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로 저녁시장 구경~
스쿰빗 소이38 저녁시장 체험기 입니다
BTS지상철 통러(통로)역 바로 앞에 저녁시간이되면 조그마한 식당들이
옹기종기 붙어서 장사를 해여~ 가끔 이렇게 아무생각없이
시장 또는 다른 사람들의 삶을 보면서 행복을 찾곤합니다
태국여행 하실때 저녁시간 잠깐 들러서 길거리 음식 드셔도 좋을거 같아요
퇴근후 출출해서 군것질하러 시장엘 갑니다 ㅋㅋㅋ
이곳은 통러역입니다. 지상철하차 하시기 전에 출구 확인하시고 3,4번 출구쪽으로
3번출구 쪽으로 가면 통로55부자동네가 나와요 ㅋㅋ
자~ 4번 출구쪽으로 나가시면 됩니다
통러에서 4번 출구쪽으로 바라보면
저렇게 빨간 꼬부랑 간판이 보이실거에요~
저리로 갑시당~
BTS지상철에서 바라본 조그만한 시장입니다
이제 초저녁이라 조금씩 장사 준비를 하네요~
4번 출구 나와서 바로 오른쪽으로 유턴합니다~
그럼 쏘이(soi)38골목이 나옵니다~
바로 이골목이에요~ 사실 뭐 관광지도 아니고 볼품도 없지만
요동네 태국인들 사이에선 나름 인지도 있는 곳이죠
보이시나요? ㅋㅋ 아직 잘 모르시겠죠?
길거리 가판대들이 조금씩 생겨나기 시작하네요~
제일 제일 좋아하는 파인애플입니다. 일반 파인애플이 아니라
미니파인애플 입니다. 태국에서도 푸켓이랑 치앙마이쪽에서 난다고하네요
이파인애플은 사실 파는곳이 그리 많진않은거 같아요~
옆에 아주머니는 체리를 담고 계시네요~
몽키 바나나를 이렇게 석쇠에 구워서 팔기도 합니다
저는 아직 먹어본적이 없어요~ 그렇게 태국여행을 많이 다녔는데도 말이죠 ㅋ
저건 이싼지방의 소세지입니다
소세지에 매운고추와 양배추를 곁들여 먹으면 맛나요~
과일 주스랑 저기 안쪽에는 망고도 파네요~ ㅋ
이제 조금씪 어둑어둑해 지네요~
어느 가게의 해산물입니다 국물요리랑 이런걸 파는거 같네요~
제가 사진을 찍고있으니까 슬금슬금 제 포커스안으로 들어온다능
"너도 외국인이고 나도 외국인인데 내가 신기해보임?"
응?
"그런거야? 난참고로 한국인이다. 일본인 아니다!"
소금에 절여서 파는 물고기 그닥 전 물고기를 좋아하지 않아요 ㅠ
어느 퐈랑(서양인)~ 왠지 서양인들은 낮에 술병들고 다니고 혼자 저렇게 술을마셔도
어색하지 않다능! 제가 저렇게 있으면..;; 왠지 불쌍해보임 ㅠ
디저트가게입니다. 디저트들이 달아서 그런지 파리들이 많이 꼬였네요~
저는 참고로 이런류는 잘 못먹어요 저는 채식위주로 식사를 하는 편이라서요~
그래도 먹어 보긴했는데 맛있긴했어요~
쌀국수에요~보통 쌀국수 종류는 아닌데 이름을 들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길거리에 앉아서 하나둘 저녁식사를 하네요~
왠지 이렇게 보고있논라면 이상한 기분이 들어요~
과일가게 아가쒸~ 과일이 싱싱해 보이네요~
이제 조금씩 가게들이 전등을 키고 사람들이 늘어나네요
빨리 집에가서 밥해먹어야겠땅~ㅋㅋㅋ
미니파인애플을 잊지못하고 사러 다시 왔어용~ㅋ
저기위에 표시된거는 읽지못해서 물어보니깐 산지가 어디인지 뭐
그런게 적혀있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치앙마이에서 생산하거라고 하네요~
맛나 보이죠???
진짜 맛있어요 이거먹으면 일반 파인애플은 쳐다보지도 않게된다능!!
정말 작지않아요?? 꼭 태국여행오시면 미니파인애플 사드세요
정말!!!! 무진장 맛있어요!!!!
………
괜히 기분이 센치해지는 날이었네요~
어떻게 인생을 사는것이 정답인지 어떻게 살아야 잘사는건지~
정답은 멀리 있지 않더라구요
정답은 행복하게 사는게 가장 잘사는거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