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암 켐핀스키 호텔 Siam Kempinski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시암 켐핀스키 호텔 입니다~.
요즘 떠오르는 럭셔리 호텔의 라이징 스타라고 할 수 있죠.
독일계 호텔 브랜드로서,
호텔에서 한국으로 직접 세일즈를 보내면서까지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어서 인지,
한국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점점 유명해 지고 있는 호텔 입니다~.
바로 시암파라곤 백화점과 바로 연결이 되어 있어요~.
와, 이거 뭐 쇼핑은 맘만 먹으면 하러 나갈 수 있겠네요~
길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쇼핑을 하거나, 저녁을 먹으러 나가는 호텔 게스트 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천정이 15미터는 족히 되지 않을까 싶어요~. 너무 시원하고 고급스러움에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시암 켐핀스키가 자리하고 있는 곳은 왕 소유의 땅이라고 하는데,
세계에서 제일 부자라는 태국왕실이 지분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럭셔리 호텔들이 많이 긴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연예인과 화려하게 꾸미고 온 게스트 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조명이며 시설들이 너무 고급스러우면서도 조화로워서,
인테리어에 공을 많이 들인 느낌이 납니다~.
호텔의 메인 컨셉은 연꽃, 로터스 라고 해요.
그래서 꽃이나 연꽃잎을 상징하는 조형물들이 많이 보입니다~.
오늘은 객실이 거의 만실에 가까워 많은 방 타입을 확인하진 못했습니다.
우선 먼저 소개해 드릴 룸은 Deluxe 입니다~.
정말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느낌이 납니다~.

모든 객실의 전망이 호텔 가운데 위치한 수영장 방향으로 설게되었다고 해요~.
전 호텔을 고를때 전망을 많이 고려하는 편이라, 그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왠지 창문을 열었는데 다른 건물의 벽이 나오거나 하면 좀 그렇잖아요 ^^:

침대에서 바라본 테리스 전망도 나무가 많아 시원합니다~.
벽면에 황금색을 많이 사용해서인지, 왕실의 느낌도 풍기네요~
화장실 벽면이 유리에요.
커플이라면 그대로 사용하시면 될 것 같고, 가족이시라면 설치된 블라인드를 내리시고
프라이빗 하게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욕조와 샤워실이 각각 설치되어 있고,
대리석으로 모든 자재가 마감이 되어 있어서 고급스러움을 자아냅니다~.
그럼 다음 룸으로 이동할께요~
네 지금 보실 객실 타입은
이그지큐티브 스윗 룸 입니다~.
네 문을 열고 들어가니, 거실 공간이 먼저 나오네요~.
카펫을 고급스러운 보라색으로 꾸려 놓았는데, 벽면에 연꽃잎을 그려놓은 액자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림 하나하나가 개성이 있고, 수작들이라,
흡사 갤러리를 방물케 합니다.
입구에 있는 테이블과, TV 입니다.
물론 이 방도 미니바는 다 무료에요~.
거기다 클럽라운지까지 사용할 수 있는 객실타입 입니다~
호텔에 머무시는 시간이 긴 손님께 추천드립니다~.
침대 뒤로 연꽃잎이 크게 보이네요~.
침실에서도 테라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수영장이 4군대로 나뉘어져 있는데,
원형의 건물 형태로, 객실 위치가 다 다르더라도 테라스에서 항상 수영장 경치가 들어오니,
휴가 온 기분을 맘껏 즐기실 수 있습니다~.
욕조 구조는 디럭스 룸과 같은데요.
내부 구조도 같구요.
다른점이 있다면 어메너티 용품을 Harnn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브랜드는 태국 스파 유명브랜드 Thanh 에서 회사가 2개로 나뉘면서 만들어진 브랜드 인데요.
형제의 난 같은 ^^:
시암파라곤 백화점에도 매장이 있고, Thanh 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유명 스파 브랜드 입니다~.
머무시는 동안 마음껏 사용하시면 좋을 실 것 같네요~.
