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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까우면서 놀거리 많은 꼬란섬에 다녀왔습니다.

아시아패스 0 1264
안녕하세요 아시아패스 입니다.
요즘 태국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응근히 쌀쌀해졌습니다.
에어컨도 안켜도 될 정도로 날씨가 좋아 졌는데요
1년 내내 이런 날씨면 태국도 매일 야외 활동하기 좋은텐데요.
늘상 바다가 좋은 필자로써 이번에는 꼬란섬에 다녀 왔습니다.
이번에는 조인으로 해양스포츠도 몇가지 신청해서 다녀 와 봤습니다.

집결장소가 발리하이 선착장 (Bali hai pier) 이더라고요
오전 09:30까지 도착해야 한다해서 7시00분 쯤에 실롬근처에서 자차로 이동을 햇습니다.
그런데 09:00쯤에도착을 해서 아무도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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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무도 없길래 주변 구경을 좀하는데 
파타야의 상징 P.A.T.T.A.Y.A 엄청 큰... 뭐라고 하죠 저런걸..
할리우드에도 있는 저것 아무쪼록 파타야에 왔다는 증거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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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상인이 방수팩과 수영모자, 수영복까지 팔고 있더라고요 방수팩을 200바트나 부르길래
너무 비싸다 하니, 150바트 그래도 비싼거 같아서 돌아서 100바트에 주겠다고 하는데 
아저씨 죄송해요 방수팩은 이미 챙겨와서요 ㅠㅠ
아래로 조금 걸어와보니 워킹스트리트 입구가 보이네요
밤에 오면 화려하다는 여행자의 거리 그러나 아침엔 고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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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뒷편으로는 파타야 바다와 발리하이 선착장
사실 이날 아침 바닷바람이 좀 추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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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있다보니 썽태우가 하나둘씩 도착하면서 사람들이 하차하네요.
아까는 안보이던 현지인이 이것저것 물어보는것 같아서 저희도 부랴부랴 가봤습니다.
이름 확인하더니 따라오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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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갔더니 저희 말고도 이미 와있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홍콩분들도 계시고, 한국분도 계시고..대만분들도 있네요 명단을 보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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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0분정도 있으니 저기 꽃남방 있으신 분이 영어로 설명해주는 현지인 가이드 분이신데, 뭔가 설명을 해줍니다. 같이 해양스포츠 하시는분들이
 30명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영어로 배는 나누어서 탈건데 이따 선착장에서 안내해 주겠다.
배타면 구명쪼기 꼭 입어야 하는데 없으면 꼭 말해서 수령받고 착용해라
섬에 가다가 패러셀링장소에서 잠깐 내렸다가 패러셀링 하실 분들은 이용하고
다른분들은 잠시 기다렸다가 다 같이 섬으로 이동 할 것이다.
그런데 씨워킹 하는 사람은 따로 씨워킹 장소에 갈거니 현장에서 안내해주겠다
등 등 5분동안 속사포랩과 같은 영어로 오늘 일정을 브리핑해 줍니다.
설명을 듣고 다 같이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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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2대 였는데 나라별로 묶어주는것 같네요
지금 이동하는 그룹은 대부분 한국사람이고 다른 팀은 중국권 분들하고 서양권 분들이더라고요. 그렇게 2대의 배에 나눠타고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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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페러셀링장소 있데요 사람이 많지요.
물론 저는 높은 곳이 무섭기에 패스 .!! 
일행들은 탄다는데 강심장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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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고 아름다운 태양을 가르며 날으는 낙하산 패러셀링...
타고 내리신 분들은 우와~ 이러시면서 스릴감있다고
하시는데 저는 보기만해도 심장이 두근거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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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0분정도 이곳에서 시간흘렀나 보내요
같이 탑승하셨던 일행분들이 끝나고나니 가이드분이 
저희팀은 다른 배를 타라고 하시더라고요 
알고보니 씨워킹 장소로 이동하는 배를 타야되는거더라고요
그렇게 씨워킹장소에 이동을 시작했는데
제가 이때부터 멀미를 하기 시작해서 
사진을 제대로 찍지를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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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바가지를 쓰고 물속에 들어가는건데요 
아래처럼 사진도 촬영을 해줍니다.
나중에 CD로도 주더라고요. CD따로 판매를 하는데 저희는 패키지상품에 
포함이 되어 있어서 따로 돈을 내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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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배멀미하다가 씨워킹을 하니 속이 좀 많이 불편하더라고요 수압도 있고 해서 그런지 
그래서 올라간다는 표시인 엄지를 지켜올려서 물위로 올라가고 싶다고 안전요원에게
보여줬더니.. 글쎼 엄지척으로 알아들으시고
저에게 쌍엄치척을 해주는겁니다. ㅠㅠ
그것도 해맑게 웃으시면서 스킨스쿠버 장비 착용한 안전요원의 고글사이의
한가득 해맑은 웃음을 가지고 있는 눈으로...
뭐라 할수도 없고 웃음은 나고 속은 미식거리고...
그와중에 해맑은 우리 안전요원의 엄치척에 물속에서 쓰러질뻔 했네요

다시 엄지를 지켜서 위아래로 가르키니 이제 이해하시고 바로 물위로 안내를 해주더라고요
웃픔 순간이었습니다. 세상 해맑은 엄치척!!!

이렇게 우여곡절의 씨워킹을 바치고 나서 녹초가 되서 사진을 많이 못찍엇네요 밥먹을떄만 좀 살아났습니다.ㅎㅎㅎedfd0862e9aa88cd8b272f32d93febd4_1575709733_57.jpg
음식은 나름 괜찮았습니다.
맛도 좋고 향싱료도 거의 안들어가서 부탁없더라고요
저는 속 안좋은 상황이라 많이 먹지는 못했고요
'싸나두'라는 해변인데 단독해변이더라고요
해변 썬베드가 있어서 잠깐 누울까 했는데 2시간을 훔쩍 잠을 자버렸습니다
가이드가 스노클링 가야한다고 깨워서 정신없이 짐 챙겨서
스노클링장으로 왔네요
너무 잠을 깊이 자서 몽롱하게 끌려오듯이 스노클링장소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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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클링만 있는줄 알았더니 플레이 그라운드라고
이것저것이 놀것이 많더라고요
물위에 다가 다양한 설치물을 준비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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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옆에는 다른 패기키 업체인 것 같은데 확실이 구조물이 적더라고요
나름 선택은 잘햇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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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조금 춥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노시는 분들은 못느끼시는지 정말 잘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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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위험해 보이는데 다이빙대도 준비되어 있네요
미끄럼틀도 있는데 제가 미터 사진을 안찍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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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시간정도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다시 보트 타고 발리하이선착장으로 돌아오니
오후 3시40분쯤 되었던것 같습니다. 
가이드가 깔끔한 샤워장을 알려주었는데 방콕으로 가시는 분들은
그 샤워장에서 샤워를 하고 가신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귀찮아서 차에서 옷만 갈아입고 바로 방콕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무쪼록 꼬란섬 해양레저 한번 즐겁게 즐기다 왔고요 
기회되시면 한번 가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멀미양 챙기세요 ㅠㅠ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태국 날씨 쌀쌀한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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