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속역, 수쿰빗 지역의 랜드마크

'터미널 21'

'터미널 21'에선 뭘 먹어야 좋을까?

지난번 시암 파라곤에 이어, 이번에는 자유여행객들이 꼭!들르는 쇼핑몰 중 하나인

'터미널 21'의 맛집을 소개합니다.

바로,

아는 사람들은 전부 추천한다는 푸드코트, 'Pier 21'

터미널 21에는 가격대비 최고의 만족도를 자랑하는 푸드코드인 'Pier 21'이 있습니다.

이곳은 아속 지역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책임지고 있답니다.

저렴한 가격에 폭넓은 선택이 가능한 곳이기 때문이지요.

점심시간에는 앉을 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붐비기 때문에, 편하게 식사하시기 위해서는 되도록 점심시간은 피하시는 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Pier 21은 우리나라의 교통카드 처럼 미리 선불로 원하는 금액만큼 카드에 충전한 뒤, 그 카드를 이용하여 결제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크게 '카운터'라고 적혀있는 곳에서 금액을 충전하신 뒤, 카드를 받아 식사를 하시고 남은 카드의 잔액은

다시 환급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여행객 분들에게 이곳을 추천하는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태국음식을 맛 보실 수 있다는 장점입니다.

태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똠얌꿍, 쏨땀, 뿌팟퐁까리, 카우니여우마무엉(망고 찹쌀밥), 꾸어이띠여우(태국식 쌀국수), 팟타이, 카오팟 등등등...

모든 태국음식을 이곳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아주 저렴한 가격에 말이지요 =)

저는 특히나 이곳에서 가장 즐겨먹던 식당이 여러가지 반찬을 골라담아 반찬의 갯수대로 결제하는 시스템의

식당이었습니다.

다양한 태국식 반찬을 맛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답니다.

태국인들이 채식만 하는 기간인 '쩨' 기간에는 다양한 '쩨'음식들, 즉 채식 주의자들을 위한 반찬만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야채만으로도 충분히 고기의 식감을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더라고요! =) 

고기처럼 보이시겠지만, 버섯과 두부랍니다!

정말 맛있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이건 Pier 21에 입점한 다양한 상점 중 한군데인 아이스크림 가게입니다.

특이한 접시에, 드라이아이스가 몽글몽글 나오는 아이스크림!

고르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맛이 준비되어 있는데, 저는 특히나 요구르트 맛이 맛있었습니다.

태국인들이 맛있다고 극찬을 했던 아이스크림이니, 맛은 보장 되었다고 볼 수 있겠지요?

이것은 태국 음식 중 하나인 카오 무끄럽 이라는 음식입니다.

돼지고기 요리랍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강력하게 추천하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하나를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카우만까이 + 까이텃'

밥 위에 삶은 닭고기가 올라가면 카우만까이, 튀긴 닭이 올라가면 카우만까이텃이 되는데요.

저는 두개가 섞인 것으로 주문!

다양한 음식들을 맛보실 수 있는

터미널 21 Pier21에서 저렴하고 맛있게 다양한 태국음식 맛보고 가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

*출처: 해피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