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부근 1박2일 지내기 좋은 섬 - 코시창
방콕인근 많은 관광지중 무받 당일치기 여행을 좋아하는 필자로서 또 한번 괜찬은 여행지를 찾아서 포스팅 떠나봅니다.
봉고이동의 매카..아눈사와리 차이 지상철역에서 내리시면 보이는곳이 아니고 세븐편의점 뒤편에 있는 봉고탑승장에 코 시창으로 바로 가는 봉고가 있습니다. 다른곳은 코시창까지 안가니 주의 하세요
요금은 1인당 100바트입니다. 소요시간은 대략 1시간30분정도
1시간40여분을 달려서 시라차지역내에 위치한 코시창행 부두로 봉고가 내려준답니다.
선착장인근에도 유명한 사원과 해양공원이 있습니다. 코시창행 선착장 배표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1인당 50바트입니다. 정해진 시간보다 손님이 많아 배가 다 차게 되면 출발시간보다 일찍 배는 떠나니 주의 하세요^^
아눈사와리에서 9시30분 정도 출발해서 부두 도착한 시간이 11시20분인데 배가 거의 만선이라 부랴부랴 배레 타니 출발시간 12시 보다 25분 일찍 사람들을 태우고 떠납니다.
이동시간은 4-50분 정도 입니다.
주말을 맞아 태국 관광객들이 주를 이루고요, 외국인 관광객들은 그다지 많치 않습니다.
맞은편에는 바다에 떠있는 대형 화물선 사이로 코시창에서 나오는 배도 보입니다.
주변이 큰 항구인 람차방 항구가 있이 이 일대는 외항역활로 엄청많은 바지선들이 있습니다. 실질 태국의 많은 교역이 이뤄지는 현장을 보는 느낌.
코시창에 내리면 제일먼저 돌아가는 배 편 및 시간을 꼼꼼히 체크해야 하지요.
아예 섬 내에서방콕으로 가는 봉고도 예약이 가능하십니다.
코시창에는 주요 이동수단인 삼륜 툭툭이 모습인데요. 여느 지역에 비해 상당히 특색있는 느낌의 삼륜차
부두에 내리면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람들이 다가와서 흥정을 합니다.
필자도 오랜만에 오토바이 하나를 렌탈해서 섬 구석구석 돌아볼려고 렌탈 합니다. 6시간 기준 250바트 올포함.. 저는 200바트 4시간.
따로 기름을 채우실 필요도 없습니다.
오늘 코시창의 섬 안내를 돌아줄 뽑은지 얼마안된 오토바이..
돈을 지불하면 키와 같이 섬 안내지도를 한장 줍니다. 이걸로 섬을 둘러봅니다. 작은섬이라 지도 한장만 있으면 문제 없습니다.
부두를 기준으로 오른편으로 먼저 돌기로 하고 5분만 가면 중국 사원이 보입니다. 아래쪽엔 관음불 사당이..
이 사원을 오르면 동굴속 바위에 부처님 조각을 넣은것으로 유명한 싼차오퍼 카오야이가 있습니다.
산 중턱이라 오르는 계단이 조금 됩니다..
중간쯤오르다가 한숨을 쉬면 코시창 선착장의 모습들이 보여집니다.
중국사원답게 색깔이 화려합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보여지는 코시창의 입구 관문 선착장
이 동굴바위속으로 들어가시면 되십니다.
안쪽에서 보면 허리를 굽혀서 들어가야 되구요..머리 조심,..
태국어로 싼 차오퍼 카오야이 라고 적혀 있군요.. 엄청나게 많이 피운 향으로 눈 앞이..
이렇게 생겼습니다. 인위로 만든것이지만 솜씨가 별로인듯...ㅎ 아들과 함께 공양하는 부자의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나와서 바로 옆에 있는 부적을 붙이는곳입니다.
동굴 앞에서 본 사원의 지붕부분
사원 내부에 모셔진 부처님의 조각들...
싼차오 카오야이를 나와 또 이동합니다. 중간 중간 길 옆 집앞에는 한치를 말리는 모습
멀리 부처님의 발자국이 새겨져 있다는 사당이 보입니다.
