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론 비치, 까론 비치를 걸어다니다~
까론 비치는 비치가 있고 그 옆으로 자동차 도로가 있고 그 안쪽으로 리조트 들이 있는 식이에요
그래서 단독 비치를 가지고 있는 리조트 들은 비치의 초입에 있는 몇 몇 곳을 제외하곤 없지만
대신에 비치쪽으로 나가면 바다를 끼고 걷는 재미가 있어요.
그리고 식당이나 마사지 샵 들이 모여있는 골목이 하나 있어서 돌아다니기가 좋아요
대신 불편한 점은 그 골목과 멀리 있는 호텔은 주변에 딱히 할게 없다는..ㅜ.ㅜ
까론 비치 소개~
빠통에서 남쪽으로 차를 다고 가다 보면 이런 로터리가 보이는데 대충 여기서부터 볼만한게 있다고 보면 대요.
가까이서 보면,
까론 푸켓~
위로 올라가서 보면 뱃사람인듯 한 모습의 예전 태국 사람들의 모습이 보여요~
이 걸보면서 씨암 니라밋 쇼에서 봤던 태국과 중국 상인들 간의 무역 장면이 불연듯 생각 났어요.ㅎ
자세한 내용은 씨암 니라밋 쇼를 보시길..ㅎㅎ
저 로터리를 기준으로~
이 길은 남쪽으로 가는 길
남쪽으로 가는 길은 비치를 옆으로 나있는 길인데, 특별한 건 없는..
대신 조용한 비치가 쫙~ 펼쳐져 있어서 산책이나 조깅 하기 좋아요.^^
그리고 동쪽으로 난 길이 이쪽인데 여기가 까론 비치에서 번화가~
밥을 먹거나 마사지를 받거나 하면 이쪽으로 가야 해요~
전 이길을 따라서 쭉 걸어 봤어요.
식당 마사지, 슈퍼, 은행, 환전쇼, 술집 모든 것들이 다 있어요.
거리는 대략 한 300미터 정도로 그리 긴 편은 아니예요
그래도 작은 가게들이 쭉 붙어 있어서 꽤나 많은 가게들이 있어요.
돌아다니면서 느낀 부분~
1. 식당들에 가서보면 관광지 치고는 음식이 그다지 안 비싸게 느껴져요~
그런데 물이나 음료가 생각보다 비싸서 아무 생각 없이 먹으니까 가격이 꽤나 나오더라구요..
물값이나 볶음밥 값이나 거의 비슷한 곳들도 있으니 잘 보시고 주문하세요~
2. 마사지 샵은 가격이 다 동일해요.
여기저기 돌아다녀봐도 가격은 다 똑같으니, 싼 데 찾기보단 그냥 깨끗해 보이는 곳으로~
까론은 타이마시지 1시간에 300바트~ 빠통은 250바트 빠통이 조금 저렴해요~ 빠통도 정가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이제 가게들도 많이 없어지도
이렇게 띄엄 띄엄 건물이 있는 곳이 나와요
이 길을 따라가다보면 대부분 대형 리조트 들의 정문을 만날 수 있어요.
모벤픽 리조트 정문도 이쪽에 있어요.
모벤픽 정문은 비치쪽 입구와는 다르게 조금 현지인 분위기가 물씬 나요~
환전소, 편의점, 마사지 샵들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관광지 느낌도 나지만 현지 태국 인들이 사는 느낌도 많이 나요.
그런데 이 더운 나라에서 왠 가죽옷을...ㅡ.ㅡ
한국에선 볼 수 없는...(??) 길에서 기름을 파는 모습~
자전거 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이렇게 길 가에서 한병씩 사서 주유를..ㅎㅎ
마지막은 스타일리쉬한 스모키 아이 코끼리 상^^
비치쪽은 여러번 왔다갔다 했는데 이 쪽까지 걸어서 온건 처음이라 재밌게 잘 구경했어요.
아직 비수기인지라 한적하면서 여유 있는 모습~
성수기가 되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죠~ㅎㅎ
아래는 참고
걸어 가시게 되면 주의하세요~
대중 교통이 없어서, 도중에 돌아올려면 간 만큼 다시 걸어와야 되요.
에어컨 나오는 가게가 많이 없어서, 잠시 땀 식히기도 어려워요..ㅜ.ㅜ 너무 멀리 가시면 후회를 하실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