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비] 조개패총,조개화석비치,Shell Fossil Beach
크린푸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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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4 19:51
안녕하세요? 크린앨리스
입니다.
입니다.오늘은 크라비에서 다녀온 곳중 한 곳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원래는 아오낭 비치로 가려고 했으나 ..... 길을 잘 못 들어
우연찮게 만난 조개화석비치 입니다 ^^
아직 한국말로 잘 번역된 지명을 못찾아서 제맘대로 번역했답니다 하하하 ^^;;
영문으로는 Shell Fossil Beach 라고 하더라구요.
입장료는 성인은 1인 200바트, 아동은 100바트 입니다.
저는 사실 ;;; 아무도 돈 받는 사람이 없어서 안내고 ;; 모금함에 조금 넣고 돌아왔어요 ^^;;
길을 잘 못 들어서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여기는 !!
Susan Hoi 라고도 하구요 태국어로 [호이]는 조개랍니다 : )
영문으로는 Shell Fossil Beach Cemetery입니다.
작은 건물이 하나 있는데 왼쪽으로는 태국 국왕의 사진이 걸려있고
내부에는 여러 사진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곳 조개패총에 관한 설명이 태국어와 영문으로 준비되어 있구요.
여기 태국어는 짧게 요약하면 !!
'세월이 지나면서 지반에 균열이 생겼다' 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
지반에서 조개 패총도 찾아 볼 수 있지만
균열이 크게크게 생긴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전 이날 아쉽게도 물이 만조라 ..... 일부 밖에 보지 못했지만
참고사진에서는 넓게 균열이 가있더라구요.
너무 가까이 가지 말라는 경고 등이 포함된 안내문입니다.
크게 조개패총의 특징을 세가지고 나눠놓은 모습입니다.
사람들이 동전을 올려놨는데 사실.. 왜 올려놓은지는 모르겠습니다 ㅜㅜ
약 7천5백만년에 걸쳐 만들어졌다고 하니 정말 오랜 세월에 걸쳐 생성되었네요.
자잘하게 보이는 것들이 전부 조개패총이랍니다 ~
이런 지반이 넓게 분포되어 있는데 전 만조일때 가서 ... 전체적인 모습은 제눈으로 보지는 못했답니다 ㅠㅠ
안전을 위해서 더이상 진입을 못하게 막는 라인도 있었습니다.
물이 들어오고 빠지는 사이사이 균열을 찾아 볼수 있었어요.
흑흑 ... 물이 가득 찼죠 ??
조개패총 샘플을 가까이서 촬영해봤습니다.
말레이시아 동전이 보이네요.
말레이시아 관광객도 다녀갔나봐요 ~
이럴 줄 알았다면 한국동전도 하나 가져오는 건데 ^^
이 날 길을 잃어 헤매다 우연찮게 도착하게 된거라 다음에는 꼭 한국동전을 두고 와야겠어요.
생각보다 조개패총의 크기는 작았답니다.
부산의 태종대의 조개패총이 생각나네요.
입구에 마련된 잡화점입니다.
간단한 음료도 팔고 여러가지 조개를 이용한 기념품이 있습니다.
실제 복어를 이용해 박제를 만든 건데요.
사실 스쿠버 다이빙을 하실 때 복어를 만난다면 이것과는 조금 다른 모습일 꺼에요.
이렇게 동그랗게 부풀어 있는건 방어하기 위해 자신이 화가 났음을 알리는 거고
평소에는 몸이 1/3로 줄어있답니다.
저~~ 멀리 란타섬도 보이네요.
크라비는 아직 한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요.
사실 저도 크라비를 다 안다고 할 순 없지만
제가 아는 한 많은 정보 같이 공유하도록 노력할께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