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오&코낭유안 스노클링 롬프라야 투어 (3)
Kenny
0
1783
2013.07.25 00:39
코사무이에서 높은 인기도와 만족도를 자랑하는 롬프라야사의 전일 스노클링 투어 오전 첫 일정 입니다.
낭유안섬에 도착하여, 스노클링용 유람선으로 갈아타고, 꼬따오로 약 20분간 이동. 오전 스노클리 일정을 진행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대형 유람선으로 이동을 합니다.
낭유안섬의 선착장에서 스노클링 유람선으로 갈아탑니다.
유람선 1층 객실 모습..
스노클링 하고나면, 갈증이 나기 때문에, 언제든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시원한 생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2층 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비치체어가 배치되어 있어, 완벽한 휴양 모드로 선박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
1층 뱃머리 갑판.
모든 승객들이 승선완료, 오전 스노클링을 하러 꼬따오로 고고씽 ~~
이동중에 보이는 거북이 모양의 섬 꼬따오의 아름다운 풍경들..
꼬따오로 이동중에 , 승무원들이 모든 손님들을 갑판에 모이게 하여, 이날 투어일정 진행 사항과, 스노클링 할때의 주의 사항들에 대한 안내 멘트를 합니다.
영어와 태국어로 안내멘트를 합니다.
여러가지 주의 사항에 대해 꼼꼼하게 세세하게 언급을 하며, 하나하나 신경쓰는 모습이 보입니다.
또 사진에 나오는 현지인 스노클링 가이드는 유머러스한 조크까지 섞어가며, 분위기를 재미있게 만들어 갑니다.
주의사항 중 기억해야 할 것은
1. 절대 물고기에 게 밥주지 말 것.
2. 가급적 구명조끼를 입고 스노클링 할 것.
3. 지치거나, 힘들면 배쪽으로 손을 흔들어서 도움 요청을 할 것. 단, 자기야, 안녕. 나잡아봐라. 장난으로 손 흔들지 말것..
그러면, 승무원들이 진짜 문제 있는 줄 알고 구조해주러 힘들게 수영해서 갔다가, 그 사이에 진짜 문제가 생긴 다른 도움을 받아야 할 사람들을 케어하지 못한 답니다.
4. 절대 산호, 물고기 만지려고 하지 말고, 그 어느것도 잡거나 주워 오지 말것.
5. 스노클링중 발이 닿는 바위에 절대 딛고 서지 말것. 왜냐하면, 바위가 날카롭고 조개 껍데기들이 박혀 있기 때문에 발이 베일수도 있습니다.
6. 절대 바위위에 올라가서 따오섬에 상륙하지 말것. 섬에 올라가서 안돌아오면, 스노클링 보트가 그다음날 올때 까지 기다려야 한 답니다. ^^
여기서 한 가지 더 가이드 아저씨가 멘트한 내용은 따오섬 절벽위에 2년전에 자기가 살던 집이 있었는데, 그안에 물하고 커피, 토스트 준비 되어 있으니까 거기서 묵으라고 ^^.. 하지만, 다 2년전에 세팅된 거니까 알아서들 하세요. 하더군여.. ㅋㅋㅋ
안내및 주의 사항 멘트가 끝나고, 구명조끼를 모두 지급받고 스노클링 갈 준비를 합니다.
선미부분에 위치한 플랫폼에서 투어객들이 모두 스노클링 하러 가는 모습입니다.
오전 스노클링은 꼬타오의 아름다운 바닷가, 힌웡 베이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스노클링 포인트에 도착하면, 플랫폼에 스탭들이 대기하여, 구명조끼도 점검해주고, 스노클링 처음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스크도 씌워 주고 세심하게 챙겨줍니다.
준비되었으며, 이제 물고기와 산호들보러.. 고고씽!!~~
정말 물을 무서워 하고 수영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사각형으로 생긴 바를 잡고 다니면서 스노클링 하시면 됩니다.
스노클링 하면서 보실 수 있는 힌웡베이의 아름다운 물속 세상 모습들 입니다.
아름다운 산호들과, 열대어들이 만들어 내는 모습들이 아주 멋지고, 환상적이에여 ^^
스노클링을 12시 까지 약 1시간 반 정도 진행 합니다.
시간이 되면, 승무원들이 배에서 호각을 불고, 오라고 손짓을 해서 손님들을 다시 배로 귀환하게 합니다.
사실 1시간이 넘게 스노클링을 하다보면, 에너지가 나름 많이 소모가 되고, 배가 고파 집니다. 오지 말라고 해도 결국은 가게 됩니다.
배 후미 진 곳에 샤워기가 있기 때문에, 스노클링 마치고 나와서 간단히 몸을 씻어주면 됩니다.
다시 배를 낭유안으로 돌려, 20분 정도 이동.
낭유안 선착장에 다시 내려, 레스토랑이 있는 낭유안 다이브 리조트로 이동 합니다.
낭유안 섬에 들어갈때는 매남부두 카운터에서 지급받은 입장 티켓을 제시해야 합니다.
다름 사람들 따라 들어가서, 낭유안 레스토랑에서 현지식 뷔페로 점심을 드시게 됩니다.
점심뷔페를 드시는 식당 모습 입니다.
점심시간때가 되면, 여기저기서 몰려든 낭유안 투어객들로 인해 다소 혼잡하고 분주할 수 있으니, 이점 유의 하십시오.
점심 시간 부터는 낭유안 섬에서의 자유 시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