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문파티로 유명한 "코팡안 - 핫린 비치"
K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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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4 23:53
코사무이에서 스피드 보트로 약 20분 떨어져 있는 파티 분위기의 섬 " 코 팡안"
코팡안에서 가장 번화하고 중심이 되는 해변가인 핫린비치. 매월 보름달이 뜰 때면, 풀문 파티로 붐비는 곳이랍니다.
풀문파티 당일 오후에 코팡안에 상륙해서, 핫린 비치와 그 주변거리의 풍경들을 산책해 보았는데요.
핫린 동네 전체가 풀문 파티를 위한 동네가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파티를 즐기는 서양인들 천지고, 대낮부터 술마시고, 노는 분위기
였습니다.
좁은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니는 오토바이..
거리의 노점상들...
풀문 파티를 즐기는 데 필요한 소품들을 여러군데에서 팔고 있네요.
밤이 되니까, 사람들이 더 많이 해변가로 몰려들고 있네요. 풀문파티를 즐기기 위해서...
매월 보름달이 뜰때면, 열리는 풀문파티. 그 풀문 파티가 열리는 활기찬 분위기의 해변, "핫린 비치"를 보여 드립니다.
코팡안 섬 맨 끄트머리 남단에 위치해 있고요. 바로 코사무이 섬과 마주 보고 있습니다. 코사무이의 방락부두에서 핫린 비치 인근의 조그만
부두까지는 스피드 보트로 불과 20분 거리 랍니다.
또한 코팡안과 코사무이, 코따오등을 연결하는 정기 여객선이 들어오는 통쌀라 부두와는 차량으로 25분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풀문파티 당일을 맞은 코팡안의 메인 해변가 핫린 비치의 풍경들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파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에 앞서, 많은 DJ들이 튜닝중이며,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서서히 몰려들고 있는 모습이네요.
저 편에서 보름달이 떠오르고 있군요.
해변가에서도 풀문파티용 장신구와 소품등을 파는 노점상들이 꽤 있습니다.
파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몸을 푸는 한 백인 청년..
풀문파티가 끝난 그 다음날 한 낮의 모습입니다.
한가하게 해변가에서 쉬며, 수영, 일광욕을 즐기는 서양인들 몇몇 만 보일 뿐 압니다.
전날 보다는 분위기가 한가하네요.
아름다운 물빛이 나오는 전형적인 열대바다 "핫린 비치" 입니다.
보름달이 뜨는 날 밤에는 해변가의 축제, 풀문 파티로 분주하고, 이렇게 낮에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해변가의 모습이 펼쳐집니다.
자유여행으로 태국 남부 동해안의 섬들을 여행하실 분들께, 코팡안의 핫린 비치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