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추천 호텔 리조트 모벤픽 리조트(Movenpick Resort)
푸켓 오키드에서 하루를 지내고 그 다음에는 모벤픽 리조트를 갔어요~
모벤픽은 까론 비치를 다니다보면 하얀색으로 작은 카페 단지가 있고
그 옆으로 넓은 리조트가 있어 눈에 쉽게 띄는 곳 중에 하나예요
그리고 위에 언급한 것 처럼 입구에 카페 단지가 있기 때문에 조용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곳이에요
저도 약간 편안해 보이면서도 운치 있는 모습에 반해 들어갔는데
안에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그런 곳이였어요
모벤픽 리조트(Movenpick resort)
비치에서 보면 별장 같기도 한 깔끔한 건물이 있는데
밖에서만 보면 건물이 작아서 생각보다 크기가 크지 않구나 싶었어요
그런데 들어가보면 엄청 커요~^^
저 입구 옆으로는 위메 말한 카페 건물이~
낮에는 차를 마시고,
저녁 때는 바로 변해 술도 마실 수 있는 그런 공간이예요.
한 쪽에는 인터켓 카페도 있어서
날씨가 더워서 인지 저 안에서 컴퓨터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꽤 눈에 보였어요
까론 비치에 딱 하나 있다는 파자 화덕
불이 들어와 있지 않았는데 그냥 봐도 더웠어요.ㅋ
낮에 켜 놓으면 옆에서 피자 만드는 사람은 정말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
그 옆 길로 이제 안으로~
이런 오솔길을 따라서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건물들이 밖에서 안 보여서 부지가 생각보다 안 넓을 줄 알았는데 굉장히 넓어요.
입구에 맵이 있는데, 맵으로 봐도 부지가 꽤 넓어 보이죠~
가장 안 쪽에 있는 노란 건물 이 메인 건물
안으로 가는 중간 중간에 여러가지 특이한 나무들도 보여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그래고 키가 큰 나무들이 많아 천친히 걸으면 산림욕을 하는 기분도 느낄 수 있구요.
호텔 객실들도 이렇게 나무들과 잘 어우러져 있어요
나무들이 많으니 뭔가 시원해 보이네요.
비치 쪽에서 들어가게 되면 로비에 도착하기 전에 메인 수영장을 지나게 되요~
숲속을 걸어다니다가 호수를 만난 느낌^^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수영을 즐기고 있었어요~
로비
확 트여 있는 로비에, 드문 드문 사람들이 않아서 체크인 중이에요
물수건과 음료수~
푸켓 리조트에 가면 날씨가 더워서 안 주면 달라고 해서라도 받아 써요..ㅋ
비치쪽이 아닌 반대편 입구
아마 저 쪽이 메인 입구인 듯 해요
차도 들어올 수 있고~ 직원들도 대기 하고 있고~
이제 로비에서 다시 객실로~
로비 바로 안쪽에 수영장이 있고
그 옆에 키즈 클럽이 있어요.
밖에서 보기에도 아이들이 좋아할 키즈 클럽
푸켓에서 다녀본 리조트 중에서도 꽤나 좋은 키즈 클럽을 가지고 있어요.
키즈 클럽이 7세 이상과 7세 미만의 2공간으로 나눠져 있는데
7세 미만에서는 공놀이 등을 하고, 편하게 뒹굴(??)거릴 수 있는 공간이 잇고
7세 이상에는 게임기나 탁구대 등이 있어서 조금 더 활동적으로 놀 수 있게 돼 있어요.
화장실도 어린이 키에 맞게 아담 사이즈~
밖에는 미끄럼틀 도 있어요.
다시 들어 왔던 길을 거슬러 가서 객실로~
프런지 풀 빌라 룸이예요.^^
들어가자 마자 창 밖으로 향해 있는 침대도 느낌이 좋고
그 앞으로 보이는 숲도 기분이 좋은 그런 곳이예요
대신 객실은 살짝 오래된 느낌.^^;;
다른 수영장이나 키즈 클럽에서는 거의 신규 호텔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객실에서는 약간의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낡았다는 뜻은 아니예요~^^
이런 구조의 룸은 왠지 허니무너들에게 잘 어울리는 듯 한 느낌이에요
욕실도 방 안에서 훤히 보일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욕조 등도 고급스럽게 되어 있고 깔끔해요.
객실 설비들은 최신이라 오래된 느낌은 거의 없는 편이에요.
기본적인 까운이나 안전 금고도 당연히 있구요~
객실 내 미니 바도 준비되어 있어요.
요즘 고급 호텔들에 가면 많이 있는 커피 머신도.^^
밖으로 나와보면....개인 풀이 있는데
이 부분은 조금 아쉽네요.
크기도 너무 작아서..ㅎㅎ
대신 이렇게 단둘이 앉아서 이야기를 나눌만한 공간이 있는 건 좋을 것 같아요.
기타 시설들~
그런데 푸켓에 가면 이런 런닝머신 보다는 나가서 산책을 하고 수영장을 이용하는게^^
그리고 그 옆으로는 이렇게 당구나 탁구 등을 즐길 수 잇는 공간도 있어요.
안에는 이렇게 아이와 함께 탁구를 치는 아버지가.^^
이런 모습이 모벤픽 리조트 어디를 가도 쉽게 볼 수 있어서 다시 와보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 곳이였어요.
메인 풀장을 빼고도 수영장이 2곳 더 있는게 그중에 한 곳
여기서도 가족들이 함께 오붓하게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리조트 여기저기를 둘러보면서 느낀건데 여긴 가족 단위로 온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넓은 부지에 띄엄띄엄 리조트 들이 있다보니, 가족들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 좋아 보였구요
1베드룸이나 2베드룸(독채도 된) 그리고 레지던스 룸들에서는 아니나 다를까
아이들과 함께 한 가족들이 드나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나무들이 많고 나비나 벌 들도 있어서 아이들 손 잡고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는 모습이
참 평화로워 보이는 그런 리조트 였습니다.
까론 쪽에서 가족 단위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고려해보세요~
리조트 위주로 보여드렸지만 빌딩 안에 객실도 따로 있고,
대략 기존 카테고리의 룸은 3000~4000바트 선에서 예약이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