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한 분위기에서 즐기는 다이닝 [오드리 카페 앤 비스트로]
HAPPYT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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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8 12:02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즐기는 다이닝
Audrey Cafe & Bistro
[오드리 카페 앤 비스트로]
안녕하세요 :-]
오늘은 한국 여행객에게도 정말 유명한 레스토랑인 '오드리'를 소개하려고 해요.
저는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방문을 했었습니다. 밖에서 식사를 했는데, 재즈 공연을 함께 하더라고요.
정말 로맨틱한 그 분위기를 아직도 잊을수가 없어요. (여자들끼리 간건 함정...커플 분들께서 가시면 정~말 좋을 것 같은 분위기였어요.)
그런데,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가게의 분위기보다 더 훌륭했던 것은 '음식의 맛' 이었습니다.
정말 훌륭한 비쥬얼의 음식들과 함께 재즈 음악을 들으면서 식사를 하니 눈도, 입도, 귀도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조용한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정원이 일루미네이션으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서 사진도 많이 남길 수 있었구요~
식사가 끝나고도 한참동안, 가게를 떠나지 못했습니다.
오드리에서 유명한 음식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게살스프'!
정말 특이한 식감의 빵(?)에 찍어먹는 게살스프의 맛을 한국적으로 설명하자면, 약간 게딱지 내장에 밥 비벼먹는 맛이었어요!
한국사람들 입맛에도 딱! 맞는 정말 맛있는 스프였습니다.
그 다음으로 유명한 오드리의 명물 '똠얌꿍 피자'!
태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똠얌꿍'이 피자속으로 들어간 맛이랍니다.
보통 똠얌꿍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인데, 똠얌꿍을 못드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즐기실 수 있는 맛이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똠얌꿍을 엄청 좋아하는편이라, 이 피자가 어찌나 맛있던지, 한조각 한조각 사라질때마다 정말 아쉽더라구요~
메인 메뉴로 든든히 배를 채웠다면, 이제 디저트를 먹어야겠지요?
여자는 식사배, 디저트 배가 따로 있다고..... 저 역시도, 밥 먹은뒤에는 꼭 후식을 먹습니다. (태국에서는 특히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브라우니를 정말 좋아하는 제가 초이스한 메뉴! '츄이 멜티 초콜릿 케이크' 입니다! =)
다음은, 태국을 대표하는 차 '차타이' 소스가 올라간 크레페케익입니다.
요즘 한국에서도 크레페 케익이 대세라고 하지요?
오드리의 크레페 케익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차타이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차타이 시럽이 정말 맛있게 느껴졌어요.
가게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보여드리고 싶은데, 영수증을 함께 들고있는 사진밖에 없네요.
(너무 많이 먹어서, 영수증은 살짝 가리고 보여드릴게요~)
짜잔-
정말 로맨틱하죠? =)
그래서 그런지 커플분들도 참 많았습니다.....
커플, 부부 분들 여행가시면 한번쯤 들러서 분위기 좋은 식사 한끼 하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식사 후 오드리의 특별 서비스!
정말 짧은 구간이지만, 쏘이 입구까지 카트를 태워 주세요 *,* 택시 잡으러 나가시기에 정말 편하시겠죠?
요즘은, 한국 블로그에도 검색하면 정~말 많이 나오는 '오드리' !
현지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니,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출처: 해피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