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전통의 토스트 '몬놈쏫'
HAPPYT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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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6 12:20
50년동안 태국인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토스트
몬놈쏫
มนต์ นมส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태국 현지인들로 항상 북적이는
토스트 가게 입니다.
정말 늦은 시간까지도, 태국인들의 긴- 행렬이 이어지는 인기 맛집인 이 곳.
5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태국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이랍니다.
그 이름은 바로 '몬 놈쏫!'
몬 이라는 분이 1964년 오픈한 이 가게는, 가게 이름처럼 신선한 우유와 맛있는 토스트 브레드가 인기.
한번 먹으면 한접시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실 정도로 자꾸 자꾸 먹고싶다는 생각이 드실거에요~
도대체 어떤 토스트이기에, 태국인들이~ 이렇게 좋아하는 걸까요?
먼저 메뉴판 부터 소개를 해 드릴게요.
자, 이렇게 보시면 '뭐야, 빵에 잼발라 놓은 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겠습니다만!
실제로 제가 찍은 사진을 보시면, '와 먹고싶다!'는 생각이 드실거에요.
빵이 달달하면서도, 촉촉하고, 쫄깃하기도 하고!
정말 맛있어서, 계속 계속 집어먹게 되는 맛이었어요.
몬놈쏫은 방콕에 세 곳, 치앙마이에 한 곳의 분점을 두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몬놈쏫을 만난 건 치앙마이 님만해민 지점!
치앙마이에서 제가 가장 사랑하는 동네인 '님만해민'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었어요~
(그곳 역시도 치앙마이 로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카오산에서 900m 거리에 떨어져 있는 방콕 본점!
몬놈쏫에 갔다가 카오산까지도 충분히 걸어가실 수 있답니다.
(단, 대기가 길고, 늦게 가시면 자리가 없거나 재료가 떨어져 다양한 토스트를 맛보실 수 없으실수도 있습니다.)
이 곳이 찾아가기 힘드신 분들은, 씨암 마분콩 안에 위치한 분점으로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맛있~는 토스트, 몬놈쏫!
태국인들이 사랑하는 이 달달함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은
꼭 한번 들러보세요 :-)
*출처: 해피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