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투어-두짓동물원 300바트로 다녀오기
방콕 자유투어
태국 방콕에는 갈 곳도 볼 곳도 참 많아요. 두짓지역에 위치한 두짓동물원을 다녀 왔답니다
두짓지역은 위만멕궁전과 아난타싸마콤등 볼거리가 많은 곳이지만,두짓동물원이라는 동물원도 있답니다
택시를 타고 갈 계획이라 머무는 호텔 리셉션에 두짓동물원을 태국말로 적어달라고 하니 이렇게 적어줍니다
"카오딘"이라고 하면 택시기사들이 잘 알아 들을거라고 하네요
호텔에 택시가 도착
택시를 타고 푸켓동물원 입구에 도착 했습니다
입구부터 동물원 분위기가...
매표소입니다. 여기서 입장권을 구입하면 된답니다
비가 왔다가 그쳤다를 반복...
조금 번거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덥지 않아서 오히려 더 좋은것 같아요
사람도 많지 않고 현지인들이 대부분인 동물원 분위기입니다
그래서인지 시간에 사람에 쫓기지 않고 천천히 동물원을 둘러보는데 꽤 괜찮았어요
호수도 있고
길을 걷다보면 개구리인지 뚜꺼비인지도 길 위에서 발견....할수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동물 구경을 합니다
히포...하마에요
패스트푸드점인 KFC도 있답니다
좀 생뚱맞지만 무서운 도마뱀...
보는것만 해도 무서운데
악어 바로옆에서 열심히 청소중인 아저씨
악어연못에 동전을 던지지 말라는 문구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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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악어등에는 이미 많은 동전들이..
원래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법이죠..^^;;
중간에는 기념품 샵도 있어서 동물인형등을 판매하고 있답니다
기념품샵 구경도 하고 이번에는는 사자를 보러~
그런데 사자님 주무시고 계시네요. 좀 말라서 안되 보여요..
표범
호랑이 ..사자처럼 자느라 정신이 없는..
왜 다들 자고 있을까요?
하마와 거북이
하마가 보기에 순해 보여도 예전에 본 동영상에, 사자 여러마리가 하마를 공격하는데
하마가 갑자기 얼굴을 돌려서 사자중의 한마리 머리를 물어 흔들어 버렸는데
물린 사자가 며칠동안 시름시름 앓다가 죽는걸 보고..
보기보다 성깔이 있고 무서운 하마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성격 무지 안 좋아보이는 수달
계속보니, 귀여운것도 같고 ..
호기심 엄청 많아보이는 미어캣이에요
호수에는 큰 도마뱀들이 많이 보인답니다
때로는 인도로 올라와서 어슬렁어슬렁 거리기도 해요..
방콕 자유투어로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은 곳이지만..
어린아이를 동반하신 분, 그리고 사람이 너무 많은 곳은 싫고 한적하게 , 현지스러움을 느끼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에게
두짓동물원은 괜찮은 장소가 될 것 같아요
수쿰빗에서 택시를 타고 간다면 약 100-130바트정도 나온답니다.
방콕자유투어로 오전에는 동물원 구경을 하고..
오후에는 두짓 위만멕궁전과 아난타 사마콤 구경을 하면 하루 일정으로 딱일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