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여행의 필수 코스 : 왕궁(Grand Palace) 투어 Go~Go~Sing~^^
태국 방콕 여행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왕궁!
가족 여행 왔을때 자유 투어 해봤는데 조금 더 자세히 구경하고 싶어서 이번엔 여행사에 한국인 전용 왕궁 투어 코스 상품을 예약해서 다시 한 번 다녀왔습니다.
여행사 상품 상세 설명에는 이런 글이 있었어요.
" 태국의 관광명소 1위, 태국인의 자존심과 왕궁, 태국 수만개 사원중 대표사원,
태국 현지인도 집안에 경조사가 있으면 탐분하러 가는 사원, 에메랄드 사원
1782년 라마 1세에 의해 세워졌으며, 장엄하면서 멋진 금박 장식이 눈 부시며,
방콕 방문시 꼭 한번 가봐야 하는 관광지, 왕궁 에메랄드 사원입니다."
그리고 2015년 왕궁 미개방 일을 친절하게 설명해 놓았더군요.
2015년 왕궁 과 왕궁안에 있는 왓프라깨우(에메랄드사원)의 휴일달력입니다.
완전히 쉬는것은 아니며 외부인에게 개방되지 않는날입니다
동그라미 표기된부분은 정상적으로 운영되며
세모의경우 오전에만 개방하며,
X표기의경우에는 하루종일 개방하지 않습니다.
왕궁이 행사로 개방되지 않을 경우 왓프라깨우(에메랄드사원)의경우 무료로 입장가능합니다.
또 다른 한가지 필수 정보역시 친절히 안내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 왕궁에는 반바지나 찢어진 청바지, 짧은치마,쫄바지등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 한국어 잘 하는 태국인 가이드가, 한국어로 진행하며 100% 노옵션, 노쇼핑입니다.
왕궁 복장규정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투어 코스는 에메랄드 사원 -> 왕궁-> 새벽사원 이었어요.
지금부터 순서대로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투어객 집결지는 BTS 아속역 5번 출구였어요. 한인타운이 있는 역이라 익숙한 곳이라 어렵지 않게 BTS를 타고 갔습니다.
집결 시간은 오전 7시 50분!
5번 출구로 나오면 우측에 웨스틴 그랜드 스쿰빗 방콕 호텔이 보입니다. 호텔 1층엔~
맥도날드가 있고 맥도날드 앞이 바로 집결지 입니다. 저는 7시 51분에 도착했는데 다른 투어객들은 서둘러 와 있었어요.
왕궁 투어 코스 뿐 아니라 방콕 인근의 다른 투어 코스 투어객들도 같은 시간 여기에서 모여서 출발을 합니다.
제가 도착하자 마자 가이드 분이 제 이름을 확인하고 출발 시간이 8시 10분이라고 친절히 안내해 주었어요.
그리고 같은 팀 투어객들을 모아 투어 일정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투어를 하며 이용할 밴은 이미 대기 중~
밴은 도요타 커뮤터 13인승이었고 같이 투어하는 팀 총 인원이 15명 이었습니다.
8시 5분경 두 대의 밴에 두 팀으로 나누어 넉넉히 탑승을 마치고 이제 정말 왕궁으로 고고씽~!!
30분 후면 왕궁에 도착한대요~
교통 지옥이라고 불리는 방콕 시내를 빠져 나가야 하는데... 걱정이 됐지만 25분 만에 민주기념탑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5분 후면 왕궁에 도착!!
왕궁에 입장하기 전 복장 체크는 필수!!
왕궁 바로 맞은편에는 이런 옷가게들이 즐비합니다.
낮익은 복장 규정 판넬~ㅋㅋ
가격은 거의 모든 가게가 동일 한 듯 해요.
롱 랩 스커트를 기준으로~ 랜트비 30바트 + 보증금 70바트 = 100바트
왕궁 견학을 마치고 나와서 스커트를 돌려주면 70받을 돌려 받을 수 있고,
스커트가 맘에드면 구매할 수 있어요.
구매하는 가격 역시 100바트이니까 이런걸 똔똔이라고 하던가요^^;;;
왕궁으로 입장하는 정문(?)입니다. 화려한 왕궁과 절들에 비해 정문은 좁고 나무로 되어 있어요.
정문으로 입장하면 관광객들로 정말 심하게 붐벼요. 하지만 비수기라 관광객이 적은 편이라는 가이드 님의 말씀...
성수기 때는 정말 발 디딜 틈이 없을 것 같습니다.
표를 사려고 대기하는 줄이 길어서 가이드님이 표를 사시는 10분의 시간 동안 화장실을 다녀 오시는 분들도 계셨고
요기 조기 둘러보는 분들도 있었어요. 10분후 우리의 모임 장소는 이 나무 그늘 밑~~~
저는 그 동안 메표소에 가서 가격과 오픈 시간을 확인하고 왔습니다.
이것이 왕궁 입장권 이에요.
그리고 이것은 광궁 입장권을 구매하면 같이 딸려오는 위만맥 궁전+아난타사마콤 궁전 입장권이에요.
이 두 곳은 투어 코스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가야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입장권을 잘 챙겨 두었어요.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선 많은 사람들의 모습!!
입장을 할 때 한국어로 된 브로슈아를 받았어요
첫번째로 견학할 곳은 바로 에메랄드 사원이에요
One Way 이기 때문에 왕궁으로 먼저 가면 에메랄드 사원으로 다시 돌아올 수가 없습니다.
자유시간을 갖기 전에 가이드님이 우리를 중심부에 모이라고 하고 간단한 설명을 해 주셨어요.
제일 먼저 설명을 해 주신건 대웅전 옆의 상층 테라스에 있는 건물들이에요.
네 가지의 중요한 건축물이 서 있었습니다.
가장 왼쪽에 보이는 금색 탑은 태국어로 [프라 씨 랏따나 제디]라고 한답니다.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슨 황금빛 둥근탑이고요
겉면은 진짜 금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셔서 즐거운 투어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