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싸다오 - 창룬) 비자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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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싸다오 - 창룬) 비자런 후기

크린푸켓 0 2830
태국에서의 체류 일수가 다되가, 코사무이에서 파견 근무 기간이었던 4월 초, 그리고 푸켓 사무실로 복귀하고 몇 주 후, 지난 주말 말레이시아 인접 국경마을(싸다오 - 창룬 코스)로 비자런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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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코사무이 버스 터미널에서 에어컨 1등 버스 타고 출발. 중간에 또 라쟈페리 타고 섬을 나와, 또 버스타고 한참을 달리고 달려, 핫야이를 거쳐 도착한 곳.
 
말레이시아와 바로 붙어 있는 국경마을 싸다오 였습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핫야이 버스 터미널에서 또 로컬 봉고차로 갈아타고, 1시간 을 넘게 달려서 국경에 도착한 시간은 거의 4시 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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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싸다오 라고 불리우는 국경 마을은 말레이시아와 태국간에 제일 많이 이용되는 육로 국경 경로라고 합니다. 말레이시아와 태국을 오가는 모든 차량들, 국경 무역 차량들이 항상 쉴 새 없이 드나들기 때문에 24시간 개방 합니다.
 
핫야이에서 쿠알라룸프르 혹은 페낭, 그외의 모든 말레이시아의 도시로 가는 차량들이 이 싸다오 - 창룬 루트로 오갑니다.
 
또한 핫야이에서는 말레이시아를 거치거나 혹은 직행으로 싱가포르 까지 가는 국제 고속버스까지 있습니다.
 
싱가포르로 가는 고속버스도 이 코스로 갑니다.
 
싸다오 - 창룬 국경은 태국에서 말레이시아와의 교통, 물류, 관광 부문에 있어서 아주 지대한 역할을 하는 동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항상 이 동네를 지나가는 차량이 끊이지를 않습니다.
 
 
핫야이 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한 현지인들이 주로 타는 "롯 뚜"라고 불리우는 미니밴이 이곳에 승객들을 내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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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내려, 바로 직진하면, 국경 검문소가 나옵니다.
 
 
차량은 여기서 심사를 받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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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온 승객들이나, 차가 없는 일반 도보 여행자들은 바로 이곳에서 여권 심사를 받고 태국을 출국하게 됩니다.
 
코사무이나 푸켓등 남부 지방의 휴양도시에서 비자런 전용 차량을 타고 오는 외국인들도 다 여기서 여권 심사를 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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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사열은 아주 간단하게 형식적으로 5분도 안되서 끝납니다. 스탬프가 꽝! 하고 찍히면, 여권을 받아들고 검문소를 걸어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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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 온것을 환영 합니다. 라는 뜻의 말레이어가 쓴 간판이 보입니다.
 
여기 부터 말레이시아 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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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 쭈욱 난 길을 약 10분 정도 걸어갑니다.
 
아마 비자런 전용 차량 타고 오신 분들은 기냥 차타고 넘어갔다 오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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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에 면세점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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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욱 걸어 걸어 가면, 말레이시아 출입국 검문소가 나옵니다.
 
이곳은 말레이시아의 국경 마을 "창룬" 이라고 불리우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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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 건물로 들어가, 여권을 제시하고 심사를 받습니다.
 
말레이시아는 몇년 전부터 출입국 카드 제도를 폐지하였기 때문에, 다른 나라처럼 입국 카드 쓰고 하는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됩니다. 외국인들에게는 아주 편리해졌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어디 여행할거냐고 물으니, 나 태국에 살고 비자런 왔다, 그냥 넘어갔다 바로 태국 돌아갈거라고 하니, 바로 Ok!
 
 
세관을 통과하여, 바로 출입국 관리소 건물 바깥으로 되돌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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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넓은 찻길이기 때문에, 길을 건널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사실 비자런 전용 차량을 이용하시면 이럴일이 없겠죠. 저는 대중교통 이용해서 그야말로 똑고다이로 혼자 방랑자 모드로 다녀와서 이렇게 어쩌면 고행길 비슷한 코스로 다녀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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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출입국 사무소 건물로 들어와 여권을 제시하고 출국 심사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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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0분도 안되는 시간동안 말레이시아에 발담그고 오기 체험 입니다. ^^
 
 
다시 말레이시아를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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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으로 들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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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에 보이는 태국측 출입국 사무소로 다시 가서 이제는 태국 재 입국 심사를 받고, 태국에서의 체류일수 90일이 다시 늘어납니다.
 
 
불과 1시간 만에 다시 태국 땅을 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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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보이는 태국측 국경 검문소, 말레이시아 방향 길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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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태국으로 여행오는 말레이시아 사람들, 말레이시아로 넘어가려는 태국사람들로 국경이 많이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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