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keller Bangkok

미켈러 방콕은 하우스 맥주로 유명한 곳이다. 찾아가보니 골목끝에 보이지도 않는 곳에 자리하고 있었지만

주말이 되면 실내, 실외가 모두 사람으로 가득차는 곳이다.

이런 곳을 어떻게 다들 알고 찾아올까도 싶다.

미켈러의 캐릭터 독특하고 코믹하다.

입구에 들어서면 카운터가 보인다. 뒤로 보이는 것이 30가지의 하우스맥주를 따르는 벨브?가 보인다.

맥주 소물리에?에게 자신의 취향을 말하면 맥주를 시음할 수 있게 골라준다.

약간 단맛을 좋아하는지, 보리맛이 무겁게 느껴지는 진한 맥주가 좋은지, 어떤 과일향을 좋아하는지 등등의

취향을 말하면 추천해주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또 다른 것을 추천해달라고 말하면 된다.

영어를 아주 잘하는 바텐더가 있으니 태국어를 못한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맥주를 마시는데 와인을 마시는듯한 재미가 느껴지는 곳이다.

작은 잔을 시키면 작은 와인잔같은 잔에, 큰잔을 시키면 330ml정도의 컵에 따라준다.

사람들이 바에 몰려있는 모습이다. 한가로운 시간이라 시음도 많이 해볼 수 있겠구나 싶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맥주맛을 즐기고 싶다면 평일에 오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이 곳은 배를 든든히 할 안주거리가 없다. 맥주만 마시러 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안주때문에 맥주의 고유맛이 잘 안느껴질 것을 우려한걸까 싶기도 하다.

그리고 술을 아주 많이 먹는 사람이 오면 지갑을 다 털릴 수 있으니 조심.

작은잔 175ml는 175바트 + 세금 17%

큰잔은 330ml는 330바트 + 세금 17% (맥주종류에 따라 가격이 다름)

키치한 인테리어와 미켈러만의 캐릭터가 잘 어울린다. 인형캐릭터도 천장에 매달려있다.

사와디카 미켈러.

미켈러 방콕

26 Ekkamai Soi 10, Yeak 2 Bangkok, Thailand

+66 (0)2 381 9891 begin_of_the_skype_highlighting +66 (0)2 381 9891 무료 end_of_the_skype_highlighting

* 출처 : 해피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