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비치 앞 조이너스 챠지 없는 4성급 호텔 "셀렉션 파타야"
다도라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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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9 13:25
호텔 셀렉션 파타야
파타야 비치 해변가가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한 4성급 호텔을 구경하고 와서 그 리뷰를 올려 봅니다.
파타야 하면, 바다가 있는 휴양지이며 밤의 유흥을 즐기기에도 더 없이 좋은 관광지인것은 이미 가보신 분들 다 아실텐데요.
그중 바로 앞에 파타야 비치로드에서 접근이 쉽고, 시내 중심가의 편의 시설과도 인접해 있는 호텔 셀렉션 파타야 또한 파타야를 자유여행 또는 골프여행으로 오시는 분들이 많이 선호하시는 호텔중에 하나라고 해서 얼마전 파타야 간 김에 다녀와봤습니다.
파타야 비치로드를 따라 걷다보면, 쏘이 5 쏘이 6의 중간사이 에 또 하나 있는 골목 앞에 이렇게 호텔 셀렉션 파타야 간판이 보이구요. 바로 옆에 파타야의 유명 한식당 "한우리" 간판도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
공항에서 픽업 차량등을 통해 가시거나 파타야 터미널에 도착하셔서 썽태우나 오토바이 택시등을 이용해서 가셔도 기사님들 셀렉션 파타야 다 알아서 찾아가시는데요.
혹시나 모른다 하시면, 아래 지도 캡쳐하셔서 보여주시면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답니다 ^^
간판을 보고 골목으로 들어오면, 바로 앞에 호텔이 보여요 ~
파타야 비치로드 쏘이 5와 쏘이6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기 때문에 돌아다니면서 찾아가기
참 쉽답니다. ^*^
그리고 골목뒤로 조금만 더들어가면 한우리에서 맛있는 한식으로 식사할 수도 있고, 뒤로 조금 더 나가서 파타야 2번도로 까지 가면 센트럴 파타야 쇼핑센터도 쉽게 갈 수 있기 때문에
위치적 조건은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호텔 문 앞으로 들어와서 로비를 통과합니다.
체크인할때 이렇게 사진에 보이는 리셉션에서 수속을 하구요.
로비가 크고 웅장하지는 않지만, 모던하고 심플한 감각의 호텔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건물답게 깔끔한 편이구여...
객실로 이동시에는 1층 로비 좌측편 코너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게 됩니다.
호텔 셀렉션 파타야는 8층 으로 이루어진 건물 입니다.
로비에서 좌향좌 하면 나오는 호텔 자체 Bar. 그리고 포켓볼 다이.
저녁때 바에서 칵테일 한잔하며, 포켓볼 한 게임 해볼까요 ?
서구권에서 온 투숙객들은 맥주 한병 시켜놓고 포켓볼 치면서 노는 사람들 참 많더라구요.
호텔 조식당은 1층 로비에서 우향우 하면 있답니다.
조식당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쾌적합니다.
조식당 이용시간은 매일 아침 6시 30분 부터 10시 까지 이며, 뷔페식으로 나옵니다.
호텔 레스토랑 이용시 당부사항등을 한국어로도 기재를 해 놓았네요.
안내사항에 나온대로 태사랑 회원님 여러분 중에는 호텔 뷔페 음식등을 마구 담아가시거나,
하는분들 없겠죠 ? ^^
1층 한쪽 코너에 마련해 놓은 투숙객을 위한 무료 PC
호텔 셀렉션 파타야는 투숙객들에게 객실과 로비 모두 무료로 와이파이 이용을 할 수 있게 해주지만, 간혹 스마트폰이 잘 안되거나, 꼭 PC를 이용해서 뭔가 해야할 것이 있다면, 1층으로 내려오셔서 이렇게 이용하시면 되여 ~
호텔 직원의 안내를 받아 엘리베이터를 타고 방 구경하러 올라 가보았습니다.
셀렉션 파타야 호텔에서 최 고층인 8층으로...
셀렉션 파타야 호텔은 가장 기본 룸타입이 디럭스 등급 부터 시작합니다.
디럭스 씨티뷰가 제일 기본 등급이지만, 이날 디럭스 씨티뷰가 만실이어서, 바로 윗 등급으로 분류되는 디럭스 씨뷰룸을 구경했습니다.
디럭스 씨뷰룸 823호 들어가봅니다.
커플단위의 투숙객들이 선호하는 더블베드가 있는 방을 구경했는데요.
젊은 층의 투숙객들이 선호할만한 깔끔한 스타일이며, 룸 인테리어는 심플하네요.
룸 디자인이 화려하고 고급스럽지는 않으나, 현대적이고 깔끔한 것이 특징 입니다.
모든 가구가 평면이며 직사각형인 것이, 현대적인 느낌을 더합니다.
호텔 셀렉션 파타야는 전 객실 발코니를 보유하고 있는데, 뷰에 따라 등급이 나뉘어 집니다.
디럭스 씨뷰 룸은 이렇게 발코니에 나와서 파타야 비치의 근사한 씨뷰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 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베란다에서 보이는 씨뷰 아주 근사할 거에요.
이렇게 객실 바깥으로 보이는 씨뷰는 열대 휴양지 파타야의 큰 매력이 아닐까 해요.
4성급이지만, 실속형 호텔을 추구하는 면도 있기 때문에 냉장고안은 무료로 매일 2병 제공되는 생수 빼고는 아무것도 채워넣지 않습니다. 근처에 패밀리마트, 세븐일레븐등이 널려 있기 때문에 바깥에서 물이나 음료수, 맥주등 사가지고와서 채워넣고 드시기도 편하구요.
