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무이 아파트먼트 추천 "파누퐁 아파트먼트"
K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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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5 01:30
* 코사무이 게스트하우스 (차웽 사운드 클럽 골목) : 파누퐁 아파트먼트
코사무이의 밤문화 일번지. 차웽해변도로 뒷편에 숨겨진 일일단위 숙박이 가능한 아파트먼트형 숙소를 알게 되었습니다.
크린푸켓에 입사후 교육을 받고, 코사무이로 파견되던 첫날, 어디서 방을 잡을 것인가를 알아보러 다니던 중 같이 동행했던 직장상사의 소개로 이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어진지 3년 미만의 깨끗한 연립형 3층짜리 아파트구요.
(호텔과 달리 엘레베이터는 없습니다.)
게스트 하우스라기 보다는 원룸형 아파트라고 보는 것이 적합할 것 같네요.
이곳을 찾아가는 위치는요. 차웽해변도로의 중심에 위치한 그린망고골목 안쪽으로 주욱 들어가면, 사운드 클럽이라는 디스코 텍이 나옵니다. 사운드 클럽을 지나서, 더들어가면 바로 보입니다. 그린망고와 이어진 골목안쪽 널찍한 공터에 지은지 오래되지 않은 건물이라 전반적으로 깨끗한 분위기였습니다.
이용할 수 있는 객실은 총 27개 (모두 스탠다드 룸 이며 더블베드룸과 트윈베드 룸이 있습니다.), 방크기는 꽤 넓은 편입니다.
에어컨 방과, 선풍기 방으로 나눠집니다.
2층, 3층을 주로 숙소로 이용하구요, 1층도 몇몇 군데는 빈 방들이 있습니다.
트윈 베드룸의 모습 입니다.
TV, 냉장고, 책상, 옷장, 의자 몇개등의 기본 사양 가구들은 다 비치 되어 있기 때문에
불편함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온수 샤워가 되는 욕실.
1층에 세탁소 등등이 있어서 별로 불편할게 없어 보입니다.
1층 로비와 리셉션의 모습..
귀중품을 보관해주는 세이프티 박스도 있습니다.
수영장 같은 부대시설은 없고, 무료 와이파이 됩니다.
해변까지는 Ark Bar 골목 지나서 도보로 5분정도면 됩니다.
파누퐁 게스트하우스는 다음과 같은 분들께 추천해 봅니다.
1. 숙소는 그냥 잠만 편하게 잘 수 있으면 괜찮아여 ^^
2. 비싼 리조트나 호텔 가기에는 예산이 안되고, 그렇다고 지저분하고 열악한 그리고 오래된 건물의 게스트하우스에는 가기 싫어요 ㅠㅠ
3. 난 차웽의 밤문화가 너무 좋아요. ^*^
4. 난 술과 음악이 좋고, 클럽 죽돌이, 죽순이에요. ^^
5. 리조트나 풀빌라는 나에게 사치. 난 코사무이에서 이거저거 투어 액티비티에 투자 해야지...
6. 장기간 배낭여행 하다 지쳐서 이제는 좀 편안한 숙소헤서 자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