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맛의 베이글을 맛볼 수 있는 카페
HAPPYT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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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4 15:57
특별한 맛의 베이글을 맛볼 수 있는 카페
'오봉뺑 (Au Bon Pain)'
몇년 전까지 한국에도 있던 베이커리 카페 '오봉뺑'을 기억하시나요?
한국에서는 전 매장이 철수를 한 비운의(?) 베이커리 카페입니다만,
태국에서는 아주 특별한 베이글을 맛볼 수 있는 카페랍니다.
특히 왕궁 앞에 있는 '오봉뺑' 매장은 앉을 자리가 없어서 못 먹을 상황이지요 ㅠ_ㅠ
수쿰빗 지역이나 센트럴 월드 빌딩에 자리한 오봉뺑은 넉넉한 좌석으로 항상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기에는 참 좋았습니다.
제가 이 곳을 소개하려는 이유는, 정말 맜잇게 먹은, 또 먹고 싶은, 기억에 남는 베이글 샌드위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사진부터 감상해 보실까요?
뭐야, 평범하잖아?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실 것 같아요.
그냥 베이글에 오이정도 들어간 베이글 샌드위치 아닌가... 싶으실텐데요!
이 베이글은 '연어 와사비 샌드위치' 입니다.
베이글과 와사비?! 조합이 뜬금 없으실 텐데요. 한번 드시고 나면, 깜!짝! 놀라실 거에요.
베이글과 신선한 야채, 향긋한 허브, 톡쏘는 와사비 그리고 연어까지!
식감부터 맛까지 너무 재미있고, 맛있는 맛이라 한동안 얼마나 이 베이글을 그리워했는지 몰라요~^^
더 주목해야 할 점은, 이 베이글은 오직 태국 오봉뺑에서만 드실 수 있다는 점!
베이글, 연어, 와사비. 세 가지의 공통점을 꼽는다면!!
모두 매니아 층을 가지고 있는 식재료가 아닐까 싶어요.
저도 이 세가지, 모두 정말 좋아한답니다. 그 세가지가 모두 모여 조화를 이루니 정말 자꾸 먹고 싶은 맛인거 있죠~?^^
태국 여행 중, 잊지 못할 색다른 베이글을 드셔보시고 싶으시다면
오봉뺑의 베이글, 한번 드셔보세요~
아, 참고로 왕궁 앞에서 식사나 간식을 드실 예정이시라면 오봉뺑이 딱이실 거에요~^^
*출처: 해피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