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차다의 합리적인 가격, 편리한 위치 "방콕 차다 호텔"
다도라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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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2 12:58
방콕 차다 호텔 (Bangkok Cha-Da Hotel)
라차다의 훼이쾅 지역은 지하철 MRT가 연결되어,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한 곳 입니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야시장이 있고, 한국대사관, 시암 니라밋쇼 등이 매우 가까워 여행오시는 분들께 편리한 조건이라 할 수 있죠.
그중에 전철역 MRT 훼이쾅과 가까운 곳에 있는 가격도 착하고, 실속형으로 괜찮다고 생각되는 곳이 있어 한번 둘러보아,
오늘 사진과 함께 회원님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방콕 차다 호텔은 15층 건물이며, 215개의 객실을 가지고 있는 나름 규모가 있는 호텔 이에요.
호텔이 전철역에서 걸어서 10분 이내에 이동할 수가 있어, 여행하기에 정말 편리한 조건 입니다.
훼이쾅 역에서 MRT만 타면 방콕 시내 어디든 쉽게 갈 수 있으니까요.
깔끔하고 넓은 호텔의 로비 모습..
흰색 타일이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체크인 하는 투숙객들에게 이렇게 달달한 오렌지 쥬스를 웰컴 드링크로 준답니다.
호텔이 15층 건물이기 때문에 객실 이동시에는 이렇게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구여.
216개의 객실중 3가지의 룸 타입을 보았는데요.
가장 기본 클래스의 룸 타입인 수페리어룸 부터 보도록 합니다.
904호실 수페리어룸.
커플 단위의 투숙객에 안성맞춤인 킹사이즈 베드가 있는 방을 구경했습니다.
인테리어와 가구들이 고급스럽지는 않았지만, 깔끔하고, 심플한 느낌을 줍니다.
노랑, 주황등 밝은 계통의 색깔로 도색된 벽, 분홍색 쿠션이 화사하고 밝은 느낌이에요 ^^
어느 호텔이나 그렇듯, 침대 전방에 TV가 있고, 화장대, 장롱등이 있는 것은 방콕 차다 호텔도 다르지 않구요.
들어오는 입구 쪽 구석에 장롱 있고, 장롱안에 안전금고 있구요.
객실은 28 스퀘어 미터 정도로 2명이 묵기에는 무난 합니다. 하지만 3명이 투숙하게 되어,
엑스트라베드를 놓게 되면 조금 좁을것 같습니다.
욕실마다 세면대, 좌변기, 욕조등이 구비되어 있구요.
욕조는 좀 낡아 보이지만, 세면대와 타일등은 보들보들 하고 윤기가 나는 것이,
2010년경에 리모델링 하면서 다 바꿔서 깔끔한 모습 입니다.
한 단계 더 높은 등급으로 분류되는 디럭스 룸을 보러 갑니다.
디럭스룸 909호실.
룸 디자인과 구조, 어메니티등은 수페리어와 별반 차이 없지만, 방이 약간 더 넓습니다. 약 32 스퀘어 미터 정도 되네여.
그리도 엑스트라베드가 미닫이형 으로 방안에 이미 완비가 되어 있어, 성인 3인 투숙시 수페리어 보다 더 편할 겁니다.
이렇게 아래를 열면, 침대가 나오니까여.
더불어 방도 수페리어 보다 더 공간이 넓구요.
심플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에, 마룻바닥은 나무로 되어 있어 보다 깔끔한 느낌을 주는 방콕 차다 호텔의 객실 디자인 입니다.
침대 전방의 벽걸이형 평면 TV, 탁자도 매우 심플한 디자인
호텔이 실속있게 군더더기 없이 꼭 필요한 것들만 만들어놓은 느낌 입니다.
이만 하면 가격도 저렴한 편이니, 실속형 호텔로는 손색이 없는것 같습니다.
쥬니어 스윗 910호실 입니다.
침대와 전반적인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침대와 전반적인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무료로 제공이 되는 것은 문열면 있는 유리병에 담긴 생수 2병과 커피믹스, 티백등 입니다.
