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 사멧 다녀오기 3편 - 프라이빗 비치
아오 프라오 비치는 꼬 사멧에 있는 유일한 개인 소유의 해변이예요
그다지 크지는 않지만 다른 비치하고 거리가 떨어져 있어서 휴양혼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요.
개인 비치이다보니 입구에서 부터 경비원이 출입을 통제하네요
여기에는 3개의 호텔이 있어요
입구에서부터 순서대로는 LE VIMARN COTTAGE & SPA, LIMA COCO RESORT,
AO PRAO RESOR가 언덕 자락에 펼쳐져 있어요
언덕 위에 1~2층짜리의 방갈로 식의 호텔 객실을 만들다 보니 전체적으로 규모는 좀 작은 편이예요
총 객실 수가 비마른은 32실, 라마 코코는 55실, 아오 프라오는 45실 정도예요.
호텔 객실도 조금 좁은 편이고 시설도 조금은...
아무래도 프로모션 등이 많은 방콕의 호텔들과 비교하면 가격대비로는 많이 실망하실 수 있어요.
이 중에 르 비마른 코티지 앤 스파와 아오 프라야 리조트는 주인이 같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이 두 호텔은 상당히 고급스럽게 정원이나 길이 잘 꾸며져 있으면서, 분위기도 비슷해요.
고급스러운만큼 가격도 비싸네요..--
가운데 있는 리마 코코 리조트는 그것보다는 조금 저렴해요
레스토랑도 다른 두 곳과는 다르게 매뉴 하나에 100바트부터 시작하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다,
깨끗한 분위기라 많은 여행객들이 이용해요
이 곳도 물론 프라이빗 해변을 가지고 있어요
반페 이야기할 때 말씀드렸는데,
이 호텔들은 전용 배를 가지고 반페를 왕복해요. 비용 역시 호텔비에 다 포함이 되어 있구요.
그리고 다른 곳을 가지 않더라도 이 안에서도 해양 스포츠도 즐길 수 있어요.
그런데 역시 다른 비치에서 하는것보다 가격이....--
수영장 시설도 꽤 좋은 편이예요.
나단 선착창이나 싸이깨우 비치에서 오실 때는 성태우로 오셔야 하는데 성태우 한 대당 편도 200바트예요.
호텔 리조트나 전체적인 분위기 느끼시라고 사진 올려드려요~
꼬 사멧에 대한 정보는 다음편에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