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에도 한국식 횟집이 있다고? 푸켓 오미가미 횟집.
몽키트래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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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9 23:41
의외로 많은 한국분들이 여행중에 한식을 꼭 챙기시는분들이 많은 편이며
입맛에 안맞는 음식때문에 고생하시는데요.
더구나 푸켓을 여행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빠통지역을 가시기 때문에 그 경향이
심한것 같더라구요.
사실 푸켓에도 한국분들이 사시는 지역이 있기 때문에 한식당이 밀집해 있는곳이 있습니다.
한인촌에도 한국식당들이 있으나 오늘 소개해 드릴 횟집이 있는
'빌라 다우룽'지역 역시 한식당들이 제법 모여있어요.
구글맵을 참고하시구요.ㅋ
센트럴 페스티벌은 워낙 유명하니 대충 어디인지 이해가실 듯 해요.
토요타 전시장을 조금 지나서 보이는 세븐일레븐이 보이는 곳.
바로 이곳이 빌라 다우룽 지역인데요.
빠통에서 뚝뚝, 혹은 승용차 택시를 이용하면 500바트에 올 수 있으니
따로 자동차를 렌트하지 않으신분들도 인원이 되시면
큰 부담없이 올 수 있을거 같아요.
하지만 왕복이면 1,000바트네요.ㅠㅠ
제 경우에는 빠통에서 승용차 택시를 이용하여 온 후 택시기사의 명함을 받아서
계산하기 전에 전화하여 다시 불렀습니다.
물론 끝나고 다시 빠통갈거라고 미리 얘기를 해 놓았지요.^^
조금 늦게 갔더니 어느새 어두워졌네요.^^;
주방이 따로 있어요.
오픈시간은 저녁 5시 30분부터....
마지막 손님이 나갈때까지?^^;;;
혹시 모르니 너무 늦게 가지는 않는것이 좋겠습니다.
오미가미의 메뉴판.
횟집인 만큼 메뉴판은 간단한 편.
그런데...이런거 올려도 되나요?^^;;;
다금바리 (대)를 시키니 나오는 전체요리들....
흔히 스끼다시라고 하죠?^^;;;
그래도 한국말 고운말.
생각지 못하게...
푸켓에서 제법 괜찮게 먹을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사진에 보이는 게장과....
홍어찜?인가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은행, 버섯 버터구이.
빠지지 않는 콘 치즈?
그리고 계란찜까지....
이정도면 괜찮은거 같아요.^^
전체적으로 입맛에 맞는 편이었어요.
드디어 메인메뉴 다금바리.
사실 진짜 다금바리는 아니구요.^^;
사촌정도 되는데...
제주도에서도 진짜 다금바리는 정말 운 좋아야 먹을 수 있어요.
능성어의 일종입니다.
전체컷을 찍고요.
마지막 컷을 찍은 후...
세명이서 소주와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푸켓에서도 잘 찾아보면 맛있는 한식들을 먹을 수 있어요.
이 오미가미 횟집 근처에도 한식당들이 제법 있는 편이구요.
주점 역시 있다는 사실.^^
비단 이 빌라 다우룽 지역만이 아니라 한식당들은 여기저기 많이 있는 편이니
푸켓 여행중 음식때문에 고생하지 마시고 여기저기 잘 찾아봐서
맛있는 음식들 많이 드시면서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미가미 횟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