방콕 차다 호텔의 방들 실속을 강조한 깨끗한 룸 컨디션과 심플한 디자인..
개인적으로 괜찮아 보입니다.
유사시를 위한 비상구 안내도 입니다. 호텔 체크인 하셔서, 주무시기 전에
꼭 비상구의 위치는 확인해 주시는 센스 잊지 마세요 ^^
꼭 비상구의 위치는 확인해 주시는 센스 잊지 마세요 ^^
15층 옥상으로 올라가, 수영장과 피트니스 실등 레크레이션 시설을 둘러 보았습니다.
레크레이션 시설이 있는 꼭대기 까지 또 계단타고 올라가야 해서 좀 이동시 불편하긴 합니다.
옥상에 있는 야외 풀장 입니다.
수영장이 다소 작은 편이었어요.
수영장 옆에 있는 썬베드
하지만 이정도면 가격대비 수영장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작지만, 물에서 놀며, 한낮의 더위를 식히기에는 부족함이 없을 거에요. 투숙객들이 다들 데일리 투어 나가고, 관광일정 때문에 외출했는지, 이날 수영장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호텔이 단체 여행객들의 이용빈도가 높다고 하니, 낮에는 수영장이 조용해서
오히려 혼자 여유롭고 한가하게 수영하고, 쉬기에는 좋을 수도..
수영장 바로 옆에 있는 피트니스 센터..
피트니스 센터는 꼭 필요한 운동기구 1대씩만 구색맞추기 식으로 갖추어 놓은 듯...
다소 작은 편이었어요.
하지만, 휴가중에, 방콕출장 중에 시간내서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 꼭 하실 분들께는 꼭 필요한 곳이겠죠..
피트니스 센터는 꼭 필요한 운동기구 1대씩만 구색맞추기 식으로 갖추어 놓은 듯...
다소 작은 편이었어요.
하지만, 휴가중에, 방콕출장 중에 시간내서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 꼭 하실 분들께는 꼭 필요한 곳이겠죠..
1층 로비 옆에 있는 커피숖 입니다.
아무래도 호텔 커피숖이다 보니, 냉 코코아 한잔에 100바트가 넘을 정도로 커피와 음료등이
태국 물가에 비해 좀 비싼 편이었어요.
샌드위치와 케익 등을 주문할 수 있구요.
3층에 있는 호텔 부설 식당 입니다.
매일 아침, 점심, 저녁때 뷔페 메뉴가 개시 됩니다.
호텔 요금에 포함된 조식도 여기서 뷔페로 드시게 되구요.
(가끔 객실 점유율이 평균 이하일 때는 뷔페가 아니라, 세트메뉴로 나올때도 있다고 합니다.)
상당히 규모가 크고 넓어, 단체 여행객들을 수용할 수도 있는 조건 입니다.
총 250개의 좌석이 완비되어 있으며, 깔끔하고, 분위기도 괜찮습니다.
전통 안마, 오일 마사지, 발마사지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통 타이 마사지의 경우 1시간에 500바트, 2시간 할시에는 900바트 정도 된다고 합니다.
방콕 차다 호텔의 이모 저모를 둘러 보았는데, 전철역과 가까운 편리한 위치, 비교적 수량이 많은 방 갯수, 깔끔하고 심플한 룸 컨디션과 밝고 화사한 분위기의 디자인, 비교적 잘나오는 조식, 웬만큼 구색을 갖춘 부대시설등 가격대비 좋은 호텔인것 같습니다.
화려한 특급 호텔은 아니지만, 이만 하면 실속형으로는 충분하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도 수영장 이용할 수 있고, 피트니스 센터 있고, 뷔페식으로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점은 훌륭한 조건인것 같습니다.
비록 수영장 올라갈때 좀 불편하긴 하지만요.
인근에 나이트 클럽, 각종 주점등 나이트 라이프를 즐기기 좋은 곳들도 많고, 훼이꽝 야시장이 있어 시장 구경하고, 길거리 군것질 하기에도 좋아 여행하기에는 안성 맞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