그럼 시설을 둘러보러 갈까요?
네 키즈클럽 입니다~. 09:00~18:00 까지 운영이 되고 있는데,
매일 매일 프로그램들이 있고, 쿠킹클라스도 있는데 이 호텔의 쉐프가 직접 참여하여 요리를 만든다고 하니,
아이들을 키즈클럽에 맡기시고 쇼핑을 다녀오시거나 휴식을 취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료로 운영되는 곳이며, 참여 클라스도 모두 무료 입니다~.
다만 클라스 참여시에는 꼭 미리 예약을 하셔야 해요~.
네 그러면, 이제 식당을 둘러볼까요?
BRASSERIE EUROPA 란 곳으로, 오늘은 저녁 뷔페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조식 이용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격은 1,800++ 입니다. 조금 가격이 있지만,
제가 먹어본 호텔 부페 중, 씨푸드 수준은 가장 높지 않나 싶어요.
킹크랩부터, 오이스터, 새우등.. 신선도와 재료의 품질이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각 좌석마다 벽면 파티션이 있어 프라이빗한 느낌이 들고,
부지런히.. 부지런히,..
저 킹크랩 다리는 정말 신선도에서 A+++++ 를 주고 싶네요~.
여러번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ㅎㅎㅎ
오픈 주방으로 음식메뉴가 있어서 주문도 가능해요.
뷔페에 포함 입니다~.
라자냐와 어징어 먹물 파스타를 주문해서 먹었어요, 접시까지 따뜻하게 데워져 나와,
제대로 대접 받는 느낌이네요~.
디저트류들. 진짜 찐~~~~~~ 한 맛이었어요.
모두 풍미가 강한 그런 류의 디저트 였습니다~.
다른 레스토랑은 Niche 라는 곳입니다.
저녁 메뉴는 알라카 메뉴로 주문이 가능하고,
주로 한잔하러 오는 손님들이 많은 분위기 였어요~.
저희도 맥주와 칵테일을 마셨는데요~.
저녁 5~8시 까지는 해피아워 도 진행이 되네요~.
칵테일 메뉴에요~.
사진에 칵테일 크기 보이시나요 ㅋㅋㅋ
ㅋㅋ 실화인가요~ ㅋㅋㅋㅋ 다른 칵테일바 크기에 2배? 3배? ㅋㅋㅋ
완전 받아보고 놀랍고 신났어요 ㅎㅎㅎㅎ
이 레스토랑은 올해 미슐랭 스타 3개를 받은 SRA BUA 레스토랑 입니다~.
3개면 최고 수준?? 오,, 쉐프의 자부심이 대단하다고 하네요~.
내부 사진촬영은 할 수없게 되어있어서 들어가서 구경만 했는데
프라이빗 한 테이블이 15개 이고, 작은 연못등을 꾸며 놓는듯,
누군가를 정성스럽게 대접하거나, 꼭 기억하고 싶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한번 찾아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네 부른 배를 안고서, 가든으로 나왔습니다. 수영장을 따라 분위기 있게 조명을 켜 놓았습니다.
야간 수영을 즐기는 손님들도 간간이 보이고,
이렇게 한가롭고 여유로운 곳이 방콕시내의 제일 노른자 땅에 있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ㅎㅎㅎ
그 후에 호텔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BTS를 타러 이동합니다~.
로비에서 요청하면 되고, 24시간 운영된다니, 백화점이 문닫은 후 이동이 필요하신 분들은 이용하시면 좋겠네요~
네 그럼 이만 오늘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볼 곳이 많아 시간이 금방가는 하루였네요 ^^
다돌이의 총평
쇼핑을 휴가의 큰 부분으로 계획하고 계신다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정 중 이동에 쓰는 시간을 많이 절약하실 수 있고,
바닷물로 운영되는 수영장, 피트니스 센타,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이 훌륭한 호텔입니다.
또한 키즈클럽도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만족도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