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힌여행- 힐링에 최적격인 후아힌 와이너리 단독 투어
방콕 시내에서 차량으로 약 3시간 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휴양지 후아힌 으로 다녀 왔습니다
하루 일정이긴 하지만 오후 3~4시 정도면 후아힌에서 종료 됩니다
기본적인 일정은 방콕 >> 포도농장 >> 플런완 마켓 순 입니다.
후아힌 이동 중 잠깐 들렀던 사원 입니다.
이름은 왓 후어이 몽콜 입니다.
포도농장으로 가기 전 초입부에 있어 잠깐 들러서 사진 찍기 좋았는데요
아~주 큰 불상이 자리 잡고 있어 처음 들어갔을때 와...했었네요 ㅎㅎㅎ
많은 방문객들이 있고 계단으로 올라가면 불상에 기도를 드리는 정성 스러운 불교 신자들도 보입니다.
위 사진에 나무로 만들어 진 코끼리 보이시나요???
저 코끼리 다리사이로 지나가면 액운(?) 을 막을 수 있다는 소문이 있어 방문객들은 꼭 저기를 지나가더군요
전 불교 신자가 아니라 지나가 보진 않았지만
혹시라도 들리셔서 지나가게 된다면 효험이 있는지 꼭 알려 주세요 ~ +_+
입구에서 보실 수 있는 사원의 역사와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영어로 되어 있으니 재미 삼아 확인 하시는것도 좋으실 듯 하네요 ^^
이렇게 갑작 스런 사원 방문은 끝이 나고 예정 되어 있던 포도농장을 향해 갑니다 ~
20여 킬로미터 쯤 달려서 도착한 포도 농장은 엄~청 넓은 부지에 포도가 꽉 들어찬 풍경을 예상 했으나......
시즌이 아닌건지 이미 수확은 끝난 상태....ㅠㅠ
개인적으로 실망 이었어요 ㅠㅠ
포도 농장 부지 설명 입니다.
각 부지 별로 어떤 종의 포도가 자라고 있는지 설명 해 주는 표지판 이에요
저 부지를 코끼리를 타고 한바퀴 돌아 보실 수 있는데 한바퀴에 약 30분 정도 라고 하네요
물론 코끼리는 유로 입니다.
저 멀리 까지 모두 포도 농장이에요
엄청 넓고 씨암 와이너리 라고 하는 태국 내 유명 와인 제조 업체로도 납품을 한다고 합니다.
물론 자체적으로도 와인을 판매 하고 있습니다.
포도가 하나도 없었어요....ㅠㅠ
너무 아쉬웠네요
포도 농장 입구에 위치한 살라 레스토랑 입니다.
중국 관광객들이 들리는 곳이라고 하는게 제가 갔을때는 그리 많이 않았구요
중국 관광객 특유의 시끄러움도 없어서 괜찮았네요
와인과 함께 식사도 간단하게 하실 수 있고
넓은 포도농장을 보시면서 운치있게 식사를 해 보시는것도 좋을듯 해요^^
확실히 넓게 탁 트인 포도 농장을 보고 있자니 저도 힐링이 되는듯 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포도농장을 다 둘러 본 후 후아힌 일정의 마지막 코스 플런완 마켓 입니다.
후아힌 시내에 자리 하고 있고 많은 관광객들이 한번은 들리는 곳이에요
뭔가 복고적인 분위기도 나고 슬럼 같은 분위기도 나고 볼거리도 많아요 ^^
태국에서 맛 볼수 있는 사탕수수 음료 부터 해서 어릴때 먹었던 불량 식품 같은
막대 아이스 크림도 팔고 있어요
여러가지 간식이나 기념품들도 물론 있습니다.^^
서부시대 분위기도 은근 나는게 사진찍기에 너무 좋은 곳이네요
여러군데 옷가게 들도 많이 보이는데요
요즘은 커플룩이 유행을 하는지 하나 같이 커플룩 티셔츠가 많았어요
커플끼리 가신다면 한세트 구입하셔서 입어 보시는것도 좋겠네요
우리나라 예전 야시장 같은 분위기를 내는곳도 안쪽에 자리하고 있었어요
관람차가 실제로 탈 수 있는지는 확인을 못했어요 ㅠㅠ
야간에는 바닥에 앉아 영화 관람도 가능 하답니다.
옛날 영화들을 주로 상영 한다고 해요
모든분들이 한번쯤은 다 해보셨을 그 야시장 게임들~
풍선 터뜨리기, 농구공 넣기, 사격 등등 여러가지 게임들이 대기 중이었어요 ㅎㅎ
저녁때는 조금 더 재미 있는 시장이 될듯 하네요
방콕에서 시작 되는 이번 여행은 이동 시간이 깉 만큼 마음의 준비를 좀 하셔야 하구요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간식 같은걸 준비 해서 가시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시간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편하게 힐링 하실수 있으니 일석이조 구요^^
후아힌에서 끝나는 일정이니 만큼 후아힌에 호텔이 있으신 분들은
이 일정으로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많은 시간을 차에서 보내긴 했지만 도심에 찌들어 살다가 모처럼 탁 트인 자연을 보니
마음속 까지 힐링이 되는 여행 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