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전 주말에 룰라바이 스파샵에 다녀왔어요.

힐링 힐링~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MRT 룸피니역 바로 옆에 있어요. 

오늘은 길치인 분들을 위해 좀 쉽게 설명을 드리려구요.

MRT를 이용하여 가기 위해 아속역에서 출발을 합니다.

요즘 MRT역에 많은 편의 시설이 생겼네요. 

무료 와이파이까지 있다는 건 저도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 

던킨에 스타벅스, 요즘 핫한 아마존 커피숍 까지 

입점해 있어요. 

전 룸피니 역으로 갈거니 후아람퐁 방향으로 탑니다.

열차 내부에 노약자 보호석 외에 오렌지색 이미지가 있어요. 

스님을 상징하는 이미지 입니다.

그리고 모니터를 보면 어느 역인지 영문으로도 나오니

목적지에 어렵지 않게 내릴 수 있어요. 

참고 하셔서 몇번 출구로 나가야 하는지 찾아보세요.

전 2번 출구로 나가면 되요~

룸피니 역 2번 출구 모습 보이시죠?

바로 옆에 이렇게 룰라바이 스파샵이 입점해 있는 

Q하우스 룸피니 라이프 센터 입니다.

너무 찾기 쉽죠?

이제 안으로 들어가서 샵에 가기만 하면 됩니다.

건물 안의 모습이네요. 

첫 들어가는 층은 G층이에요.

룰라바이 스파는 2층에 있으니 2층을 더 올라가야 해요.

1층에 도착하니 슬림업 센터가 있네요.

안그래도 요즘 뱃살 빼라는 압박이 있는데

도전의식이 아니라 기분이 나빠지네요...

여기에서도 저에게 스트레스를 주는건가 싶어요...ㅠㅠ

2층 입니다. 

피부 클리닉이 있네요.

전 피부가 좋은 편이라 다시 기분이 좋아졌어요.

돈 굳었다는 위안으로 다른 맛있는 걸 사먹어야지~

저 길을 따라가면 왠지 룰라바이 스파샵이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건~

역시 제 예감이 틀리지 않았어요.

바로 보이네요.

저 짝퉁 풀들 뒤에 룰라바이 스파샵이 보여요~

왠지 샵 이름 다운 분위기를 연출해 주려나 싶어요. 

샵 바로 앞에 이렇게 대기하거나 쉴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샵 방문 고개만 이용하는 공간은 아니지만요.

샵 내부 바로 앞에 있는 리셉션이에요.

우선 그다지 크지 않고 아늑한 느낌이에요.

건물 안에 있어 한정된 공간을 사용해야 되서 그런 것 같아요.

샵에서 판매하는 오일, 핸드크림, 바디로션, 샴푸등등 

제품들이에요.

향이 너무 좋네요~

잠시 대기하며 본인에게 맞는 오일향이나 스크럽 제품들을 

고르는 곳이에요.

감사하게도 시원한 물도 이렇게 주시네요.

오일                                      스크럽                             한방 허브볼 

 왠지 치료받는 기분이 드는건...

개인 락카와 신발 보관 바구니가 있네요. 

본인 신발을 저렇게 따로 담아서 보관해 주니 더 좋아요.

저 유리문은 발마사지 룸 인데 손님이 가득 차 있다고 해서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 문을 열어보는 모험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 멋진 복도에 스파룸이 있습니다.  문을 살짝 열어보니 누군가가 빼~꼼 내다보고 있네요.  실은 저를 안내해준 매니저님인데 절대 사진에 안찍히려고 노력하시네요. 거대한 문이 전부 스파룸이구요 미닫이 식으로 되어 있고 문을 열고 닫을때 조금만 주의하면  약간의 소음도 없을 정도에요. 룰라바이 스파샵은 6개의 타이마사지 룸, 4개의 싱글 스파 룸과 2개의 커플 스파룸이 있어요. 베드에 있는 샤워캡과 까만 속옷이에요.  타올도 룰라바이 로고가 새겨져 있어 더욱 고급진 느낌이에요. 베드도 눕고 싶게 만드는 충동을 일으키네요. 옷을 걸어 놓을 수 있는 옷장과 가운 세면대도 있고 샤워부스가 옆에 있어요. 바쓰, 샴푸, 컨디셔너가 준비되어 있네요. "스파 받을 준비가 되면 종을 울려 주세요." 그럼 오늘의 테라피사님이 들어와서 케어 해 줄 거에요. 그런데 우리 테라피사님 옷이 아주 안타까워요~ 통일 된 복장이지만 이게 참...영~ 그래요~ 이제 타이 마사지 룸을 보러 갑니다~ 오~느낌 좋아요.  여기도 스파룸과 마찬가지로 종이 있네요. 2중 커텐으로 옆방과 분리가 되어 있어 걱정하지 않아도 되요. 이렇게 옆에 커튼을 걷으면 2인실로 띠용~ 커플로 와도 걱정이 없어요~ 문고리에 걸어 놓은 이 것의 정체는 아까 종과 함께 있었는데... 이 고리를 걸어 놓으면 "이 방은 사용 중입니다."

곳곳에 놓여 있는 소품들이에요. 

저 아로마 향 피우는 자기는 챙겨가고 싶네요.

하나 구해봐겠어요.

이 액자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테라피사님들이 이 액자앞에서 절을 하네요.

아마도 유명한 스님인가 싶기도 하구요.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려고 합니다.

본인이 길치라고 생각하는 분들

조용하게 케어받으면서 잠이 들고 싶은 분들

모던한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

관광객이 많은 곳보다 현지에 사는 사람들이 가는 곳을 가보고 싶은 분들

룰라바이로 가세요~

예약은 네이버에서 타이클럽 검색하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