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있다는 도이수텝
스토리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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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9 02:18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있다는 도이수텝
도이수텝은 치앙마이에서도 가장 유명한 관광지중 하나일것이다. 어떻게 스토리망고 회원님들에게 제대로 소개를 할 까?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오토바이로 직접 동물원에서부터 도이수텝까지 올라가는 길을 동영상으로 찍어보기로 했다.
이번 태국방문은 주로 동영상 촬영이 목적이어서 사진이 그렇게 없는게 아쉽고...게다가 카메라도 없이 핸드폰으로 찍었더니 너무나도 화질이 난장판이다. 오호통재라~~~ㅠㅠ
▶ 도이수텝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위키피디아 발췌)
도이수텝은 치앙마이 북동부에 위치한 국립공원안에 위치하고 있는 절이다. 해발 1,676m에 위치하고 있고 두개의 쌍둥이 봉우리중 하나다. 나머지 하나는 도이 푸이(Doi Pui)라는 이름으로 1,685m이다. 흔히 우리가 부르는 도이수텝의 정확한 명칭은 '왓 프라탓 도이 수텝(Wat Phra That Doi Suthep)'으로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절'이라는 뜻이다.
도이수텝 국립공원의 전체 면적은 15제곱킬로미터에 이르고 해발 1,000m 근처는 맛있는 과일들과 상록수림이 형성이 되어 있다.
이에 대한 전설도 있는데 도이수텝은 1,383년 란나왕조때 부처님 사리를 싣고 오던 흰 코끼리가 이곳 도이수텝산에 올라와 세바퀴를 돌고나서 죽었다는 것에 기인하여 그 곳에 탑을 세우고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셨다고 전해진다. 도이수텝이 위치 한 곳은 뒤로는 도이수텝산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앞으로는 치앙마이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동양적인 사상으로 명당의 자리라고 할 수 있다. |
자 위에 도이수텝에 대한 일반적인 글을 읽으셨으면 우리가 어떻게 갔는지 그 코스를 보여주겠다. 구글이 참으로 좋은 물건(?)이다. ^^
(그런데 태사랑에서 iframe 태그가 안먹나봅니다. 그래서 링크로 대체합니다. 열심히 만들었는데...ㅠㅠ.)
정확히 우리가 이동한 경로는 님만해민로드에서부터다. 그래서 약 40분정도가 걸렸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서 늦은 이유도 있지만 주변을 둘러보면서 쉬엄쉬엄갔다. 중간중간에 낀 안개는 신비함을 약간(?) 줬다. ㅋㅋㅋㅋ 많이는 아니고..ㅋㅋㅋ
▶ 도이수텝까지 일반적인 교통편
교통수단 |
내 용 |
택 시 |
일반적으로 택시를 많이 이용하시는데 주중과 주말이 좀 다르다. 주중은 손님들이 주말보다 없으므로 상대적으로 가격흥정이 불리하다.
① 타패문출발시 ⓐ 택시 대절을 해서 갈 경우 : 500밧이 기본 ⓑ 동물원까지 가서 갈아탈 경우 :
- 동물원(치앙마이대학교)까지 40~50밧,
- 동물원에서 도이수텝까지 1인당 40밧기준(여러명이 타야 출발하는 버스개념임)
※ 2014년 7월기준으로는 동물원에서도 많은 택시가 편도 300밧, 왕복500밧을 얘기함.
② 님만해민로드 ⓐ 택시 대절을 해서 갈 경우 : 500밧이 기본(흥정하면 내려감)
ⓑ 동물원까지 가서 갈아탈 경우 :
- 동물원(치앙마이대학교)까지 20~30밧,
- 동물원에서 도이수텝까지 1인당 40밧기준
(여러명이 타야 출발하는 버스개념임)
※ 2014년 7월기준으로는 동물원에서도 많은 택시가 편도 300밧,
왕복500밧을 얘기함. |
오토바이 |
하루 렌트비가 구형 200~250밧, 신형300밧. 스쿠터급 오토바이기준, 유류비 80밧이면 꽉 들어감. 님만해민로드에서 도이수텝까지 왕복으로 50밧정도 기름을 사용하는듯함. |
언제나 고민이 "내가 바가지를 쓰는건 아닌가?"하는 것일거다. 위에 내용을 정리해서 예를 들어보면 타패문에서 도이수텝까지 대절을 하면 최대 500밧이다. 그런데 나눠서 가면 동물원(치앙마이대학교)까지 최대 60밧이라고 하자. 그리고 기다려서 40밧을 내고 도이수텝을 갔다고 치자. 그러면 100밧이다. 그러데 시간소비는 아무도 모른다. ^^ 자....절약해서 도이수텝으로 올라가긴 했는데....내려올때는? 그 택시를 이용못한다. 또 기다려야하는데 가보면 알겠지만 대부분이 왕복으로 오는 경우다. 즉, 여행사의 상품으로 왔던, 대절을 해서 왔던 도이수텝앞에서 기다리는 택시는 거의가 왕복택시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돈을 조금 아끼자고 편도로 움직이는것은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나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내가 비록 바가지는 안썼지만 너무 고생을 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게 바가지 쓴것보다 더 안좋을수도 있을듯한다. 여행의 시간이 곧 돈이지않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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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올라갈때 입구근처에서 파는 간식거리인데 완전 맛나서 추천해본다. 연유를 뿌려서 주는데 옥수수의 기본적인 단맛에 연유가 어우러져서 달아죽는다..ㅋㅋㅋㅋㅋ 많은 활동을 하니 당을 섭취하는게 나쁘진 않을듯하다. ㅋㅋㅋㅋㅋ 엄청 달다....ㅋㅋㅋ 20밧
항상 태국가면 느끼는 것이지만 패턴과 건축양식은 정말 놀랍다. 전통문양을 좀 찍고 싶어서 최대 4배로 확대해서 찍었지만 휴대폰의 한계란....ㅠㅠㅠ
요 부분은 미리 좀 알고 가시는게 좋을듯하다. 입구 계단에보면 웬지 불쌍해보이는 개님 한마리가 측은하게 앉아계신다...^^ 정말 불쌍한 표정으로 앉아있고 그 옆에는 고산족 복장을 한 아이가 있다. 귀여워서 그냥 사진을 찍었다. 그랬더니 똘망똘망한 눈으로 다가오더니...."Money~~~Money~~~"이런다. ㅠㅠ
사진찍으면 돈줘야한다. 괜히 기분상하지 마시고 미리 알고 가셔라...ㅠㅠ
이 개님의 경우에도 참 귀여움을 많이 받는 개님인데.....주인늠(^^)이 나쁘다.. 개 앞에 각국말로 "개먹이"라고 적어놓고 구걸시킨다. 개님은 절대로 어디 안가고 눈도 안맞춰준다. 돈을 주면 그냥 씨~~익~~ 한번 쳐다봐준다.
도이수텝에 올라간 후 본당이라고 해야하나? 우리나라로 치면 대웅전같은 곳 입구다. 거기는 코드드레스가 있어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한다. 비온 후라 발바닥 다 젖었다. ㅋㅋㅋ
방콕보다 이곳 치앙마이의 불심이 더 깊은것 같았다. 정말 진지하게 불공을 드리는 모습이어서 약간 감명받았다.
도이수텝의 자랑이라는 에메랄드 불상의 모습이다. 방콕의 에메랄드 사원에 있는 불상보다 훨씬 가까이서 볼수있고 멋진 느낌? ^^
어딜가나 절에는 불사하는 곳이 있기 마련이다. 오른쪽은 불사함같았다. 이름이 적혀있고 그 속에 불사를 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