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시티투어 1편. 세계 최대의 불상인 빅 부다 (Big Buddha)
몽키트래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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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9 21:35
푸켓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다 보니 여러 랜드마크도 많은 편이며 많은 투어상품이 있는 편입니다.
그러나 푸켓에 오시게 되면 주로 빠통, 까타, 까론지역에서 숙박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고
이런저런 투어나 쇼핑등을 하다보면 푸켓에 알려진 관광지를 찾아가보기는 어려운 편인데요.
많은 수의 여행객들의 복귀하는 비행기편이 대부분 늦은 시간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마지막 날 호텔 체크아웃을 한 후 딱히 할일이 없어져서 막막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현지 여행사를 통하여 푸켓 시티투어를 하는 것도 괜찮으나...
이럴 때 차를 한대 렌트를 하고 마음대로 푸켓의 여러 랜드마크를 둘러보다가 공항으로 가는건 어떨까요?^^
푸켓의 여러 랜드마크중 빅 부다라는 곳이 있습니다.
빅 부다라는 이름에 걸맞게 높이 45m, 폭 25m의 세계 최대의 불상이라고 합니다.
푸켓의 언덕에 지어지고 있어서 또 하나의 뷰 포인트도 겸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가기 힘들며 차가 있어야 편히 가실 수가 있어요~^^
빅 부다로 가는길에 나무가 우거진게 너무 예뻐서 차안에서 찰칵~!
차를 주차하고 우측으로 가보니 전망 포인트가 있었어요.~
원숭이가 가끔 나오는지 원숭이에 대한 경고문이~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
빅 부다의 간단한 지도입니다.
사실 불상의 크기에 비해 규모는 작은 편이었어요~
빅 부다로 오르는 중 뒤에서 한장~
빅 부다가 완공이 된 후의 상상도일까요?
빅부다는 여러곳에서 기증을 받아서 건설중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언제쯤 완공이 되어 깔끔한 모습으로 볼 수 있을까요?
빨리 완공이 되길 기다려 봅니다.
빅 부다로 들어가는 길에 기증을 받는다는 문구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강제적으로 달라거나 그런 모습은 없었어요~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느낌~
아래에서 본 빅 부다...
정말 크긴 큽니다.
아마도 유명하신 분들의 조각상이겠죠.
왼쪽의 분은 시와리라 불리는 스님이라고 합니다.
멋진 모습의 라마 5세 쭐라롱껀 대왕상입니다.
많은 업적으로 태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평가받는다고 합니다.
현재의 태국의 푸미폰 국왕은 라마 9세입니다.
역시 태국은 너무 더워요~
25바트. 시원하고 맛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많이 먹으면 느끼하다는~^^;
빅 부다로 오르는길에 보이는 많은 상들...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기념품으로 하나 정도 사는것도 괜찮을지도?
빅 부다로 오르는 길에 보이는 법당 내부의 모습.
한가로히 잠을 자고 있는 냐옹이~^^
역시 기증을 많이 받고 있어요.
사진 위쪽에 보이는 빅부다 퓨 포인트 이정표.
여러가지 종류의 '야돔'.
발음에 주의하세요~
한국의 빨간약처럼 태국의 만병통치약입니다.~^^;;;
한쪽은 여전히 공사하고 있지만..
불경을 드리는 분들 역시 있습니다.
사실 올라가는 길은 몇 걸음 안되요.
그래서 전~~~혀 지치지도 않습니다.
오르는 길에 여러가지 조각상도 보이구요~
나무에 매달아 놓은 소원을 비는 종도 여기저기 보여요~^^
정상에서 찍은 빅 부다.
빅 부다 안으로도 들어갈 수 있어요.
계속 건설중이라 정돈되어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멋진 풍경~
멀리 찰롱베이 부두가 보이네요~^^
빅 부다 옆의 작은 불상.
하지만 이 불상도 큰 편이었어요~
종도 걸려 있네요.
주위를 둘러보다 보니 다른 나라에서도 기증을 많이 하는 듯 보였습니다.
이렇게 보니...당최 어디인지....
경치는 좋습니다~^^
세계 여러나라에서 기부를 하는 듯 합니다.
각국의 돈이 걸려 있어요~
우리나라의 천원짜리도 보이네요~^^
빅 부다에서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Sunset View Point.
작은 레스토랑도 겸하고 있어요.
새끼 원숭이 2마리가 싸우고 있었어요.
애들은 싸우면서 크는거죠~^^;;;
작은 사당이 있고....뭔지 모를 돌덩어리가....
이곳에서 보이는 까론비치....
제가 종교인이 아니라서 딱히 할 말은 없으나 불교인이시라면 찾아와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
또한 빅 부다는 단지 큰 불상만 있는 곳은 아닙니다.
내려 오는 길에 코끼리 트레킹도 할 수 있으며...
ATV 대여도 해주더라구요.
ATV도 즐겨보고 싶었으나....
시간이 많지 않아서...아쉬움을 뒤로 한 채 푸켓 최대의 사원인 '왓 찰롱'으로 넘어갔습니다.
자유여행으로 푸켓을 오신다면 자유일정에 넣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 투어도 좋지만....
하루쯤 푸켓의 여러 랜드마크를 둘러보는 것도 좋은 여행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