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앞 바다가 물이 그리 깨끗하지 못해서 대부분의 광광객들은 배를 타고 주로 산호섬으로 해수욕을 갑니다.
하지만 파타야 해변이 전부 지저분한건 아닙니다.
파타야 시내에서 좀더 동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해군에서 관리하는 청청 해변 핫 싸이깨우가 있습니다.
비치 자체도 해군 학교 안에 있고요. 들어갈 때 30 바트 입장료를 따로 받습니다.

주말이면 태국 사람들로 꽤 북적거리고, 유럽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 가는 곳이 핫싸이깨우입니다.
코싸멧에도 핫싸이깨우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유명한 해변이 있어서 헷갈리는 경우도 잇는데, 이곳은 싸타힙 지역의 핫싸이 깨우입니다.
파타야 시내에서 약 30분 가량 걸리고 대중 교통을 이용해서는 아쉽게 갈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습니다.
새내에서 송테우 등을 대절해서 (왕복으로) 갔다와야 합니다.
아니면 파타야 수쿰윗 큰길에서 싸타힙으로 가는 정기 노선 송테우를 타고 핫싸이깨우 비치 입구에 내려서 송테우를 타고 들어가는 법이 있긴 하지만 일반 관광객들에게 권해 드리긴 힘이 듭니다.

간 만큼 만족할 수 있는곳이 핫 싸이 깨우입니다. 특히 어린 아이나, 나이드신 분 등 산호섬 가기 위한 배를 타기 힘든 분들이 일행에 끼어 있을때, 정말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싸타힙비치 닷 컴에서 가져왔습니다.