...
좀 빨리올걸.. 하고 후회했네요 ^^:
좌석에 앉으면... 카오니여우밥(찹쌀밥)이 들어있는 대나무 그릇을 가져다 줍니다.
그에 딸려나오는 반찬 이예요.. 훌륭하지는 않치만 화려하지도 소박하지만도 않은.. 그럭저럭 먹을만 하네요
음식은 먹으면 무한리필을 해줘서 ...치킨과 갈비찜은 3번이나 먹었네요 ^^:
참, 음료수와 술은 별도예요.. 다른 테이블에서는 술도싸가지고 왔더라구요 ..
이 무대로 쇼가 시작됩니다.
처음 느끼는 느낌은 태국스럽다 였습니다.ㅎ
그에 이어 춤과 음악이 시작되며.. 쇼는 계속 이어집니다.
태국에서 많이 볼수 있는 긴꼬깔을 손까락에 끼고 추는춤..
태국은 손가락 긴여성을 이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요즘은 네일아트가 유행이지만.. 태국은 오래전부터 ...성격은 다르지만요 ^^:
무희들이 너무많이 움직여서 사진 찍기가 곤란했어요..
이장면도 약간 흔들렸네요 ^^::
이장면은 우산을 가지고 추는 춤이였는데..
무희들 중에서 여자인지 여장남자 인지 헷갈리게 하는 친구가 몇명있었어요..
하긴 아무려면 어때요 여긴 태국인데...ㅋㅋ
태국의 전통가면 콘을 쓰고 추는춤이 끝나면 ..
이렇게 주인공과 사진을 찍을수 있는 서비스를 한답니다.
맨마지막엔 쇼에 출현했던 무희들과 손님들이 함께 ..
동글동글 돌아가면서 춤을 따라 춰요..
저 파란티 아저씨는 춤을 가르쳐 주는데...어찌 무희 얼굴만 쳐다 보시는지..
우리도 마지막으로 끼어 재미있게 빙글빙글 ...ㅎ
재밌게 놀고나서 화장실에 오니 만실 ㅜ.ㅜ :: 이사진은 처음 왔을때 찍은사진예요..
끝나기전에 미리 화장실을 같다오는 센스도 잊지마세요...
규모가 규모이니 만큼 엄청나게 사람이 몰린답니다.
공연후 마지막춤(손님+무희)이 끝나면 공연에 참석했던 모든 무희들이 가는길을 배웅해 줍니다.
맘에드는 무희들과 사진을 찍기도 하구요^^
이렇게 공연이 끝나고, 쇼장밖으로 나오면 300바트정도 내고 연을 띄워요..
소원을 빌수 있는연이예요...
이날은 보름달이 떠서 그런지..유난히 연을 띄우는 사람이 많네요...
공연은 전체적으로 볼만했어요 ㅎ
가격대비 채점을 매기기는 힘들지만 ...개인적으로 준다면 총점 80점 ?
개인마다 느낌은 틀리니 점수에 대해서는 알아서 판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