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빠통 호텔 비 레이 통 - 미술관에 들어온 듯 한 느낌
빠통 비치에서 공항 쪽 끝으로 가면 길이 하얀 건물에 밖에서부터 개성을 물씬 드러내는 호텔이 하나 있어요
비 레이 통
깃발에서 부터 도이는 화려한 색깔~
처음에 보곤 굉장히 작은 부티크 호텔이거나 무슨 카페나 식당 정도로 생각했어요
결과적으로 부티크 호텔은 맞았는데 작은 규모는 아니에요.ㅎ
비레이통 건물 외관입니다.
건물 입구나, 창문의 모양, 전체적인 디자인들이 호텔이라기 보다는 작은 미술관 같은 느낌이에요.
로비로~
1층에는 로비가 있는데 여긴 실제 미술관이나 커피숍 등과 함께 하는 로비이고(미술관은 2012년 기준으로 준비중~)
호텔 체크인을 위한 로비는 2층으로 올라가야 해요.
안내를 해주는 직원과 함께 표지판이 있어서 찾기 헤맬 일은 없어요
2층 로비~
여느 일반 호텔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을 보여줘요~
색깔부터가 엄청 화려한..ㅎㅎ
그리고 체크인 하는 곳도 그냥 아담해서 편안한 느낌이에요
부티끄 호텔임을 첫눈에 알 수 있는 그런 로비 공간입니다.
벽과 천장을 둘러 싸고 있는 그림 역시도 평범한 그것과는 확실히 다르죠.
쇼파도 여느 호텔과는 다른 그런 센스있는 인테리어 소품들이 여기저기서 보여요~
그리고 이 쇼파 뒤로 바로 보이는 수영장~
메인풀인데 이렇게 로비에서 바로 그냥 이어져 있는 수영장도 오래간만이네요.ㅋ
체크인을 하려면 수영장을 지나가야 해요~
크지는 않지만 바로 해변쪽으로 나와 있어서 시야가 훤하고~
수영장 옆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로비쪽에서 보면 수영장 속이 보이는..ㅋㅋ
제가 갔을 때 사람들이 바에 우르르 몰려 잇어서 수영장에 바가 딸려있는게 아닌 바가 물안에 있는 것 같은 느낌.
객실 디럭스 룸
모던한 느낌의 깔끔한 객실이예요
일반 5성급 호텔의 객실 느낌을 보여줍니다.
그러면서도 깨끗하고 깔끔하면서도 벽에 걸려 있는 그림이나 쇼파 등은 부티크 호텔의 모습을 잘 보여줘요.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침대~
살짝 작은가요?^^;;
조명 같은 인테리어 소품에서도 센스가~
커피와 미니바 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침대 쪽에서 훤히 보이도록 유리로 벽이 되어 있는 욕실도 일반적인 그것과는 살짝 다른 느낌을 줘요
아쉽게도 욕조는 없구요.^^
안전금고와 옷장등도 기본 옵션으로~
피트니스
아담해요.
여기에서 운동하기 보다는 해변가를 뛰거나~ 아니면 수영을 즐기는게 좋을 듯~
1층에 있는 식당입니다~
조식당으로도 이용이 된다고 하는데 조광이 좋고 넓어서 좋네요.
야외로 나가면 바로 비치쪽 도로와 붙어 있는 자리도 있구요.
그 옆으로는 역시나 해변을 바라보고 작은 카페가 있어요.
많이 유명한 일리 커피와
맛있어 보이는 케익들도~
하지만 패스하고 2층으로~
2층 로비 공간 뒤쪽으로 가면 이렇게 책과 쇼파들이 있는 곳이 있어요
공부방이나 도서관 같은 느낌
그리고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손님들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컴퓨터가
그런데 무려 맥~
부티크 호텔에 잘 어울리는 모습~^^
2층에도 카페가 한 곳 더 있어요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고 조용해서 이런저런 미팅을 하는 사람들돌 있고
그냥 쉬어가는 손님들도 있고
저도 여기서 커피 한잔 하면서 잠시 쉬어 갔습니다.
창 밖으로 바로 보이는 비치 도로가 너무 시원해 보이는^^
부티크 호텔이면서도 전혀 저렴해보이거나 너무 가벼워보이지 않는 느낌의 객실이 괜찮았어요~
깨끗한 객실을 좋아한다면 오래된 다른 비슷한 가격대의 호텔들보다 훨씬 괜찮을 듯한
프랑스 체인 계열의 호텔이란 걸 알고나면 더 세련된 느낌으로 보이기도 하는.ㅋ
빠통 비치에서도 조금 조용한 곳에 있으면서, 찾아가기가 쉬우면서 비치와도 바로 붙어 있어 위치적인 매력도 있는 곳입니다.
전체적으로 호텔의 규모가 조금 작은 부분이 있지만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곳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