그러한 점을 호텔 경영진측에서도 다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미니바는 채워넣지 않고 냉장고를 물외에는 비워두고
고객의 선택에 맡기고 있답니다.
사실 태국 여행 많이 해보신 분들, 태국에서 호텔 많이 이용해 보신분들은 냉장고에 미니바 쓰는거 보다는 편의점에서 사다가 채워넣고 드시는게 더 편하고, 실속있는거 다 아실거에요.
매일 무료로 채워주는 커피믹스와 티백..
장롱문 열면, 샤워가운, 슬리퍼 있고, 전자식 안전금고...
일일 투어 나가실때, 밤에 워킹스트리트 놀러가실 때 여권, 항공권, 신용카드등 귀중품은 반드시 안전금고에 넣어두시고
나가시는 센스 잊지 마세요 ^^...
욕실의 모습..
욕실은 따로 샤워부스가 나 있지는 않으며, 욕조에 샤워꼭지 달려 있는 형태 입니다.
세면대바로 옆에 헤어드라이기가 달려 있어서 바로 샤워하고 머리를 말리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이비스나 머큐어 체인의 호텔들도 그렇고, 수많은 모던하고 심플한 스타일의 실속형을 추구하는 호텔들은 헤어드라이어가 벽에 붙어 있는 형태로 설치해놓은 곳들이 많네요.
귀차니즘이 몸에 밴 사람들에게는 헤어드라이어를 장롱이나 욕실 다른 코너등에서 찾아서 일일이 쓰는것 보다는 이렇게 벽에 바로 달려 있는 것이 더 편할 수도..
디럭스 씨뷰와 디럭스 씨티뷰 모든 같은 룸 디자인에, 똑같은 룸 어메니티, 같은 크기 이지만, 차이점은
뷰의 차이와 욕실의 경우 욕조가 있고 없고의 차이 랍니다.
디럭스 씨티뷰 : 씨뷰가 아닌 씨티뷰, 욕조 없고 샤워부스만 있음
디럭스 씨뷰 : 씨뷰 조망 , 샤워부스 없고 욕조가 있음
그래서 디럭스 씨뷰가 더 높은 등급 룸타입으로 분류 되는 것이죠.
만 12세 미만의 아이들과 같이 여행을 오게 되면, 엑스트라베드를 하나 추가하고, 자녀의 아침식사비를 추가 지불하고 같이 투숙할 할 수 있는 조건 또한 메리트가 있구요.
파타야에서 가족끼리 여행오는데, 5성급 가기는 좀 부담스럽고, 그래도 가격이 좀 저렴하면서 위치 좋은 곳을 찾으신다면 셀렉션 파타야도 후보군에 넣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호텔들이 아이들 2 오면 방을 하나 더잡아야 하거나, 아이 한명 밖에 투숙이 안되기 때문에 가족형 리조트로 가게 마련이구요. 그럴 경우 아무래도 숙박비가 좀 비싸질 수 있죠.
셀렉션 파타야 호텔은 키즈클럽이나 아이들을 위한 부대시설이 많지는 않아, 가족형 리조트로 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꼭 싸면서 바닷가 옆에 있고, 위치 편리한 호텔을 가셔야 한다면, 셀렉션 파타야가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을듯 합니다.
하지만, 호텔 주위에 유흥업소들도 많고, 실제로 밤문화 좋아하시는 분들이 투숙을 많이 하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가족단위로 오셔서 묵기에 주변환경 조건은 좀 그렇네요.
호텔 셀렉션 파타야는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에 싱글룸으로 1인 예약하면 조이너스 차지도 없으니 밤 문화 즐기실 목적으로 파타야 오시는 분들께는 좋은 선택이 되실것 같습니다.
그래서 파타야에 골프 치러오시는 남자분들이 많이 선호하시는 것 같습니다.
1층 수영장 바로 옆에 있는 피트니스 룸.
피트니스 룸은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각종 유산소 운동기구와 근력운동기구등 종류별로 구색은 다 갖추어 놓고 있습니다.
여기서 땀흘려 운동하고, 바로 옆에 있는 수영장가서 땀식혀 볼까요? ^*^
수영장은 그리 크진 않지만, 더위를 식히기에는 부족함이 없는듯 합니다.
수영장 코너쪽에 있는 그늘진 썬베드에서 수영하고 낮잠 즐기기에도 좋아 보이구여..
1층 방에서 수영장 바로 보이는 곳도 있는데, 몇몇 분들이 수영장 보이는 베란다에서 맥주 한잔하며, 한낮의 여유로움. 열대 휴양지의 한가함을 즐기는 모습들이었습니다.
파타야 비치로드 소이6에 자리잡고 있는 호텔 셀렉션 파타야.
아주 화려하지는 않지만, 위치조건도 좋고, 파타야 해변가가 앞에 있어서 괜찮은 가격대에 깔끔한 호텔 원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선택이 될듯 합니다.
수영장이 다소 작고 다른 부대시설은 구색만 갖춰놓은 듯 한 모습이지만, 실속형 호텔로는 손색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바로 뒷편에 한식당 한우리가 있어 여행중 태국음식 안맞아서 고생하시는 분들은 한식드시러 가시기도 편하구요.
게다가 1인으로 예약하면 조이너스 차지도 없기 때문에 밤문화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더 없이 좋은 환경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