오토바이가 신형이라 힘이 무척 좋더군요.. 가파른 고갯길도 단숨에 올라 도착한 사당 입구
사당의 모습입니다.
많은 태국관광객들이 와서 기원하는곳..
부처님 발자국 프린트라고 하는데... 그럼 부처님 발은 사이즈가 도대체 얼마이실까요..ㅋ
왼편에는 사당에 종이 하나 설치 되어 있습니다.
종이 있는 사당에서 바라본 코시창의 모습
3번째로 이동한 포인트는 청카오칻 일명 선셋포인트 입구 포인트
포인트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이 다리 입니다.
석양노을 감상하기 섬에서는 최적의 장소
많은 잡지에도 소개가 되는 코시창 섬의 선셋 포인트
아래에는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보이고
또 다른 곳에는 정자가 있어 저곳에서도 선셋을..
가음 포인트로 이동중 찍은 코시창의 거리 모습입니다.
노란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코시창을 드나드는 많은 사람들에게 보호막이 되어주는듯한..
크기는 대략 4-5미터 정도 크기구여.. 뒤편에는 입불상 2개가 나란히 있습니다.
부다 이미지 에서 바라본 선착장의 타워 모습입니다.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서쪽 해변의 유일한 비치인 핫탐팡 비치입니다.
태국관광객들은 이곳에서 물놀이를 즐기기도 합니다.바닷물의 색깔도 참 이쁘더군요..
이 리조트는 태국 방송국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라 가보았는데. 찾아가는길이 힘들었지만 가보니 너무 이쁘더군요..
다음으로 향한곳은 프라 추타툰라차탄 이라고 하는 라마4세부터 6세까지 여름별장과 박물관이 있는 곳입니다.
왕족들이 도착하는 아스당 선착장입니다.
프라 추타툰라차탄 궁전의 안내도입니다.
처음로 간곳은 지금은 없어지고 흔적만 남은 문뎃라타나롯 홀
해변앞에 있는 2곳의 목조 건물은 수리중이라 외관 모습만 담았습니다.
퐁스리 맨션이라는 건물입니다.
안에는 이렇게 쭐라롱컨왕의 자제분과 함께한 형상의 동상이 있습니다.
다음은 체디 외관은 바래서 벗겨진 모습입니다.
이사원은 아스당니밋 사원입니다.
사원의 내부에는 자그마한 불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더 길을 올라 뷰 포인트게 가서 보이는 코시창의 앞바다와 아스당니밋 사원 입니다. 이 포인트는 입구에서 올라가시기 보다는 다른 곶을 구경하면서 보는것이 좋으십니다.
아스당 니밋 사원을 끝으로 내려오는길에 보인 수영장인듯한 웅덩이..
쭐라롱컨 대왕님을 기리기 위한 사당도 있구요.
쭐라롱컨 대왕 사당 앞에서 본 공원 전경입니다.
입구로 나오는길에 있는 미니 수족관 입니다.
코시창 섬의 도로의 모습
이제는 방콕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빌린 오토바이도 반납하고 배시간에 맞춰 승선합니다.
나갈때 배는 코시창으로 들어올때 배와는 좀 더 큰 배입니다.
좌석수도 많은 코시창의 하루가 너무 재미있었던 하루입니다.
40여분을 이동한여 부두에 도착한후 방콕으로 돌아가는 봉고는 시라차 로빈슨 백화점으로 이동을 하여 돌아갑니다.
로빈슨 백화점 바로 앞에 있는 방콕행 봉고 100바트.
방콕에서 가장 가까운 촌부리 코시창의 여행기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오랫만에 오토바이를 타고 이리저리 다닌 즐거운 기억이었습니다. 오래전 푸켓에서의 추억도 떠오르는 지도 한장에 코시창의 구석구석을 다녀 본 느낌은 근래에 주변에 많은 관광지를 찾아 다녀본중에는 아마 쵝오로 좋았던 기억이 될듯합니다. 당일 보다는 섬에서 1박2일 짜리 여행도 상당히 괜찬을듯합니다. 저무는 선셋을 보며 낭만을 느끼기 충분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