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구나 단지 스페셜. 라구나 단지의 저렴한 호텔 베스트 웨스턴 알라만다 라구나
푸켓의 방타오비치 부근의 라구나 단지는 공항과는 가까운 편이나....
빠통비치등의 번화가와는 거리가 있어 쇼핑, 관광등에 불편한 편인데요.
이러한 불편한 점이 있음에도 아름다운 경관과 호수로 조성된 라구나 단지는 그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매력이 있다는 점은 가보신 분들에게는 이견이 없을 듯 합니다.
이러한 특징들 때문에 라구나 단지의 호텔들은 대부분 휴양을 즐기시려는 분들이나
허니문 관광객들에게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서일까요...?
라구나 단지의 호텔들은 대부분 가격이 나가는 편입니다.
지금 소개해드릴 호텔은 라구나 단지의 호텔들중에서 가장 저렴한 편인 호텔인
베스트 웨스턴 알라만다 라구나입니다.
실속있는 여행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로비의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직원들은 친절한 편이었습니다.
주변 경관이 마치 호텔이나 리조트라기보다는 전원주택을 온 듯 한 생각을 들게 하네요.^^
베스트 웨스턴 알라만다 라구나의 특징은 세 개의 건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제가 본 라구나 단지의 호텔들 중에서는 유일하게...미니 마트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군것질을 할 수 있겠군요.^^
1베드룸 타입입니다.
생각보다....룸 컨디션은 상당한 편이었습니다.^^
주방도 마련되어 있어 간단한 요리도 가능합니다.
가든뷰이지만....
이런 경관도 괜찮네요.^^
2베드룸의 주방입니다.
2베드룸의 첫번째 룸입니다. 백조 한쌍이 손님을 맞이하네요.^^
전체적으로 룸이 상당히 깔끔하며 잘 정돈되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욕실이 조금 작은 편이라 아쉬웠습니다.
욕조는 모든 객실에 있지는 않다고 하더라구요....
꼭 요청을 해야 할 듯 합니다.
2베드룸의 2번째 방입니다.
두 룸 모두 비슷합니다.
가운 및 비치타월 모두 비치되어 있구요...
안전금고 역시 요청을 하면 가져다 준다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거실은 큰 편인데.....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왔네요.ㅠㅠ
호텔 뒷편의 수영장입니다.
수려한 경관이네요~^^
휴양을 즐기기에는 괜찮은 듯 보입니다.^^
가격대비 괜찮은 룸 컨디션과 친절한 직원 서비스는 괜찮았지만 피트니스 센터의 부재와 2012년 말에
오픈 예정인 키즈 클럽등 상대적으로 부족한 부대시설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고가의 호텔들로 즐비한 라구나 단지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알라만다 라구나 호텔에서
라구나 단지의 매력을 즐기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단지내 무료 셔틀차량과 셔틀 보트로 라구나 단지 곳곳을 둘러보며 휴양을 즐기는 것도
또 하나의 여행의 방법은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