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라는 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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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라는 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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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의 나라! 어메이징 타이랜드 ^^>

 

내가 여행하고자 하는 태국은 과연 어떤 나라일까?

 

아주 간추려서 얘기하자면 아래의 정보로 충분? ㅎㅎ



thaflag.gif

위치 :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반도 중앙
면적 : 513,120 km2
인구 : 64,316,000
수도 : 방콕
기후 : 열대몬순형 기후
종교 : 불교
화폐 : 바트 (THB, Baht)

 

애니스타가 생각하는 태국이라는 나라는

 

글쎄...태국에서의 지난날들을 추억하며 개인적인 소견을 말해보고자한다.

 

 

1. 태국은 정말 '미소의 나라' 인가?

 

태국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미소의 나라라고 알려져 있다.

 

애니스타도 처음에 미소의 나라라고 들었을 때 도데체 얼마나 미소라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길래 유독 태국이 미소의 나라라고 불리울까...하고 생각했다.

 

태국 근교의 나라 미얀마 또한 미소의 나라라고 칭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따뜻한 나라이고

 

이외 다른 동남아시아권과 아프리카권의 나라들에서도 순수한 미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애니스타 나름의 결론을 내리자면 이러하다.

 

태국이 미소의 나라라고 불리우는 이유는....

 

정말 태국에서는 미소를 찾아보기 쉽다는 사실 + 이를 증언할 수 있는 수많은 태국 여행자가 아닐까 싶다.

 

태국 대부분의 사람들은 간혹 눈이 마추져도 미소를 지어준다. 이는 호텔에서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일반 상점, 도로에서도 일어나는 흐뭇한 상황이다 ^^

 

(그렇다고 매일매일 자주일어날 정도의 수준은 아니니 너무 미소의 나라라는 환상을 가지면 오히려 실망할 수도 있다 ㅎㅎ)

 

이러한 사실에 태국이 동남아시아 중 가장 인기있는 여행목적지라는 명성이 더해져

 

미국,영국,한국,중국,일본 등 여러나라의 여행자들이 태국을 매년 방문하며 그 중 대다수의 사람들이 태국에서의 거주를 결심하기도 한다.

 

선진국으로 되어가면서 보다 계산적이고 보다 이기적으로 변해버린 자신의 국가 사회에서는

 

정말 따뜻한 미소와 정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입을 모으면서 말이다...

 

 

2. 화려한 전통문화와 자유분방함이 공존하는 나라

 

태국에는 국왕이 존재하며 태국사람들에게 있어서 아주 절대적이고 존경스러운 인물이다.

 

궁왕과 왕비의 생신날은 태국의 공휴일임은 물론이거니와

 

이 같은 날은 알코올 판매와 유흥업이 중단된다.

 

또한 월요일에는 국왕을 뜻하는 노란색인 노란색 티셔츠를 입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기도하다.

 

모든 국민이 입어야한다는 의무가 아닌데도 말이다.

 

도시 한복판에 찬란한 금빛을 빛내며 위치하고있는 왕궁과 사원들...

 

불교의 국가로서 가히 동양적인 문화와 전통을 소유하면서도

 

태국인들은 그 틀에 얽매이지 않는 무언가 자유로움이 있다.

 

그 예로 한가지 들자면 외국인과의 결혼이 아닐까 싶다.

 

태국에서는 어디를 가나 외국인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서양인, 동양인 구별할 것 없이 외국인이 붐비는 나라이다.

 

때문에 태국사람들은 외국인들에 대한 거부감보다는

 

얼마든지 친구로 또는 연인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상대로 받아들여 지는 것 같다 ^^

 

이 외에도 몇 몇가지의 예가 더 있지만 애니스타가 일일이 나열하지 않아도

 

태국을 여행하시게되면 직접 실감하게 될 것이다.

 

 

3. 참으로 긴 실명, 그리고 개성있는 예명

 

태국인의 실명은 정말이지...너무 길다;: 또한 발음하기도 어렵다는 것.. =.=

 

이것은 외국인들 뿐만이 아니라 태국인들도 동의하는바이다 ^^

 

그래서 태국인들은 제마다 꼭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데 이 닉네임은 실명과는 전혀

 

아주 짧고 쉬우며 어느 이름은 재미있기도하다

 

몇가지 예를들자면~

 

실명 : 수라폴 프롬사카나 사콜나콘, 사닛수다 에카차이, 비라 프라팁차이쿨 등 (특히 성이 긴 편이다)

 

예명 : 암, 꽁 , 녹, 까이 (태국식), 볼, 비어, 보이, 쿠키 (영어식)

 

예명은 암이나 녹처럼 자기의 실명에서 한 자만 따서 사용하는 경우와, 까이(태국어:닭)나 비어(영어: 맥주)처럼

 

우리모두가 아는 단어들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태국사람들은 예명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 보다는 쉽게 발음할 수 있고 쉽게 기억할 수 있다는 것에 중점을 두기때문에

 

예명으로 그 사람의 성격이나 좋아하는 것 등을 판단하기는 좀 그렇다 ㅎㅎ

 

언젠가 꿍이라는 예명을 가진 친구에게 물어보았다.

 

"꿍이면 태국어로 새우잖아. 새우를 좋아해서 닉네임으로 정한거야?" 그 친구의 대답은 " 그렇다기보다는 기억하기에 쉽자나^^"

 

 

참...어메이징 타이랜드..ㅋㅋ ^^

 

어메이징(amazing) 이라는 수식어가 정말 태국이라는 나라에 딱이다!

 

하루하루를 사회생활에 묻혀 매일매일 똑같은 나날들을 보낼수도 있는 것이 요즘 세상이지만

 

태국에서는 놀랄것도 많고, 재미있는 것도 많고, 즐길것도 많고, 경험해 봐야 하는 것들이 넘쳐나니

 

아마도 태국에 있다보면 하루에 꼭 하나씩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새로운 것을 보고, 새로운 것을 먹으면서 추억쌓기에 바쁠 것이다 ^^

 

 

태국을 여행하시는 모든 분들~!

 

웃음없이 보낸 하루가 가장 헛되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행하시는 동안 항상 웃음이 있는 즐거운 하루 되시고

 

태국의 재미를 쏙쏙 빨아가시기 바랍니다 ^^/


#2009-11-18 08:39:41 여행생각에서 이동 됨]
4 Comments
시골길 2009.11.17 16:58  
무플방지 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악플보다 더 무서운 무플'을 추방합시다~~!!
잘 읽고 갑니더..^^
애니스타 2009.11.17 17:34  
네 ^^ 정말 때로는 무플이 악플보다 더 무섭다는;;;
글도 읽어주시고 리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포맨 2009.11.17 18:57  
포맨에겐 어메이징~보다...항상 이 캐치프레이즈로 다가오는....갈때마다 새록새록 놀라게 되는...샴...

ulmaizing thailand~
만석이 2009.11.17 19:11  
자세한 설명. 태국에 대해 많은것을 알게되였네요.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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