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트인 깨끗한 바다와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는데 최상의 조건으로 알려 진 사무이섬은 알려진것 보다 많은 관광명소가 있어요

왓쿠나람을 비롯해 힌타 힌야이, 빅부다 사원 등 가볼곳이 꽤나 많은데 이번에는

사무이 섬 내 관광명소들을 둘러 보고 왔네요^^

먼저 나므앙 폭포 에요

바닷가 근처 (섬-_-) 인데 굳이 물이 있는데를 봐야 하나 싶으시겠지만

한국의 계곡처럼 이쁜 경관을 보여 주더라구요

근데 이날은 물이 많이 없어 이쁜 폭포를 보지 못했네요 ㅠㅠ

수도물 처럼 쫄쫄.....

입구쪽에 코끼리 트래킹을 경험하실 수도 있어요^^ 계곡 쪽으로 정글 트래킹 이라 하더군요

입구에 보시면 딱 요렇게 나와 있어요 ^^

​

​

길을 따라 올라 가시면 넓은 공터가 나오고 사진 오른쪽 편으로는 간단한 요기를 하실 수 있는 식당이 몇개 있어요

​

​

오른쪽 바위를 따라 물이 촤~ 내려와야 하는게 정상인데 ㅠㅠ

물이 없어 시원한 폭포를 보지 못했어요

아쉽네요 ㅠㅠ

​

​

두번째로 가본곳은 왓쿠나람!

미라사원으로도 유명한 이곳은 스님이 좌선 한채로 돌아가셨는데

아직까지도 그 모습 그대로 유지 되고 있다고 합니다.

1973년 이후로 아직까지도 이 모습이니 대략 43년 정도 되었네요....

설명을 들을때는 설마 설마 했는데 실제로 사원에 도착 해 보는 순간....

​

​

​

​

생각 외로 보존이 잘 된 모습에 깜짝 놀랐네요

유리 관 같은곳에 좌선한채 앉아 계신 스님 모습 그대로 였어요

뭔가 특이한 보존 장치가 있나 이리보고 저리보고 해봤는데 아무 것도 없었구요

약품 처리도 하지 않은 거라는 설명에 경악 그자체 였어요

​

​

그런데 눈만 부패해서 부득이 하게 저렇게 선글라스를 씌워 드렸다고 하네요

한쪽으로 기부상자에 선글라스만 가득 담겨진 상자도 볼수 있었네요

신자들이 스님에게 씌워달라 기부한 선글라스 들이라고 하구요

머리카락도 아직 남아 있는것들이 보이고 이 모습 그대로 유지 하고 있다는게 정말 신기 했네요

​

​

아래 사진은 운세를 점치고 있는 장면인데

저렇게 나무 통을 흔들어서 튀어 나오는 막대의 숫자를 보고 자기 운세를 점치는 거라고 하네요

재미삼아 한번 해 봐도 될듯 ^^

물론 하시기 전에 앞에 놓여진 기부상자에 기부 하시는건 예의^^

​

​

이렇게 자기 운세에 맞는 번호를 찾아 보면 운세가 적혀져 있는 종이들이 있어요

여기서 찾아서 한장 찢어 가면 되구요^^

​

​

다시 사원을 나와 입구 바로 앞에 보면 이렇게 생긴 징? 같은게 있는데요

손가락에 물을 묻혀 중간에 볼록한 부분은 비비면 징소리가 나더라구요

처음엔 작은 소리 부터 나다가 점점 커지는데 마지막에는 사원전체에 울릴정도로 아주 커지기도 해요

​

​

세번째로 들린곳은 힌타 힌야이!!

뷰포인트로도 유명한 이곳은 작은 재래시장이 형성되어 있는데요

앞에 보이는 게이트를 들어가면 바로앞에 바다가 펼쳐져 있어요

​

​

여기는 코코넛 수제 아이스크림을 판매 하고 있는데 생각 보다 맛이 괜찮았어요^^

꼭 드셔 보세요^^

​

​

​

​

​

​

여러가지 생과일 주스도 판매 하고 있구요

과자 같은 간단한 간식 거리도 있어요

​

​

게이트를 통과 해 들어가게 되면 탁 트인 바다가 보이는데 날씨 자체는 무덥긴 하지만

시원한 바다 바람 때문에 방콕에서 느껴보지 못한 개운함이 있었네요

​

​

네번째로 들린곳은 사무이 내 재래시장^^

여느 재래시장과 다를건 없었어요

어느 지역에서나 볼수 있는 재래시장

이런곳이 역시나 먹거리도 많고 가격도 싸고 ㅎㅎ 너무 좋아요

​

​

​

​

​

​

​

​

​

​
​ 

한국인들도 쉽게 쉽게 먹을수 있는 무삥! (돼지고기 꼬치구이)

역시나 찹쌀밥과 먹는게 금상 첨화죠  ㅎㅎㅎ

가격도 저렴하고 찹쌀밥과 무삥 몇개 먹으면 끼니 해결 ㅋㅋㅋㅋ

​

​

다섯번째로 들린곳은 사무이 뷰 포인트!

탁트인 바다 절경을 볼수 있고 사무이 내에서도 높은 지역에 위치해서 한눈에 바다 경관을 감상할수 있는게 장점이네요 ㅎ

​ 

산책로가 있어서 바다 경치를 감상 하시면서 분위기있게 걸어 볼수도 있어요^^

데이트 장소로 사무이 내에서 아주 유명하다고 하네요 ㅎㅎㅎ

​

​

​

​

여섯번째로 들린 빅부다 사원!

사원이 다 그렇듯 크게 특별하지는 않았어요

​

​

​

​

사원 주차장 쪽에 고기들 먹이를 살수가 있는데 먹이를 주면 엄청난 고기떼가 모여 들어요

배가 고픈지....참...뭔가 짠하기도 하네요

 
​ 

중앙 호수가에는 저런 큰 불상과 사원이 있는데 사진찍기에 안성 맞춤!!

​

​

​

​

사무이 섬내에서는 특별히 할게 없겠지라는 고정관념이 있었지만

전혀요!! 둘러볼것도 많고 먹거리도 많아요

물론 예쁜 바닷가에서 휴식을 취하고 해양스포츠를 즐겨 보는것도 좋겠지만

많은 관광 명소를 지나치고 간다면 그것도 너무 아쉬운 여행이 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